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다. 가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은 92명 유공자들의 빛나는 공적을 정리했다. [금탑] 김주인 ㈜시즈글로벌 회장장갑 제조 50년 외길… 지구촌 ‘손’ 안전 지킴이김주인 대표는 1970년 ㈜시즈글로벌(舊 시즈통상)을 창업한 이래 50년 넘게 오직 ‘장갑’ 아이템만 제조해 오고 있는 토종 강소기업이다.경기도 성남 본사를 둔 시즈글로벌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지난 17일 충북 진천군 소재 파스너‧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선일다이파스에서 ‘2023년 상반기 조합원사 CEO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46개사 70여명의 조합원사 대표들이 참여해 미래 혁신형 스마트공장을 견학하고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류회는 조합원사 대표들이 선일다이파스의 혁신적인 최신형 스마트공장을 구축경과부터 운용현황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선일다이파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지난 17일 충북 진천군 소재 파스너‧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선일다이파스에서 ‘2023년 상반기 조합원사 CEO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6개사 70여명의 조합원사 대표들이 참여해 미래 혁신형 스마트공장을 견학하고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교류회는 조합원사 대표들이 선일다이파스의 혁신적인 최신형 스마트공장을 구축경과부터 운용현황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올해로 창립 40
2022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동남사의 업력은 68년에 달한다.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동남사는 인쇄와 패키징 분야를 3대에 걸쳐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창립 70년이 코앞에 놓인 동남사는 이제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하는 친환경 종이 용기 등 신산업을 통해 100년 가업을 꿈꾸고 있다.동남사의 시작은 1955년 창업주 고 민영원 회장이다. 그는 상업인쇄 전문기업인 정신인쇄사를 시작으로 전단지와 팸플릿 등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왔다.그러다 1979년 민권식 사장이 경영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회사명을 현재의 동남사로 바꾸었다. 이름만 달라진
2022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금전기업㈜은 우리나라 방조제와 댐 수문 제작에 있어 일가견이 있는 곳이다. 주로 수처리 설비 관련 철강재, 상하수도, 강구조물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해 왔다. 금전기업은 지난 4대강 사업 과정에서 낙동구 24공구와 영산강 6공구를 맡은 바 있으며 이밖에도 인천공항·새만금·아산만 방조제 배수갑문 등의 제작을 전담했다.소양강댐 여수로 수문제작 설치와 서울지하철 비상 방수문 등도 금전기업의 손에 의해 완성된 결과물이다.홍종식 금전기업 대표는 “수문, 양수장, 배수장 등 국가 프로젝트 경험이 많다”며 수처리
특허청(청장 이인실)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수출기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특허침해 경고장·소송 초기 대응 및 사전 대비 방법 등을 담은 '수출기업을 위한 특허분쟁 대응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최근 기술 패권을 둘러싼 미·중 무역 분쟁, 특허 수익화 전문기업(일명 ‘특허괴물’)의 공격 확대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특허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전문인력, 자금 등 특허분쟁 대응역량이 부족해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미숙한 초기 대처로 소
윤석열 대통령이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기업경영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와의 오찬간담회’에 참석, “우리 대한민국은 부지런한 국민들과 도전적인 기업인 여러분들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해 가면서 성장해 왔다”면서 “기업이 앞서고 정부가 뒤에서 밀어주는 ‘원팀’이 되자”며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윤 대통령은 간담회 참석에 앞서 방명록에도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성공의 역사를 만듭시다”라고 적으며 기업과 정부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저작권이란 ‘저작물에 대한 창작자의 권리’다. 최근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저작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저작재산권을 확보하지 않은 대기업이 허락 없이 저작물을 사용해 사업을 펼쳤다는 주장이 중소기업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예를 들면, 최근 카카오뱅크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생체융복합인증 보안전문기업 올아이티탑에게 형사고소를 당했다. 올아이티탑이 원천특허를 보유한 간편결제시스템을 카카오뱅크가 유사하게 서비스하고 있다는 것이다.카카오뱅크는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올아이티탑 원천특허와 자사 기술에 차이가 있
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미래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유망한 산업이다. 크게 레드, 그린, 화이트 바이오 등 응용 분야가 색깔로 구분된다. 레드 바이오는 의료·보건, 그린 바이오는 농업·식량, 화이트 바이오는 에너지·친환경 분야의 기술을 일컫는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 바이오산업은 급성장하며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회장은 40년도 더 전에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깨닫고 업계에 뛰어들었다.바이오산업이 불모지였던 1981년 ‘태동 단계의 한국 유전자공학’이란 기사를 접하고 호기심이 생긴
뿌리산업의 대표적 거버넌스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주축이 돼 오는 2027년까지 차세대 뿌리 신산업을 이끌 ‘새싹기업’ 100개사를 선정·육성하게 된다. 또한 정부와 손잡고 공통핵심 뿌리기술 개발을 위해 4000억원 이상 규모의 신규 연구·개발(R&D)도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경기 군포에 있는 글로벌 뿌리기업인 ㈜디팜스테크에서 이창양 장관 주재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을 발표했다.디팜스테크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의 조합원사로 금형과 사출성형 분야에서 독자적인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공정 자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장동원)은 인천지역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6개사가 공동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결성됐다.조합은
가구·인테리어 전문 기업의 ESG 경영 추진이 단발성 유행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주요 경영전략으로 안착한 모양새다. 단순 환경보호 활동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의 평가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고도화된 것이 특징이다.최근 가구·인테리어 업계에 따르면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미국 최대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연간 간행물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최고 등급인 ESG 레포트 부문 대상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려면 새로운 공동사업 발굴·확산이 필수적이다. 이번 시리즈는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팀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협동조합이 수행하고 있는 공동사업 및 지자체 지원사업 사례를 연중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한석)은 2012년 설립돼 이벤트 기획사, 관련업체로 구성된 조합원 98개사와 함께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먼저 조합은 이벤트 산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종사자의 업무능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동·규제개혁, 기업승계 제도 보완, 협동조합 활성화를 강조했다. 기자들의 질문도 이 부분에 집중됐다.김기문 회장은 이날 정부가 발표한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다행이지만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일이 바쁠 때는 충분히 일할 수 있도록 일본처럼 월 최대 100시간 또는 연 720시간 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해줘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그는 특히 “지난 정부 당시 시행된 최저임금 급등, 주 52시간 근로제, 중대재
“중소기업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중기중앙회는 정책지원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이 729만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중기중앙회장으로 네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7대 회장으로 김기문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기중앙회장 선거에는 김기문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으며,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정회원 3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인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김기문 회장은 제
“이번 연임은 회원분들께서 저의 지난 임기 4년과 과거 8년의 노력을 믿어주신 결과라 생각합니다.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번 임기도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위해 다시 한 번 열심히 하겠습니다.”연임에 성공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중소기업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중앙회는 중소기업 정책의 메카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특히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달 28일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제는 범용 기술과 범용 상품을 가지고 일본이나 독일 중소기업을 뛰어넘을 수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지난 17일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을 포함한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알체라 판교 본사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미국 재난관리 정책 현장 방문일정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알체라의 3가지 AI 핵심기술인 ▲얼굴인식 ▲행동인식 ▲이상상황 감지 기술을 설명하고 각 기술의 과학적 재난관리 실용화 추이를 전했다.이날 황영규 대표는 알체라 AI 핵심기술을 활용한 비접촉식 출입통제 체계와 이상행동 감지를 통한 생활 안전 확보 방안과 함께 산불 및 실
제27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에 후보로 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김기문 후보는 지난 13일부터 선거인을 대상으로 배포된 선거공보를 통해 “지난 4년은 처음 임기 8년만큼이나 무겁고 빠르게 지나갔다”고 회고했다.그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과 강성노조는 대한민국 경제를 뒤흔들었고, 강대국의 보호무역 장벽은 더욱 거세지고,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쳐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원자재 가격 폭등, 고환율·고금리·고물가라는 3중고를 겪어야만 했다”고 지적했다.또 “그 사이 우리 주변에는 ESG와 탄소중립 등 기
중소기업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ㅇ 12년 추진 정책 완성- 상생협력법 하위법령 및 하도급법 개정 등 보완입법 추진을 통해 납품단가 연동제를 안착시키고 중소기업 제값받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원년을 만들겠다.-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확대(5년 → 20년)와 기업승계 요건 완화(지분율 및 업종 변경 제한 완화 등) 등 기업승계 제도 추가개선 통해 제도완성 및 활용도 제고에 나서겠다.- △주52시간 문제점 개선 법제화(연장근로한도 주→월 단위 적용) △최저임금 인상 최소화 및 구분적용 추진 △중대재해처벌법 형사처벌수준 완화 및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