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숙련기술자인 '대한민국 명장'은 보유 중인 기술을 타인에게 전수할 의무를 갖게 된다.고용노동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숙련기술장려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대한민국 명장의 기술 전수 노력 의무를 명시한 조항을 신설했다. 대한민국 명장의 기술 전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대한민국 명장은 한 직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미중 무역전쟁의 긴장 국면이 다소 완화하면서 14일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원화가치 상승)로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분 현재 전일보다 13.8원 내린 달러당 1208.4원을 나타냈다.환율은 15.2원 내린 달러당 120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미 무역대표부(USTR)는 13일(현지시간) 특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납세자가 과세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 결과 국세청이 패소한 가액이 2년 연속 1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고액사건에서 지는 비율이 갈수록 높아져 작년 100억원 이상 고액사건의 패소율이 40%를 넘겼다.14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발간한 기획재정위원회 '2018 회계연도 결산 분석 보고서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하반기 중 공공임대 건설 5조1000억원, 도로 5조9000억원, 철도 5조2000억원 등 총 16조5000억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아울러 3600억원 규모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3일(현지시간) 대중(對中) 관세 압박의 수위를 낮추면서 뉴욕증시에도 모처럼 훈풍이 불었다.미 무역대표부(USTR)는 특정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 관세' 부과 시점을 12월 15일로 늦추겠다고 이날 전격 발표했다.애초 9월1일부터 관세가 예고된 3천억 달러어치 수입품 가운데 일부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국고채 금리가 13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하면서 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2bp(1bp=0.01%) 내린 연 1.150%에 장을 마감했다.이로써 지난 7일 세운 사상 최저치 금리(연 1.153%)를 다시 갈아치웠다.10년물은 연 1.229%로 5.6bp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13일 원/달러 환율이 다시 1220원대로 올랐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0원 오른 1222.2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고, 지난 6일 세운 장중 연고점(1223.0원)보다 0.8원 낮다.원/달러 환율은 3.3원 오른 1219.5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1219원을 중심으로
하도급거래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제조·수리·건설·용역을 위탁하면, 수급사업자가 위탁받은 내용대로 제조·수리·시공하거나 용역을 수행한 후 원사업자에게 납품·인도·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행위를 말한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이런 하도급거래 과정에서 원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하도급법 제24조 제1
주택금융공사가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청년들의 주거안정 지원에 나선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5일 경상북도에 거주하고 지역내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청년의 전세자금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상북도, 대구은행,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형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만 19~39세의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경북지역 고등학
주 52시간 근로제의 보완책으로 거론되는 ‘재량근로제’ 대상 업무가 14개로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재량근로제 고시를 발표하고, 재량근로제 가이드라인(운영 지침)을 내놨다.재량근로제는 노사가 서면으로 합의해 근로시간을 정하고, 실제 일한 시간과 관계없이 그만큼을 근무시간으로 치는 제도다. 노동시간 단축 대상 사업장이 필요할 경우 재량근
최근 관세청이 올 하반기에 달라진 관세행정을 소개했다.우선 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증명서 간이발급 대상 물품이 161개에서 243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기존에는 국내에서 제조·가공한 사실이 확인되는 161개 공산품만 원산지증명서 간이발급 대상 물품으로 지정됐으나 하반기부터는 김치와 철강기계류 등 82개 품목이 추가됐다
지난 2011년 3월1일 이후 북한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으면 ‘무비자’로 미국을 찾는 게 불가능해진다.이에 따라 최근 8년 사이 개성공단을 포함해 북한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미국에 갈 때 비자를 따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미국 정부는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북한 방문·체류 이력이 있으면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한 무비자 입국을 제한한
코트라(KOTRA)는 추가경정예산(추경) 168억원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코트라는 중소기업의 참가 수요가 많고 수출창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수출바우처에 108억원, 해외전시회에 50억원, 경제사절단에 10억원을 투입한다고 최근 밝혔다.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바우처 형태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기업
한국과 중미 5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한·중미 FTA 비준동의안 의결로 국내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2015년 6월 협상개시를 선언한 후 4년여 만이다. FTA를 체결한 중미 5개국은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이다.
창업성장기술개발 지원◇사업개요 :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 및 여성창업기업 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R&D 바우처 제도’ 적용을 조건으로 기술개발 지원◇지원대상 : 중소기업 중 창업 7년 이하인 기업◇지원내용 :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있어 연구전문기관 등이 보유한 인력, 시설·장비 등을 활용해 신제품, 공정, 서비스 등을 이용할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217억7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약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기준 7년 만에 최소다.지난 6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 경상수지는 63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 흑자 규모는 10억8000만달러(14.5%) 줄었다.수출·수입액을 비교한 상품수지 흑자가 지난해 6월 95억4000만달러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10명 중 7명이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승계절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안정적 승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가업승계세제를 ‘상속’ 관점에서 ‘증여’ 관점으로 전환하고 사후관리 제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소기업연구원이 지난 5일 발간한 ‘중소기업 사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기업들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신기술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하면서 공정거래법상 담합 적용을 배제해 달라고 신청할 경우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일정 요건에 대해 공동행위를 인정해 주는 ‘공동행위 인가제도’를 R&D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현행 공정거래법은 기본적으로 기업간 공동행위는 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다섯달 연속 “경기가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또 일본의 수출 규제와 미중 무역갈등 등 통상마찰이 심화되며 상황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KDI는 지난 7일 발표한 ‘KDI 경제동향 8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투자와 수출이 모두 위축되며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KDI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정부가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군수품의 국산화를 확대하는 한편 장병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국방부는 지난 7일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장병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방부는 해외 도입 부품의 정보를 중기부에 제공하는 등 군수품의 국산화 수요 발굴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