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상장사 4곳 중 3곳은 협력사에 대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기업들의 공급망 ESG 관리는 기업규모보다는 업종에 따라 높은 연관성을 보였으며, 약 20%의 기업이 평가결과에 따라 협력사에 페널티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ESG에 대한 평가결과가 거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협력업체에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는 ‘2024년 대기업 공급망 관리 실태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분석대상은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정도는 각종 인증을 취득하는데 드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6~21일 인증을 보유한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중소제조업 인증 제도 실태조사’ 결과, 인증 취득 시 비용이 부담된다는 비율은 79.7%에 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담되지 않는다는 비율은 5.4%에 그쳤고 보통이라는 답은 15.2%였다.또 중소기업이 인증을 취득하는 데는 평균 6.2개월이 걸렸고 이러한 기간에 부담을 느끼는 응답이 71.0%였다. 기업이 신규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드는 비용은 연간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에서 60년사를 발간한 조합들이 있다.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 조합들은 지난 60년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희망찬 100년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이 조합들의 지난 60년의 중요 역사와 생존의 비결(DNA), 향후 100주년의 비전, 그리고 60년사 제작 현황 등을 살펴보기로 한다.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원부자재 수입 대행사업으로 회원사 수익 창출 극대화1960년대 초 우리나라는 낙후된 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3.14~4.8일 완구 및 학용품업계 20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완구 및 학용품 KC인증제도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일 발표했다.조사결과 평균적으로 완구 및 학용품업계는 KC인증을 취득하는데 2.7개월이 소요되고, 연간 18개 품목에 대하여 KC인증을 취득하며, 연간 1546만원을 지출하는데 이는 매출액의 3.7% 수준으로 나타났다.한편, 완구와 문구업계는 최근 강화된 규제로 중금속 7종 항목에 대한 검사가 추가되어 인증부담 가중을 호소해왔다.응답기업의 절반가량(49.3%)은 추가된 검사항목으
중소기업중앙회는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단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공개했다. 이번 강의는 중기중앙회가 ESG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해 제작됐으며, 그동안 개념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이 실제 대응하고 있는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총 10강이다. 본지는 중기중앙회와 협업해 강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강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무료로 볼수 있다.[6강 : 수
중소기업중앙회는 국가기술표준원과 지난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규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기술규제 관련 애로사항 청취 △전문적인 수요조사·연구 및 기술규제 개선과제 도출 △활동참여 촉진을 위한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등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발굴한 중소기업 기술규제(10개 품목, 19개 과제)에 대한 논의와 추가 개선방안 모색은 물론 중소기업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일 중소기업 비즈니스·투자 웨비나’를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웨비나는 일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경영, 인증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일본 투자환경 △주요 인증 취득방법 △진출전략 실무 팁 등 일본 시장 진출 시 필수로 알아야 할 있는 정보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출장 제한 등으로 정보수집에 애로를 겪
인천광역시는 관내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해외진출과 해외마케팅 역량강화를 돕는 ‘인천 우수식품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인천광역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4월 26일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및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주요사업 내용으로는 ▲ 온라인 해어바이어 수출상담회 개최(9개 기업) ▲ 2021년 킨텍스 메가쇼 식품박람회 '인천식품관' 운영(6개 개업) ▲ 美오렌지카운티 '인천식품관 판촉전'(5개 기업)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을 8일(월)부터 다음달 2일(금)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 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대상품목은 식량작물․특용작물․채소․과수 등 61개 품목이며, 신청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전북 익산 소재, www.fact.or.kr)에 이메일, 우편(등기)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신청한 농가는 인증요건
# 1. “시제품을 저희가 의도한대로 정확히 제작, 구현하는 것도 어렵지만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때에 제품 판로를 넓힐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3D 프린팅으로 시제품 제작지원을 받아 현재 조달청 등록절차를 진행 중에 있고,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설치계약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산불진화장비 개발사)# 2. “종이컵은 주로 나들이나 야외활동 시 사용되는데 작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야외활동을 꺼리다보니 매출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다행스럽게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정부가 철도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에 대한 ‘철도분야 기업 지원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국토교통부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각 부처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철도분야 중견·중소기업 지원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2월 18일(목)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철도기업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지원사업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구체적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철도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 경쟁력의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인증 개선방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조달청과 공동으로 지난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인증제도 개선방안 2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차 설명회는 지난달 25일 국가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업종별 협동조합 및 협회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달 관련 인증 개선방안과 함께 지난 9일 조달청이 발표한 △물품구매 인증 적용방식 개선대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조달 인증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해 △조달 전문기관 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조달청과 공동으로 지난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인증제도 개선방안 2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업종별 협동조합 및 협회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달 관련 인증 개선방안과 함께 지난 9일 조달청이 발표한 △물품구매 인증 적용방식 개선대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 조달 인증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해 △조달 전문기관 검사기간 단축 △조달혁신시제품 지원 횟수 확대 △조달물품 재등록기간 단축 △조달 우수제품 심사 관련 애로 등 11건이 논의됐다. 물품구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인증 개선 방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국가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지난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인증제도 개선방안 1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28건의 인증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중소기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중기중앙회는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중소기업 중 절반이 인증취득에 따른 비용과 시간에 부담을 느낀다며 정부 등에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이
정부는 28건의 정부 인증제도 개선 내용을 지난 4일 발표했다. 성능인증 관련 유효기간 연장(6개월→1년)과 절차를 간소화하고, 중복인증 폐지 및 인증 비용부담 완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5월 18일 발표한 중소제조업 인증 취득 애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당 인증 취득·유지비용이 2180만원에 달해 63.7%가 비용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증취득 소요기간은 평균 5.5개월로 55.7%가 비용지원 및 서류 간소화가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 같은 결과를
정부가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경제여건에서 중소기업이 정부인증 제도 관련 과도한 부담을 호소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지난 6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중소기업 중 절반이 인증취득에 따른 비용과 시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하면서 제도개선을 요청해 왔다.이에 정부는 국표원ㆍ조달청‧중기중앙회 중심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중기중앙회 소속 업종별 협동조합(560개)에 대한 실태점검 및 기업애로를 직접 조사했고, 애로해소를 추진키로 했다. 기업애로 조사는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중소제조업체들이 제품판로 확대를 위해서는 여러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KS표시 인증, 신제품인증(NEP), 신기술인증(NET), 녹색인증, 어린이제품 안전인증 등 제도도 여러 가지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표한 ‘중소제조업 인증취득 현황 및 애로조사’ 결과 2019년도 중소제조업체의 보유 인증 개수는 평균 8.3개, 인증취득 및 유지에 들어간 비용은 평균 2180만원이고 조사응답 업체 63.7%가 비용이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또한 중소제조업체 10곳 중 1곳(7.9%)은 연평균 1억원 이상을 인증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중소제조업
서울에 있는 합판 제조업체 A사는 15명 직원의 소기업으로 연 매출 60억원 정도를 내고 있다. A사는 각종 인증제도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A사의 대표는 “1개 특허와 기술이 받아야 할 인증이 매우 많은데다가 대부분 중복되는 인증이 수두룩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가지 예로 조달우수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특허, 성능인증, 우수발명품, 굿디자인, Q마크 등 인증이 있어야 신인도 점수에 유리해 모든 중소기업이 인증획득에 뛰어든다”며 “문제는 소요기간이 1년 이상이나 걸리고 비용도 중복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전국의 300개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중소제조업 인증취득 현황 및 애조로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조사결과 중소제조업의 인증취득 및 유지를 위한 2019년도 평균 연간 총 비용은 2180만원으로 조사되었고, 63.7%가 비용이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인증 취득을 위한 평균 소요기간의 경우에는 5.5개월로 조사되었으며 55.7%가 소요기간이 부담된다고 답변했다. 임의 인증(법정의무 외)을 취득한 주 목적으로는 ‘공공기관 납품을 위한 의무사항’(48.3%), ‘공공기관
중소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인허가 등을 거쳐야 하는 연구개발(R&D)을 하는 경우 정부로부터 규제 대응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규제 대응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 기획 단계부터 규제 컨설팅을 종합 지원하는 ‘기술규제해결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중기부는 이를 통한 기업의 활동단계별 기술규제에 대한 적시 대응과 안전·성능·환경 등 관련 인증취득으로 기술개발제품의 신속한 사업화 및 행정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기술규제 대응 기획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