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콘돔 브랜드 바른생각에 따르면, 자사몰 회원 10명 중 4명이 여성일 정도로 기존 남성 중심의 피임문화에서 남녀가 함께하는 피임 습관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바른생각을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픈 초기만 해도 10명 중 1명 정도였던 바른생각 자사몰 가입 여성 회원 비율이 2017년 31%, 2019년에는 44%까지 증가했다.또한 여성들의 구매 비율이 높은 대표적인 H&B 스토어 올리브영에서의 매출액이 2018년과 2019년 각각 전년 대비 132%, 69% 성장했다. 여기에 전체 판매처에서 올리브영이 차지하는
2019년 말 기준 국내 주요 중고차 앱 설치자는 176만명으로 2018년 상반기 대비 61% 증가하였고, 이용자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케팅·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인 NICE디앤알의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앱마인더(appminder)에서 관련 앱 8개(SK엔카, 헤이딜러, KB차차차, K car, 첫차, 보배드림, 다나와 자동차, AJ셀카)의 로그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시장은 2019년 기준 370만대 수준으로 신차 대비 약 2배 큰 규모다. 관련 앱 설치자 기준 상위 8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4월 26일까지 카스틸리오니 100주년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킬레 카스틸리오니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아시아 최초, 대규모로 기획돼 더 의미가 있다. 아킬레 카스틸리오니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거장’이다. 앞서 산업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형 리비오, 피에르 지아코모와 함께 건축사무소를 설립, 본격적인 디자인을 시작한 이래로 총 480여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90여 제품 디자인과 단일 제품 1500만개 판매라는 신화를 써 내려갔다. 이탈리아 디자이너에게 최고의 영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이동통신사 LGU+가 선보인 갤럭시S20의 ‘클라우드 핑크’ 색상이 20~30대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더불어 KT와 SKT의 ‘아우라 레드’와 ‘아우라 블루’ 색상의 갤럭시S20 플러스 또한 사전 예약 당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갤럭시S20 울트라의 경우 정식 판매 진행 후 초도 물량의 부족으로 인해 판매량이 주춤하였으나, 최근 원활한 물량 공급이 진행되며 판매량을 회복하고 있는 추세다.갤럭시S20 시리즈는 6400만/1억800만 화소의 카메라 렌즈를 탑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업체 '비바리퍼블리카'가 새로운 자동차보험을 선보였다.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후불 자동차보험을 토스 앱을 통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토스 앱에 입점한 후불 자동차보험은 캐롯손해보험이 개발한 '퍼마일(Per-Mile) 자동차보험'이다. 가입 시 첫 달 기본료와 주행거리 1000km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선납하고, 이후에는 매달 자신이 운전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토스는 "1년 단위로 가입하고 전체 운전자의 평균 주행거리를 반영해 보험사가 일괄적으로 보험료를 책정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하여 시장 경제가 침체되면서 고가 스마트폰 기기에 대한 수요가 대폭 하락하면서 미국 애플(Apple)사의 첫 5G 스마트폰으로 출시되는 아이폰12 시리즈 출시가 2개월 가량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이어 아이폰SE2(또는 아이폰9)의 출시는 정상적으로 진행되나, 초도 물량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품귀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아이폰SE2(아이폰9) 예상스펙을 살펴보면 4.7인치 및 5.5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애플A13 바이오닉 AP, 후면 싱글카메라, 아이폰8
코로나19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글로벌 통신사인 AFT통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집 안 환경을 광범위하게 오염시킨다는 연구 보고서가 이달 초 싱가포르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특히 재택근무와 개교 연기 등 집안 위주의 생활이 크게 늘어나면서 집안 위생에 신경을 쓰는 이들이 더욱 늘어났다.욕실과 주방은 습기로 인한 세균 증식 등의 위험이 커 더욱 불안감이 큰 장소다.다만 욕실 등에 번지는 코로나바이러스는 하루 두 차례 살균제로 세정하면 대부분 죽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어 조금만 신경 쓴다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자연치유력은 생명력이며, 이는 면역력과 동일하지 않다고 지난 글에 언급한 바 있다. 자연치유력이 제대로 발휘하려면 면역력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마치 천칭이 평형을 이루고 있는 것처럼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 문제는 밸런스를 측정할 만한 도구가 분석적, 미시적인 관점에서는 없으며, 거시적으로 밖에 평가할 수 없다는 설명도 했다. 이러한 면역 시소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식치’라는 단어는 들어본 적이 없어도 ‘약식동원(藥食同原)’이나, ‘의식동원(醫食同原)은 한번 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사전적 의
보통 와인하면 포도주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와인의 엄밀한 정의를 과일을 발효한 술을 뜻한다. 그렇기에 석류, 자두 등을 발효해 만든 술도 엄밀히 따지면 와인이다. 하지만 포도를 발효한 ‘포도주’가 워낙 많고 대표적이다 보니 ‘와인=포도주’라는 인식이 굳어졌다. 와인(Wine)은 프랑스어로는 ‘Vin’(뱅), 이탈리어와 스페인어로는 ‘Vino’(비노)라고 부른다. 와인샵 이름에 ‘Vin’이 많이 들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와인도 과일 발효주이다 보니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아 역사가 매우 오래됐다. 기원전 6000년전 구석기인 서
‘우주 대(大) 깔끔 스타’와 무서운 성장세로 떠오르고 있는 위생습관 브랜드의 완벽한 만남이 성사됐다.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운영하는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WHIA)는 ‘깔끔왕’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첫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김희철은 휘아를 대표해 TV광고 등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휘아는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로 청결 유지에 도움을 주는 칫솔살균기, 손소독제, 에어컵 공기청정기 등 위생 지수를 높여주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3월 24일)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3~11월)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되었을 때 발령하는데, 올해 주의보 발령은 작년에 비해 2주 정도 빨라졌다.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남부지역(제주, 부산, 전남)의 1~2월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2.3~2.6℃ 상승하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
봄은 왔지만 겨울부터 시작된 집콕은 아직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장기간 집에만 있다 보니 몸은 찌뿌드드하고, 입도 괜스레 심심해진다. 무료함을 한 방에 날려 줄 색다른 먹거리가 간절한 이들을 위해 문 앞까지 달콤함을 전해주는 ‘배달 디저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집 밖에서 봄을 알리는 맛있는 디저트를 즐기고 싶지만 외출은 조심스러운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스트레스를 사르르 녹여줄 부드러운 아이스크림부터 진한 단맛의 초코 디저트까지, 방콕 중 집에서도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요즘 대세 배달 디저트를 소개한다.쿠팡 로켓프레시 입점
남성 위주의 조직에서 차별화된 리더십을 발휘하는 여성 리더를 위한 책이 나왔다. 코칭 전문가인 홍의숙 ㈜인코칭 대표, 정혜선, 허영숙은 여성리더의 전략과 실전 지침을 쉽게 풀어낸 ‘최고가 되는 여성리더십5단계’를 내놨다.저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의 Glass-ceiling Index를 살펴보면 기업의 이사회에 포함되는 여성은 2018년 기준 2.3%에 불과하며 지난 10년간 한국은 29개국 중 늘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남성 위주 조직 문화와 소수 여성 리더에 대한 편견, 육아 및 가사노동의 어려움 등 장애물이 때문이다. 저자는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을 불법으로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박사방’ 사건의 피의자 신원이 방송과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SBS는 지난 23일 ‘박사방’ 사건의 피의자는 25세 남성 조주빈이라고 보도했다.SBS 보도에 따르면 피의자 조주빈은 인천시에 있는 전문대학에서 정보통신을 전공했고, 학보사 편집국장으로도 활동했다.학교에서는 성적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조주빈은 대학을 졸업한 2018년 12월부터 사기 등 범죄 행각을 시작했다.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하
올해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가시비(價時比)', '4th Meal', 'BFY(Better for You)'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가 식사 해결 및 구매 방식 등에 영향을 미치며 이 같은 트렌드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CJ제일제당은 22일 ‘2020 HMR Trend 전망’을 발표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는 4400여명 대상 내∙외식 메뉴 데이터 22만건과 전국 5000가구 가공식품 구입 기록, 2800여개의 HMR 신제품 특징 등을 분석한 결과다.① 조리시간을 개인 시간으로 활용…
문화예술은 기술혁명을 등에 업고 전 세계가 공유하는 인류의 자산으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예술 창작과 대중 확산이라는 문화예술 소비 시대를 맞아 예술경영에 대한 이해와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그러나 예술경영은 예술 분야와 경영 그리고 문화산업의 이론에 대한 적절한 이해가 없이는 제대로 다루기 어렵다. 예술가나 예술행정가도 일반 경영자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은 예술경영학이라는 신생 학문의 개념을 정립하고 예술 분야의 입장에서 필요한 경영 분야 이론을 습득할 수 있는 예술경영학 교과서다. 지난 10여년 동안 문화예
‘믿고 보는 공연장’ LG아트센터가 20주년을 맞았다. 2000년 개관 이래 세계 공연계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국내 최초의 시즌제·패키지 티켓 도입, 초대권 없는 티켓 정책 등 혁신적인 경영으로 국내 공연 문화를 선도해온 것이 LG아트센터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에서도 13년 연속으로 공연장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등 국내 대표 국·공립 공연장들을 제친 것이다. LG아트센터는 2022년 마곡 이전을 앞두고 있다. 20년 역사의 변곡점에 직면해 지난해 말 부임
코로나19로 인해 ‘위생 소비’가 주목 받으며 가전 순위가 바뀌고 있다.마스크, 손 세정제 등 위생 소모품은 물론, 이른바 ‘3대 세척 가전’으로 지칭되는 건조기, 의류관리기, 식기세척기 등 위생 가전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실제 맘 카페 등 SNS에 올라오는 코로나19 관련 글에는 빨래, 설거지 등 위생과 관련된 가사 키워드가 빈번히 등장하며, 위생 가전 소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대표적으로 피부에 닿는 의류의 청결을 신경쓰는 사람이 늘면서 건조기, 의류관리기의 신장세가 두드러진다. 건조기를 활용해 먼지 등 이물질
넷기어코리아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 뮤럴 캔버스를 전시한다.블루스퀘어 신수경 매니저는 “블루스퀘어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공연은 물론 미술, 도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뮤럴 캔버스를 설치하게 됐다”고 뮤럴 캔버스 전시 취지를 밝혔다.넷기어는 뮤럴 캔버스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객석 1층 로비와 VIP라운지, 지난해 리뉴얼한 북파크 라운지에 설치했다. 캔버스 내에 뮤럴 멤버십을 통해 제공되는 3만여점의 명화를 띄워 다양한 작품을 제공, 독서와 공연, 휴식에 미술 감상을 더했다.블루스퀘어 방문객들은 붓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집콕족’이 늘면서 실내 생활시 사용하기 좋은 제품들이 ‘집콕템’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코로나19 확산 초기엔 집콕템으로 식료품을 비롯한 생필품들이 꼽혔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재택근무가 늘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용품이나 실내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제품들이 주목 받으며 일명 ‘집콕 이코노미’를 이끌고 있다.▶’집이 카페가 되다’ 홈카페(Home Café)-커피머신·베이커 등 직접 만드는 가전 제품 인기최근 집콕 이코노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상품은 홈카페 관련 상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