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은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종목)과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홀에서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 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TOOL TECH + SMART WELDING AUTOMATION FAIR)'을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동 전시회는 27회째 개최되는 공구 및 용접 전문 전시회로 독일, 미국, 중국, 대만 등 12개국에서 150개 기업이 참가해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5만5000여 종의 고정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이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의 다양한 지원책에 꿈이 아닌 현실이 된 상황이다. 그간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국내에만 머물러있을 수밖에 없던 주된 이유인 수출 판로 개척을 해결해 준 이유에서다.우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수출과 해외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해외 지사화 사업에 참여할 ‘2024년 해외 민간 네트워크’를 신규 모집하고 있다. 해외 지사화 사업이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기업을 대신해 현지에 사무소를 갖춘 공공·민간기관이 지사 역할을 대행하고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국판 마켓컬리’로 불리기도 하는 미국 온라인 식자재 배송업체 ‘인스타카트(Instacart)’가 뉴욕 증시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9월 19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인스타카트는 주 당 30달러에 2200만 주를 판매해 6억6000만달러를 조달했다. 시가 총액은 100억달러다.인스타카트의 IPO(기업공개)는 일본 소프트뱅크 소유의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상장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이뤄지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인스타카트는 지난 수년간 IPO 기대감 속에 벤처캐피털 자본조달을 통해 20억달러 넘는 자금을 거둬들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하 KOMEA, 이사장 강호일)가 코트라와 함께 이달 18일 ‘2023 사우디아라비아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KOMEA는 지난해 처음 진행한 사우디아라비아 상담회에서 7만달러 이상의 상담실적과 합작투자계약 등의 실질적 결과를 얻었다. 이를 토대로 협력을 지속하고 더 큰 성과를 얻기 위해 올해 다시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을 추진했다.이번 상담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국내 기업 고려펌프마린, 고려필터, 대천 등 13개사가 참가해 신규 시장 진출 및 네트워크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윤식)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트센터에서 열린 아랍랩(ARAB LAB 2023) 전시회에 중소기업 16개사와 함께 참가해 1900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이번 전시회는 중동의 경제 중심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의 실험장비 전시회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한독일, 영국, 스위스, 터키, 중국 등이 국가관을 구성했으며 20여개국에서 전시에 참가하고 세계 30개국 2만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관했다.조합은 한국적 이미지를 살린 전시부스를 구성하고 조합 카탈로그 및 참가업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PC용 운영체제 윈도 11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오는 26일 출시된다.또 MS의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인공지능(AI)을 장착한 'MS 365 코파일럿'은 11월 1일부터 본격 제공된다.MS는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MS 서피스'를 열고 생성형 AI를 결합한 이 같은 소프트웨어 출시 계획을 밝혔다.MS는 지난해 11월 세상에 나온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손잡고 올해 발빠르게 자사 제품에 생성 AI를 통합해 왔다.26일 출시되는 윈도 11은 많은 업데이트가 이뤄졌다.AI
식물성 대체식품 전문기업 알티스트는 지난 20일 식물성 대체육 선진국인 미국에 수출을 시작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알티스트는 지난 3월 미국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에서 글로벌 식자재 전문업체 트루월드와 3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국 내 트루월드 지사를 통한 제품안내용 시제품 수출을 시작했다.알티스트에 따르면 트루월드가 특히 관심을 크게 갖는 것은 '스시용 냉동 비건참치'와 '식물성 참치캔'이다.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에 대한 우려를 고려하면 식물성 참치캔에 대한 소비는 더욱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윤식)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트센터에서 열린 아랍랩(ARAB LAB 2023) 전시회에 중소기업 16개사와 함께 참가해 19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이번 전시회는 중동의 경제 중심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의 실험장비 전시회로 올해도 한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스위스, 터키, 중국 등이 국가관을 구성했으며 약 20여개국에서 참가하고 세계 30개국 약 2만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관했다.조합은 한국적 이미지를 살린 전시부스를 구성하고 조합 카탈로그 및 참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하 KOMEA, 이사장 강호일)가 코트라와 함께 이달 18일 ‘2023 사우디아라비아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KOMEA는 지난해 처음 진행한 사우디아라비아 상담회에서 7만달러 이상의 상담실적과 합작투자계약 등의 실질적 결과를 얻었다. 이를 토대로 협력을 지속하고 더 큰 성과를 얻기 위해 올해 다시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을 추진했다.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 생산국 중 하나이지만 제조 인프라는 미비한 상태다. 정부는 기반 구축을 위해 경제특구인 ‘왕립위원회 라스 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정부와 공공기관, 중소기업단체가 정책 원팀이 돼 중소벤처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참석한 이영 중기부 장관은 기조 강연에서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말하다’를 주제로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을 비롯한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분야별 핵심 정책 과제들을 설명하고 대전환기 중소기업 전략을 제시했다.이영 장관은 먼저 당면한 경제 환경에 대해 “물가는 다행히 잡혀가는 상태며, 금리와 환율 또한
“결국 새로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구해낼 사람은 기업가라고 생각합니다. 기업가들과 함께 투자를 지원하고 고용을 창출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제 소망이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둘째 날에 ‘최근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은행의 역할’에 대해 중소기업 지원 중심의 관점에서 강연을 펼쳤다.강석훈 회장은 한국 경제에 대해 “고도 성장의 봄날은 가고 저성장의 겨울에 들어섰다”며 저성장을 넘어 ‘제로 성장’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제성장률 추세선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외무상협력사업 전담기관으로 1991년 설립됐으며, 40개 이상의 개도국을 지원하며 해외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다. ODA(국제개발협력)라는 수단을 통해 개도국에 한국의 기술을 전수하고 물자를 공여해 개도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코이카가 국내에서 입찰하는 금액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2020년 2677억여원 규모였던 국내입찰 계약규모는 2021년에는 3134억여원, 2022년에는 3319억여원으로 지속 확대됐으며 ODA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향후 입찰규모는 더 증가할 예
과일값이 금값이다. 과일 수요가 많은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서다. 그런데 과일 작황은 좋지 못하다. 폭우에 폭염이 겹쳤다. 물가 상승에 명절 특수까지 포개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9월 과실 물가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 넘게 상승했다. 특히 제사상에 오르는 사과와 배 가격은 장난이 아니다. 사과는 30%가 넘게 올랐다. 배는 23%가 넘게 올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추석이 다가올수록 더 오를 전망이다. 10kg 기준 사과 도매 가격은 올해는 평균 7만원이 넘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3만원 선이었다.이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11개월 연속 이어진 ‘수출 마이너스(-) 터널’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방위 지원책을 내놨다.정부는 자동차·이차전지 수출의 호조세 속에 반도체를 포함한 IT 품목과 선박 수출도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지난 6월부터 이어진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은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기존 주력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콘텐츠, 원전 등 유망분야의 수출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됐다.정부
프리고진과 우트킨이 같은 비행기에 탔다는 것부터 기이한 정황이었다.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드미트리 우트킨은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서열 1위와 2위였다. 프리고진과 우트킨은 그 동안 절대로 같은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 대통령과 부통령이 따로 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전 세계 전장에서 피를 뿌리고 다니는 바그너 그룹의 특성상 대표와 부대표가 따로 다니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그런데 지난 8월 23일은 예외였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바그너 그룹의 전용기인 엠브라에르 레거시 600 제트기에 함께 탔다. 바그너 그룹의 수장인 프리고진이 평소
덴마크 비만치료제가 프랑스 럭셔리 패션을 이겼다. 파이낸셜타임즈,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비만치료제를 앞세운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명품 황제’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HM)를 제치고 유럽 증시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9월 4일(현지시각) 덴마크 증시에서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4% 오른 1310.80덴마크크로네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노보노디스크는 이날 달러 기준 시총을 4280억달러(약 566조5864억원)로 끌어올리면서 종가 기준 처음으로 유럽 증시 시총 1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를 선정했다.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실리콘 부품의 원재료를 직접 생산해 소재부터 부품까지의 일괄생산라인을 구축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이를 통해 원가의 50%를 차지하는 실리콘 부품의 제조원가를 혁신적으로 절감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지난 6월 구미시 최초의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박성훈 대표는 2013년 창
우리는 각종 재난 사고가 끊이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 홍수·화재·산사태 등의 재해만이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예측불허의 전염병과 사이버 공격 등도 시기를 모를 뿐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경영학에선 재난과 같은 리스크 관리를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계획 수립과 같은 주제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에 대기업은 위기 대응 책임자를 대거 채용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난 위협을 최소화할 첨단 기술과 장비를 두루 갖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하지만 중소기업에겐 전혀 딴 세상 이야기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우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 변동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수출 중소기업의 48.7%는 현재 환율이 기업의 채산성에 긍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26.3%의 중소기업은 부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경우 긍정적 영향이 60.9%, 부정적 영향은 17.4%로 조사됐으나, 수출액이 10억원 미만인 경우 34.9%만이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36.5%가 부정적 영향이 있는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석 달 연속으로 흑자를 나타냈다.수출은 11개월째 감소했지만,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내린 데 따른 영향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들면서 무역 흑자가 이어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의 8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8월 무역수지는 8억7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가, 지난 6월부터 흑자를 보이고 있다.8월 수출액은 518억7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8.4% 줄었다.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석유제품, 석유화학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