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3차 전통제조업위원회(공동위원장 고동현・정한성)를 개최하고, 전통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전통제조업위원회는 중기중앙회가 전자, 기계, 섬유, 금속부품 등 전통제조업종의 경쟁력 강화, 현장애로 발굴 및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34명으로 구성돼 있다.발제자로 나선 노세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은 중소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터혁신을 주제로 일터혁신의 필요성, 사례, 방법 등 연구 내용을 공유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국의 인터넷 언론인 중국경제망과 공동으로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서울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성과 및 중국 진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중 기업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서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쉬훙창 주임은 향후 중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중국 전역에 대한 개방조치 확대를 위한 시범지역 개념으로 운영되는 '자유무역구'에 대한 설립배경, 정책지원, 운영현황을 소개했다.웨이쥔징 상해식품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삼정가스공업 대표)이 연말을 맞아 10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이웃사랑 성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병원에 있는 생활보호대상자와 중증환자를 위해 의료용 산소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심승일 부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음지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다” 면서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삼정가스공업은 고압가스 및 특수가스(레이저, 특수혼합가스)를 제조 및 충전을 하는 업체다. 고압용기 6만본, 초저온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2회 KBIZ 문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김태기 단국대 교수가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태기 교수는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로 경제사회발전위원회 위원이자 노동경제학회장을 역임 했다.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중앙회 회장단 등 중소기업 대표 250여명이 자리했다.특강에서는 최근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제 환경과 정책을 짚어보고, 앞으로 중소기업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중소기업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8.68점으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지난해 8.61점(2등급)에서 0.07점 상승한 것으로 중기중앙회가 청렴도 측정을 받기 시작한 2010년 이래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외부고객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도 8.88점으로 0.06점 상승했다. 또 조사응답자들의 ‘금품, 향응, 편의 부패 경험률’이 2년 연속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내부직원들이 응답하는 내부청렴도는 8.05점으로 0.13점 상승했다. ‘불투명성․연고
수출이 지난해 12월 이후 무려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한국 수출이 반도체, 석유화학 업종의 부진과 대형 해양 플랜트 인도 취소, 조업일수 감소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대중 수출 감소폭이 둔화했고, 그동안 부진했던 컴퓨터와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이 호조세로 돌아서는 등 일부 긍정적인 지표도 나오면서 내년 회복세를 기대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통관 기준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줄어든 441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역주행’이 계속된 것으로, 2015년 1월
2020년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시장 진출에 있어 3대 화두로 신시장과 신산업, 신소비트렌드 등 이른바 ‘3신(新)’을 주목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지난 3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2020 세계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에서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메리 러블리 박사와 코트라 해외지역본부장 10명은 이같은 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신시장 전략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밸류체인 생태계의 변화에 주목해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미국이 중국과의 무역분쟁 장기화로 수입처 전
한·중·일 3국 특허청장들이 아시아 시장에서의 상표권 보호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박원주 특허청장 등 3국 특허청장들은 지난 4일 일본 고베 크라운 플라자 ANA 고베 호텔에서 열린 동북아(한·중·일) 특허청장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중·일 특허청장회의를 통해 특허청은 지난달 25일 개최된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의 여세를 동북아시아로 이어가게 됐다. 한·중·일을 포함하는 동북아시아는 전 세계 총인구 77억의 약 21%에 해당하는 16억의 인구수를 자랑하며 GDP 기준으로도 약 24%를
지난해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6만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중소기업 일자리는 대기업 일자리의 2배 규모로 늘었지만, 반면 5인 미만 기업 일자리는 24만개 급감했다.통계청이 지난 5일 발표한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는 2342만개로 전년보다 26만개 늘었다. 중소기업, 일자리 증가에 큰 역할일자리 증감을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일자리는 7만개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중소기업 일자리는 16만개 늘었다. 늘어난 일자리 규모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2배 이상이었다.대기업의 경우 새로 생긴 일자리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청년 고용과 관련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중소기업의 구인·구직난 미스매치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청년고용 세미나’에서 천영민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13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3%가 정부로부터 (청년 고용 관련) 재정지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면서 “일자리와 관련한 정부 지원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응답기업 20.5%는 ‘적합한 구직자 자체가 부족하다’고 답했다”면서 “기업에서 필요한 경력직
내년 국내 기업의 64%가 직원들의 연봉을 올려줄 것이란 설문조사가 나왔다.지난 4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483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연봉 인상 계획을 조사한 결과 64%(309개사)가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36%(174개사)는 ‘동결하거나 삭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연봉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힌 기업들은 내년 연봉 인상률을 평균 5% 수준으로 전망했다. 응답은 5% 인상이 30.7%로 가장 많았고, 3%(25.2%), 10%(10.7%), 4%(8.4%), 2%(8.1%), 1%(5.2%) 등이 뒤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항공 물류·MRO 등 공항산업 관련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지원에 나선다.중진공과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항공물류·자율주행차 등 혁신성장 선도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 △우수 중소벤처기업제품 홍보·판로지원 △항공MRO·공항보안 등 안전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 △협력업체 전기조업차 도입 지원 등 친환경 그린공항 구축 △공항산업 및 관련분야 중소벤처기업 인력 지원 등에서 협
중소기업 경영 2세들이 연말을 맞아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영래)에 기부를 실시했다.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회장 김소희)는 기업승계를 통해 창업주의 기술·경영 노하우를 계승하고,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서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승계 후계자들의 모임으로, 2008년 결성된 이후 기부 및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김소희 한국가업승계협의회장은 “중소기업 2세들은 선대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기업을 지속 경영하고 발전시킴으로서, 근로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5일 "강소기업이나 브랜드K, 백년가게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대출이자를 좀 싸게 하는 안을 금융위원회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최종평가장에서 "오늘 금융위원장과 만나 중기부와 협업할 사안을 논의했고, 이를 정리해 업무협약(MOU)을 맺을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강소기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의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3.0원 내린 달러당 1187.2원을 나타냈다.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7원 내린 1188.5원에 거래를 시작해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시장에선 낙관론에 다소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의 대화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15일 (관세와 관련해) 어떤
백두포럼 중소기업대표단이 첫 일정으로 지난 5일 오후 베트남 현지 LG전자 하이퐁 공장을 방문했다.LG전자는 베트남 국민기업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베트남 국민의 신뢰가 두터운 기업으로 2018년 성실 납세와 우수한 고용실적으로 베트남 최고영예라고 할 수 있는 노동훈장을 받기도 했다.또한 세탁기, 청소기, 단말기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인 베트남 현지 투자를 통해 올해 38억달러(4조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내년에는 69억달러(8조원)의 매출액 점프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백두포럼 중기대표단을 파견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원금 손실로 물의를 빚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에 투자손실의 40~80%를 배상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배상 비율 80%는 역대 최고다. 은행 본점 차원의 과도한 영업과 내부통제 부실이 대규모 불완전판매로 이어진 점이 최초로 배상 비율에 반영됐다.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해외금리 연계 DLF로 손실을 본 6건의 사례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분조위에 회부된 6건은 분쟁조정이 신청된 276건을 유형별로 나눴을 때 대표적인 사례라고 본 것들이다. 나머지 사례들은 이들 6
올해 미국 달러화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4년 만에 줄어들 전망이다.저성장과 저물가에 원화 약세까지 겹친 영향이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3만2000달러 안팎으로 작년(3만3400달러)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1인당 국민소득이란 명목 국민총소득에 통계청 추계인구와 원/달러 환율을 반영해 구한 값으로, 보통 한 나라 국민의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통한다.올해는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이 낮아 국민총소득 증가율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인 데다 원화도 약세다.올해 1∼3분기 국민총소득(1천441조4천400억원)은
중소기업계의 신남방 시장 진출 가속화를 모색하는 '백두포럼'이 지난 5일 베트남상공회의소 회장과의 공식 오찬을 시작으로 3박4일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첫 공식일정으로 부 띠엔 록 베트남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것은 오는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 기관이 공동개최하는 백두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모색하고, 향후 한국과 베트남 기업인 간의 교류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였다. 이번 백두포럼 참가자는 한국과 베트남의 중소기업인 등 약 140여명으로 남북경협, 신남방·신북방 정책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장 개척을 위한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코스피가 5일 장중 2,080선을 회복했다.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0포인트(0.36%) 오른 2,076.29를 가리켰다.지수는 9.42포인트(0.46%) 오른 2,078.31로 출발해 장중 한때 2,084.29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조만간 1단계 무역 합의를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53%)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63%), 나스닥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