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이 힘을 합쳐 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경사노위에서 고용노동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노사정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스마트 제조 시대를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확산을 통한 스마트제조공정 적용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나, 도입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초기 단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관점에서 제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국형 스마트 제조전략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19를 통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면서 인건비 부담이 커진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 일부 업종의 사업주가 고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했다는 정부 실태 파악 결과가 나왔다.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업체의 인건비 부담은 원청 업체나 프랜차이즈 본사 등이 공유하지 않아 이를 분담하게 할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21일 서울 프
남다른 기업가정신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계 유공자들이 지난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균길 서한안타민 대표와 이승지 에스앤비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신정헌 평안제관 대표, 조성은 무진기연 대표, 김도완 한울에이치앤피이 대표 등 3명
전 세계적으로 중소기업에게는 원활한 자금조달이 핵심적인 문제다. 자금의 부족은 경제전체를 비롯해 기업에도 부도위험을 초래한다. 대부분 우리 중소기업도 정보부족과 재무제표 부실 등의 이유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융자는 약 70% 정도가 은행대출이다. 하지만 전통적인 은행 대출에서 중소기업은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중소기업 대출액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 간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경제단체들이 단결권 확대와 함께 경영계의 요구사항도 균형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달 27일 공동으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우리 노사관계는 ‘기업별 노조 중심 체제’라는 특수성이 존재하고 대립적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량이 10대 자동차 생산국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감소하며 멕시코에 밀려 세계 7위로 내려앉았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2018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현황’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 줄어든 402만9000대로 집계됐다.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2015년 455만6000대 수준이었으나 이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가 ‘광주형 일자리’의 첫 모델인 완성차 합작법인 설립 추진에 전격 합의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광주시는 지난달 31일 광주시청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광주시, 현대자동차, 중앙부처 관계자, 지역 인사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 ‘행복한 동행’을 진행했다.앞서 광주시는 전날 열린 노사민정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차
정부의 주선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의 노사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대내외 공동의 위기 타개 방안을 모색한다.자동차 분야의 양대 노동자단체와 사용자측 협회,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자동차산업 노사정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포럼에는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한국노총 산하 금속노련과 완성차업체 단체인 자동차
기업 10개사 중 7개사는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기업 252개사를 대상으로 노사관계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소 불안’이 46.8%, ‘훨씬 불안’이 25.4%로 응답 기업의 72.2%가 불안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본 기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업종별 민관 대화 채널인 ‘산업혁신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규제개혁·미래지향적 노사관계 구축 등에 힘써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대한민국 산업혁신 추진방향’을 보고했다.김 부의
내수 부진과 글로벌 무역갈등 등으로 위기에 처한 자동차업계가 정부에 내수 활성화 대책과 부품업계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이와 함께 완성차업계는 자구노력을 통해 국내생산을 400만대 이상으로 유지하고 2025년까지 450만대 수준으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에서는 국내 완성차업계와
해외 자동차업계가 과거 경영위기에 직면한 것은 높은 인건비와 낮은 생산성 때문이며, 협력적 노사관계가 기업별 구조조정 성패를 갈랐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델파이, 프랑스 르노와 푸조·시트로앵(PSA) 등 해외 자동차 관련 기업 4곳의 구조조정 및 노사관계 사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한경연은 구조
주당 최대 52시간 근무제의 시행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대기업들은 이 제도로 가장 애로를 많이 겪을 부서로 생산현장인 공장을 꼽았다.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대책은 근로시간 유연화가 주로 지목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7월부터 근로시간을 단축해야 하는 기업 112곳을 상대로 제도 시행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응답한 기업
지난해까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에서 맴돌던 한국의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가 올해 27위로 2계단 상승했다. 그간 경제성과와 기업효율성, 인프라분야가 모두 개선됐다.기획재정부는 2018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평가대상 63개국 중 27위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했다.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36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8년 노사관계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2.8%(다소 불안 52.1%+훨씬 불안 20.7%)가 “작년보다 불안해질 것”이라고 답했다.최대 불안 요인으로는 ‘노사관계 현안을 둘러싼 법적 분쟁’(24.8%)이
남다른 기업가정신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계 유공자들이 지난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차형철 씨애치씨랩 대표와 서윤덕 립멘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은 김학근 삼화에이스 대표, 황복현 영림임업 대표, 김권기 삼덩상공 대표 등 3명에게 돌아
일반 시민들은 노동시장의 문제점 중에서 ‘대·중소기업 간 임금 및 근로조건 격차’를 가장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노동연구원은 지난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개원 29주년 기념 ‘한국 노동체제의 진단과 과제’ 세미나에서 지난 8월 한달간 진행한 ‘노사관계 국민의식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노동연구원은 이 기간에 일반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문성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취임 후 경제단체 중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 업계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김영주 고용부 장관과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은 노동 운동을 했던 자신들의 경력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우려를 의식한 듯 기업과 근로자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의논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지난 5일 여의도 중기중
자동차부품 업계와 관련 학계가 판매 부진, 통상임금 소송, 노사 갈등 등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이 큰 위기에 처했다며 정부와 정치권, 사법부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지난 9일 한국자동차산업학회,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부품산업계 위기 극복 지원 호소문’을 발표했다.조합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호소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