5개 TV홈쇼핑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총 805개 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율을 내렸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밝혔다.이는 2011년 9월 대형 유통업체들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판매수수료율을 3~7%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공정위는 지난해 11월부터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율 인하 이행 결과를 점검, 총 4천43개 납품업체에 연 653
세계경제가 점차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 선진각국의 부채조정을 위한 정부수요 감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계속될 전망이나 미국과 중국의 견실한 성장이 점쳐지면서 세계 경제의 평균 성장률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아질 것이라는게 국내·외 연구기관들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올 한해 국내경제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기보다는 다소 반등할 가능성이 크지만 200
글로벌 유동성 강화 ‘지속’글로벌 정책공조와 경기하강 압력에 대응해 유럽과 미국에 이어 일본도 추가 통화완화정책 시행에 나서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되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추가 통화완화정책 지속 가능성이 높으며 중국, 브라질 등 신흥국의 경우에도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완화기조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달러, 유로,
먼저, 관리자들을 모조리 해고하라 “먼저, 관리자들을 모조리 해고하라!(First, Let’s Fire All the Managers’)”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2011년 12월호에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글이 실렸다. ‘경영철학자’, ‘혁신 전도사’ 로 불리는 게리 해멀(Gary P. Hamel)이 쓴 글이다. 그는 지난 20년간 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세계 80여 개국을 휘어잡은 강소기업㈜누가의료기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나라 의료기기시장에서 세계로 뻗어나간 기업이다. 설립한 지 1년 반 만인 2004년에 100만 달러를 수출했고, 이듬해에는 그 열 배인 1000만 달러를 수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6년 3천만불 수출탑을 받은 누가의료기는 매출액이 3년 연속 평균 20% 이상 고성장하는 이른바 ‘가젤
산과 바다가 적절하게 잘 어우러진, 훌륭한 여행지 포항시. 해마다 신년이면 생각하게 되는 여행지다.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꼬리부분에서 바라보는 일출을 생각하기 때문이리라. 쨍하고 부서질 것처럼 차가운 이 계절, 구름 한점 없이 맑은 코발트 색깔의 하늘 빛이 눈부신날 포항으로 달려간다. 그곳에서는 아주 익숙한 여행지는 물론 새로운 곳을 발견하게 된다. 특히
물리학과 생물정보학의 연구방법을 융합해 국제경제를 파악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의 주도로 개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윤성로 서울대 교수(사진)가 주도한 연구에서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윤 교수팀이 새롭게 개발한 분석기법은 빅데이터와 생물정보학, 이전 엔트로피(transfer entropy) 기술이 바탕이 된 방법이다. 학문 간
방학을 맞아 다양한 박물관들에 아이와 부모들이 넘친다. 겨울 아이들과 함께 갈 만한 박물관을 소개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경복궁과 가장 가까운 세종로, 미국대사관과 똑같은 디자인의 문화체육관광부 건물을 리모델링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9세기말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종합적·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국립 근현대사박물관’을 표방하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중소기업인들이 제기한 불합리한 규제와 불편한 애로를 정리한 책이 나왔다.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과 김종국 중소기업옴부즈만실 협력관은 1년간 중소기업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들은 철원, 삼척, 영주, 봉화, 공주, 진안, 구례, 하동, 양산, 울릉도까지 35회에 걸쳐 중소기업 CEO 548명을 만나고, 생
올해 세계경제의 화두 중 하나인 ‘뉴 노멀(new normal, 새로운 표준)’은 종전의 글로벌 스탠더드와 거버넌스의 한계에서 출발한다. 기존의 글로벌 스탠더드와 거버넌스를 주도해왔던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 위기가 발생했고, 4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해결하지 못함에 따라 한계를 보이고 있다.글로벌화 추세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각국의 이익이 강조되
기획재정부가 소관부처인 협동조합기본법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새로 도입된 협동조합기본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체계정비를 위한 연구 및 대응방안 마련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 자료에 따르면 협동조합기본법은 우리나라의 2008년 금융위기극복 과정에서 협동조합이 새로운 경제사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실에 재직 중인 양갑수 실장(사진)이 중소기업 마케팅관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논문 제목은 ‘공공구매제도 인지도가 활용도 및 성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다. 양 실장은 이 논문으로 지난 연말 건국대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학위 심사를 통과했다.양 실장은 중앙회에 근무하면서도 학업을 병행해 2007년에는 국방대학원에서 사업관리학 석사과정
2013 계사년(癸巳年) 1월 강원도는 크고 작은 축제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눈 위에서, 얼음 위에서 즐기는 스릴과 낭만은 겨울 축제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다. 연인·가족 단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놀이터, 강원도의 겨울은 그래서 낭만으로 가득 찼다. 삭막하고 춥기만 한 도시의 겨울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추운 겨울을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난 3일 오전 한 상인이 서울 중구 중림시장에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 피워놓은 모닥불에 라면을 끓이고 있다.
김영래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65세·한국점토벽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공위원 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김 부회장은 민주평통 대전시 부의장으로 재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통일기반 조성에 노력했고, 통일공감대 형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남남갈등 해소, 자문위원간 화
중소 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가 자산운용과 리스크관리 측면에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5년간 노란우산공제의 자산운용과 리스크 관리에 대한 연구 용역을 자산운용 컨설팅업체인 KG제로인에 맡긴 결과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노란우산공제는 가파른 가입 신장세 지속으로 2016년에는 가입자수 57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이사장 남원식)은 ‘2013 희망나눔 이웃돕기성금 및 고령교육발전기금’으로 각각 4천4백만원과 2천5백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에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으며, 경기여건이 어렵지만 중소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건전한 나눔 문화를 정착
대형마트가 이미 투자한 점포의 개점 여부를 중소상인과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대형마트 사업자와 전통시장 등 중소상인 단체 대표는 최근 2차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이미 투자한 점포와 관련해 갈등이 생길 경우 협의회를 통해 논의키로 했다.현재 출점 대기 중인 점포는 총 38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대형마트는 휴무를 강제한 지자체를 상대로
“올해는 대기업과 함께 성장의 결실을 나눠 균형성장을 이루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중소기업의 성장이 근로자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지난 4일 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한 ‘2013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고흥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