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2023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국내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케이(K)-건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가 후원한다.‘신기술과 함께하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열릴 올해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60여 업체가 참가, 72개 부스를 구성한다. 부스에서는 토목, 건축 등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이번 박람회의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는 15일 오후 2시에 롯데호텔월드(잠실) 에메랄드룸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과 기술교류를 준비 중인 중소기업 실무자들을 상대로 해외 기술교류 현황과 지식재산권 보호 방안을 소개하는 '2023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IP 보호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최근 4차 산업혁명 등 지식 기반 경제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국제적 거래관계에 있어서 제품 등 유형 자산의 거래뿐만 아니라 특허나 상표권 등 기술로 대표되는 무형자산의 거래도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ICT
KCC(대표 정재훈)가 바닥포장 자재 전용 폴리우레탄 바인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KCC는 흡음 성능이 우수하고, 충격을 흡수해 주는 바닥포장 자재 전용 바인더 ‘KCC코르크바인더’와 ‘숲으로 투수(透水)바인더’ 등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폴리우레탄 수지를 주 성분으로 한 바인더로 코르크칩 또는 모래, 자갈류의 골재 등 다양한 바닥재용 자재와 혼합 후 도포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바인더는 바닥재용 자재들을 결합시키는 접착제 역할과 동시에 자재 사이의 공극(孔隙)을 조절해 탄성력, 내후성, 차열성 등
특허청(청장 이인실)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현지 IP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국 IP 보호」세미나를 개최한다.더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에서 진행하는 본 세미나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회장 김성훈) 및 KOTRA(사장 유정열)와 공동 주관한다.2019년 ‘미국 특허 심사지침(MPEP) 분석’을 주제로 한차례 개최된 바 있는 이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으나, 미국 내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올해 좀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16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23년 의약지식재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최신 글로벌 제약환경 변화에 따른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시사점을 고찰하고 제약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국내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최근 이슈 및 동향‘과 ’해외 특허 판례분석을 통한 의약품 최신 분쟁 동향 분석‘을 제공하며, ’23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포럼의 후반부에는 패널 토론을 진행해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중소기업 기술탈취 문제에 대해 지난 8월에 이어 또 한 번 언급하고 나섰다. 이에 중소기업계에서는 정부 차원의 개선책이 신속히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5회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약자보호 법안이 시급한 만큼 신속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의 국회 논의를 당부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저는 지난 8월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중범죄로 규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약
한국전력,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4개 에너지 공기업이 특허 101건을 중소벤처기업들에 무상으로 제공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한전 등 4개 에너지 공기업, 한국산업기술진흥원, 28개 기술 나눔 수혜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산업부·에너지 공기업 기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술 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고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13년 사업 시작 이래 산업부는 33개 대기
지난 19일 열린 전력공기업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사진)은 “남동발전의 고성하이 화력발전소 하청업체 선정과정에서 부당 청탁과 뇌물 취득 등을 자행한 하청업체가 강릉안인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서도 하청업체로 선정됐다” 지적하며, 남동발전이 참여하고 있는 발전소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촉구했다.‘고성하이 화력발전소’와 ‘강릉안인 화력발전소’는 모두 민간투자사업(SPC)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사업주’는 ‘고성그린파워’와 ‘강릉에코발전’이며, 두업체 모두 남동발전 외 복수의 업체가 지분출자해 설립한 별도법인의 민자발전
릴리커버는 한국의 독보적인 개인 맞춤형 화장품 제조회사로 피부/두피 진단기와 맞춤형 제조 장비를 보유한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릴리커버의 해외 마케팅 에이전트인 대성글로벌은 이번에 미국 한상대회에 참여해 릴리커버의 맞춤형 화장품 제조 장비인 에니마를 고객에게 직접 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방식은 고객의 피부를 10분 이내에 분석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3분 이내에 제조해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성글로벌은 원래 비닐팩 밀봉도구 ‘애니락’이라는 특허제품으로 지난 20여년간 30여개국에 수출을 진행해온
중소기업계에서는 1년에 국내 기업이 만들어내는 매출의 47%를 중소기업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국 경제 절반 가까이를 담당하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상생이 아닌 협력하는 관계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상생에서 더 나아가, 협력 관계에 놓인 대기업은 물론 통 큰 ‘특허’ 투자를 펼치는 곳까지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하이트진로는 펀딩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지만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두꺼비 캐릭터 지식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4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과 함께하는 벤처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 행사는 투자 중심의 자금공급을 지원하고 지방 벤처투자의 비중을 확대하고자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 로드쇼에는 부산 해양모빌리티 특구의 ㈜리벤씨,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의 ㈜바이에너지 등 투자유치 희망기업 7개사와 동훈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34개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해 투자유치 설명회, 1:1 투자 상담회를 진행했다.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참여기업의 투자유치를 위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의 최대화두는 ‘중소기업의 R&D 예산’삭감이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R&D 카르텔’ 실체의 대표 예시로 ‘중소기업 뿌려주기식’ 보조금이 지적되며, 내년도 중소기업의 R&D 예산이 1조3208억원으로 올해안(1조7701억원) 대비 25.4% 삭감됐기 때문이다.하지만 R&D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과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창출이 늘어나는 등 다양한 성과들이 가시화되며, 새로운 혁신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R&D 지원 필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중기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따르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딥테크 IP의 글로벌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각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및 전문성을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해 딥테크 IP의 글로벌 활용 촉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자간 세부 협력분야는 ▲공공 IP를 활용한 창업과 기술사업화 활성화 관련 업무 협력 ▲공공 IP의 발굴·확산·보호를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 ▲민간주도의 IP 활용 공공기술 사업화를 위한 IP 서비스 고도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특허청과 함께 ‘지식재산공제 분쟁비용 즉시대출 제도’를 시행해, 지식재산공제에 가입하면 지식재산 관련 분쟁이 발생하는 즉시 변리사·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대출받을 수 있다고 20일(금) 밝혔다.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가입기업은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3.25%)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
한전KDN이 중소기업의 핵심기술과 경영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기술 탈취 분쟁 예방을 위해 '2023년도 중소기업 기술 임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제도는 중소기업의 핵심자료 및 영업비밀 등의 경영 정보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보관, 기술 유출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협력 재단에 기술과 영업자료를 보관하고 향후 기술 유출 발생 시 관련 법률에 따라 기술 개발 사실과 보유 시점을 증명할 수 있다.또 비밀 유지를 할 수 있어 특허로 등록하기 어려운 영업
중소기업중앙회(K-BIZ) 대표단이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 동안 네이처셀의 첫 미국 매장 오픈 행사에 참여해 ‘K-바이오’와 ‘K-뷰티’의 저력을 직접 확인했다.네이처셀은 대한민국 토종 줄기세포 기술 전문기업으로 △줄기세포 △화장품 △음료를 3대 사업 축으로 첨단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 중인 코스닥 상장기업이다.지난 10일(현지시간) 네이처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 비즈니스 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라정찬 회장(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장)은 개소식에서 퇴행성관절염
앞으로 유사한 선등록상표로 인해 자신이 사용하려던 상표를 등록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의 고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특허청은 ‘상표 공존 동의제’의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상표 공존 동의제란, 선등록상표권자 및 선출원인이 동의하는 경우, 동일‧유사한 후출원상표도 등록받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다만, 수요자 보호를 위해, 공존하게 된 상표 중 어느 한쪽이라도 추후 부정 목적으로 사용돼 수요자의 오인‧혼동을 야기한 경우에는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현행
‘기술탈취’라는 단어에는 여러 의미가 숨어있다. 스타트업·대기업 간의 기술탈취 분쟁부터 국내-해외 핵심 기술탈취까지 전개 방향이 다양한데, 하필 주인공은 거의 똑같다. 바로 스타트업·중소기업이 피해자 역할이다.한국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힘들게 투자하고 연구해 기술특허 확보하는 것도 어려운 판국이다. 그런데 한국 주요 기업들이 손에 쥐고 있던 기술마저 탈취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최근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 6개월간 경찰이 적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일 특허청과 '기술탈취 및 지적재산권 분야 조사·수사 역량 강화와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기술탈취 감시와 지식재산권 허위 표시, 광고 시정 등 영역에서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공정위는 앞으로 기술탈취 사건 조사 과정에서 특허청 기술전문가의 기술적 판단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위가 지원을 요청하면 특허청 관련 부서에서 기술자료의 비공지성과 비밀관리성, 기술 동일성 등을 판단해 의견서를 보내는 방식이다.특허청의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접수·기획 조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