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해 34개 중소협력사의 상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지원해 협력사 상품의 친환경적 이미지와 상품성을 제고하고 매출을 활성화하는 성과를 거뒀다.‘협력사 패키지 지원사업’은 협력사에 패키지 디자인과 플라스틱 팩 등 패키지 용품 및 패키징 설비를 지원해 협력사의 상품 패키지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이마트는 상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과 신규 디자인·인쇄 비용을 협력사에 지원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농업회사법인 푸르메소셜팜에 생산 원물의 상품화와 표고버섯 상품의 패키지 디자인 및 패키징 용품 구매를 지원했다. 그 결과, 푸르메소셜팜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ESG 대응을 위해 ‘업종별 선도기업 육성 및 툴킷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중기중앙회의 ESG 지원사업들은 중소기업의 ESG 인식 및 대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ESG경영을 모두 잘할 필요는 없고, 자사의 업종, 상황, 사업모델에 맞는 지표만 선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인력 및 재원 부족으로 기업별 전략수립 및 ESG경영을 위한 지표 선별 등을 자력으로 실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중기중앙회는 동일업종 회원사가 모인 협동조
ESG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각국 정부는 관련 법,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산업계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경영 실천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참여를 서두르고 있다. 최근에는 EU가 추진 중인 공급망실사지침 입법도 국내 기업들의 ESG경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ESG 대응은 아직도 미흡한 수준이다.이에 중소기업의 ESG 대응을 돕기 위해 는 중소기업중앙회 ESG팀과 협업해 중소기업이 꼭 알아야 할 ESG 동향 및 ESG 지원사업 등에 대해 소
[역대 최대 인력 도입 속 개선 시급한 외국인력 제도] 저출산·고령화는 지금 우리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다. 지난해 출산율이 0.78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고, 50년이 지나면 우리나라 인구가 3000만명도 안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중소기업 현실은 더욱 암울하다. 아무리 채용 공고를 내도 내국인을 구하기가 힘들어 어쩔 수 없이 외국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에 가 2024년 외국인력 도입제도의 개선점 가운데 실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4회에 걸쳐 살펴본다.[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
2024년 윤석열 정부는 고금리·고물가·저성장 등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경제 제도를 개선해 시행에 나섰다.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의 대출이자를 덜어주는 방편을 비롯해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정부가 일부 보전해주기 위한 사업 예산도 마련했다.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도 눈에 띈다. 10%의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저율과세 구간은 6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되며, 업종변경 가능범위는 ‘대분류’로 확대된다.이밖에도 제조업 등 빈 일자리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지원대책
법률 분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크다. 손해배상책임을 넘어 임직원의 형사처벌이나 폐업, 심지어는 기업 자체를 뺏기기도 한다. 분쟁 발생을 피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기업의 법률 분쟁은 상법, 노동법, 공정거래법 등 다양한 법률이 동시에 문제 되는 등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졌다. 이에 중소기업인의 법률 분쟁 대비를 돕기 위해 허승 부장판사가 쉽게 설명하는 법률분쟁 사례 시리즈를 매월 소개한다. 조달청은 청사 신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입찰공고에 의하면, 공사입찰은 입찰담합을 사전에 방지하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현상이 지속되며 기업들은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다행히 지난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온 데 이어, 11월 수출도 전년 대비 7.8% 증가하며 2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올 한해 국내외 여러 변수 속에서도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한 정책지원을 다양하고 폭넓게 펼치고 있다.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 이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정세 불안 리스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지원에
최근 들어 공정거래법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은 기본적으로 공정거래가 지켜져야 가능하다. 이 법의 목적은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경제력 집중, 부당공동행위, 불공정 거래를 규제해 자유로운 시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용이 어려워 중소기업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중소기업인의 공정거래법 이해를 돕고자 대법원 재판연구관 허승 판사가 쉽게 설명하는 공정거래법 사례 시리즈를 매월 소개한다.서울시는 데이터센터를 새로 만들기로 결정하고, 데이터센터 건물 신축공사의 입찰(이 사건 입찰)을 공고했다.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인 12월 9일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그간 중소기업계가 여야에 호소한 핵심 입법과제들이 속속 국회 상임위원회를 넘어 본회의 문턱에 다다르고 있다.특히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으로 촉구한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해 3대 과제’의 입법 윤곽도 나타났다.중기중앙회가 제기한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3대 과제는 △10%인 증여세 과세특례 저율과세 구간을 6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을 5년에서 20년으로 연장 △중분류로 제한된 업종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불과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적용 유예 촉구에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8개 중소기업 및 건설업 단체는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20일 국회 2층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촉구 중소기업계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중소기업계와 건설업계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불과 2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80%가 아직 준비를 못한 실정”이라며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안전한 작업
코앞으로 다가온 내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앞두고, 경제계에서는 대다수 기업들의 준비가 미흡한 상태라며 연일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3일 300개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국회에게 바란다’ 중소제조업 의견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중소제조업은 ‘노동규제’로 애로를 겪는다는 응답이 44.7%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환경규제’(25.3%) △‘인증 규제’(21.3%) △‘금융 및 세제 관련 규제’(15.3%) 순이었다.현재 국회에 계류돼있는 중소기업 관련 법안 중 가
중소기업중앙회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단체표준 업무를 위임받아 사무국으로서 단체표준 제도와 인지도 개선에 적극 노력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2015년 국표원장은 단체표준화 활동 지원 및 촉진사업 추진을 위해 중기중앙회에 단체표준활동지원추진사무국(이하 사무국)을 두고 단체표준 업무에 관한 사항을 위임했다. 국표원은 국가표준제도의 컨트롤 타워로서 국가표준기본계획 등 표준화정책을 수립·추진하는 기관이다.이에 따라 사무국은 단체표준화 활동을 지원·촉진하고 단체표준인증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단체표준 제·개정 등 지원 △단체표준
단체표준 인증 단체수 및 품목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단체표준 제정 및 인증업무 수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최근 5년간의 단체표준 인증 동향을 살펴보면, 단체표준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단체의 수는 2018년 45개에서 올해 10월말 현재 63개로 50% 가까이 증가했다. 인증품목 수도 2018년 246개에서 317개로 코로나19 이후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단체 중 중소기업협동조합이 43개이고 인증품목은 226개를 운영하고 있어 전체 인증업무 수행 단체와 인증품목의 약
단체표준은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용어가 생소한 독자도 있겠지만 단체표준 인증제품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쓰레기 분리수거용 봉투, 맨홀 뚜껑, 싱크대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올해 10월말 현재 인증업체는 4809개, 인증품목은 317개에 달한다.원래, 국내 생산 공산품은 일정한 규격, 성능, 안정성 등 확보를 위해 국가가 주도하는 기술 표준인 한국산업표준(KS)에 맞춰 제조·유통하게 돼 있다. 하지만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국가 주도의 산업표준화 정책이 표준제정 수요를 따라잡기가 어려워졌다. 이에 199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16년부터 석유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 경제를 육성하기 위한 경제·사회 개혁 프로젝트인 ‘VISION 2030’ 일환으로 보건 및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국내 제약기업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산업 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코트라 사우다아라비아 리야드무역관이 2021년에 발표한 ‘VISION 2030과 코로나19를 발판으로 도약하는 사우디 디지털 헬스케어’ 보고서에 한국의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아래 평가가 포함된다.한국은 헬스케어 부분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가거나 한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국가정보센터(NIC), 국가데이터관리단(NDMO) 소속 방문단 일행이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해, AI와 클라우드, 데이터, 메타버스 등에 기술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를 함께했다.지난해 11월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방문한 이후, 양측간 꾸준히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또한,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 도시농촌주택부 장관을 비롯한 사우디 정부 관계자들은 LG CNS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시티허브’를 살펴보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부 초대 장관인 바데르 빈 압둘라 빈 파르한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최측근으로, 해외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인물이다.2022년 6월에는 직접 한국을 방문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를 만나 문화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향후 10년간 다양한 문화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각종 콘텐츠를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이처럼, 사우디아라비아는 K-콘텐츠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2019년 7월 제다 페스티벌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콘서트는 3시간 만에 입장권이 매진됐다. 그해 10월
“사회와 경제 개혁을 위한 야심에 찬 계획인 ‘Vison 2030’은 크로스-보더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 견고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면서 아시아 시장으로 연계된 파트너십을 맺고 싶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인 몬샤아트(Monsha’at)의 사우드 알사브한(Saud Alsabhan) 부청장이 를 통해 직접 밝힌 말이다.몬샤아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에 참가해 국가관을 만들고 사우디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혁
“사회와 경제 개혁을 위한 야심에 찬 계획인 ‘Vison 2030’은 크로스-보더(국경을 넘는)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 견고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면서 아시아 시장으로 연계된 파트너십을 맺고 싶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인 몬샤아트의 사우드 알사브한(Saud Alsabhan) 부청장이 를 통해 직접 밝힌 말이다.몬샤아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에 참가해 국가관을 만들고 사우디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혁신적인
몬샤아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에 참가해 국가관을 만들고 사우디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혁신적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사우디 경제사절단에는 10개의 혁신 중소벤처기업들과 사우디 투자부, 통신정보부 관계자 등 90여명 규모로 꾸려졌다.특히 몬샤아트는 국내 언론사 가운데 와 단독 언론보도를 통해 사우디 경제사절단 가운데 유망기업 3곳의 CEO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우디 유망기업 3곳은 △줄렙(약국전문 ERP 솔루션) △퀀트(부동산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