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8일 ‘산업안전보건범죄 양형기준 수정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제출했다.중기중앙회 등은 “산재사고 발생 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엄하게 형사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양형위원회가 처벌에만 초점을 맞춰 산업안전보건범죄에 대한 권고 형량범위까지 상향하는 것은 기업에 대한 과잉처벌”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26일 공포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위반으로 근로자 사망 시 1년 이상 징역, 상해
이번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새로운 경제단체의 수장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재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현 회장인 허창수 GS회장의 임기가 이달 말까지인 가운데 연임이 유력하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새로운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이로써 5대 경제단체(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 4개 단체 수장을 재계가 맡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도 공직 출신이 아닌 기업인(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인점을 볼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8일 ‘산업안전보건범죄 양형기준 수정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제출했다.중기중앙회 등은 “산재사고 발생 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엄하게 형사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양형위원회가 처벌에만 초점을 맞춰 산업안전보건범죄에 대한 권고 형량범위까지 상향하는 것은 기업에 대한 과잉처벌”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26일 공포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위반으로 근로자 사망 시 1년 이상 징역, 상해
지난 1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같은 달 26일에 정부가 공포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법)은 대형 참사나 반복되는 산재 사망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으로는 산재 예방에 한계가 있어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 별도의 특별법으로 사업주를 처벌해야 한다는 노동계의 요구에 따라 제정된 법안이다. 정부가 1월 26일 공포한 후 1년이 경과한 2022년 1월 27일부터 본격 시행하게 된다. 1차 적용 대상은 상시 근로자가 50인 이상인 사업 또는 사업장이다. 50명 미만인 사업장이거나 공
■숨 가빴던 제정 저지 노력지난해 연말부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국회통과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비롯한 30여곳의 경제단체 등과 긴밀하게 연대하기도 했다. 그동안 중기중앙회는 수차례의 기자회견을 개최했으며 여야 원내대표 및 국회 법사위원장에 입장문을 전달하는 등 중대재해법 제정 반대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집중했다. 무엇보다도 중대재해법으로 인해 중소기업계에 미칠 경영위기를 부각하고 문제점을 이슈화 했다.지난 1월 8일 국회 본회의 상정 직전까지 입법 저지를 위한 남은 힘을
“한국에서 기업 하는 사람은 ‘교도소 담장을 걷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딱 그 말을 실감하는 상황입니다. 최근 국회와 정부가 기업인을 ‘예비 범죄자’로 만드는 법안을 줄줄이 만들고 있는데, 도대체 어떤 기업인이 버텨낼까요?”경기도에서 기계장비를 제조하는 한 중소기업의 대표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주의 책임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기업이 지켜야할 의무조항만 무려 1222개에 달한다.이걸로 끝이 아니다. 지난 1월 26일 제정·공포된 중대재해처벌법까지 더해지면서 앞으로 중소기업 현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서비스산업발전법 제정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근거 조항을 명시해 달라”고 건의했다.지난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비스산업 육성 및 올해 경기회복을 위한 경제계 간담회’에서 김기문 회장은 “지난 1997년 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으로 대기업과 SSM 등은 발전했지만 골목상권을 무너졌던 적이 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코로나19 애로 해소지원책인 대출만기연장은 정책 결정 후 일선 은행창구에서 시행되는데까지 시간이 지체되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보완과 주52시간제 예외 인정 등 보완 입법을 강력하게 호소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정관계·재계, 중소기업계 등 각계 주요 인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초청해 ‘2021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정부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9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정관계·재계, 중소기업계 등 각계 주요 인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초청해 '2021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정부 인사를 비롯해 국회에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제계에서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또한 베트남 현지를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 중소기업 대표단,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등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5개 경제단체장은 지난 11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찾아가 지난 8일 통과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보완입법을 호소했다이번 방문은 국민의힘에서 경영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들 경제단체는 입법 막바지까지 수차례 호소한 경영계의 건의사항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산업현장의 매우 큰 실망과 불안감을 전달했다.이날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경총, 대한전문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5개 경제단체장은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보완입법의 추진과 정부지원 확대에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지난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 의결에 이어 8일에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16개 중소기업단체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역시 “유감스럽고, 참담함과 좌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비롯한 경제단체들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중대재해법 제정 반대 의견을 정치권에 적극적으로 전달했었다. 지난 6일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을 포함한 10개 경제단체장들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법 제정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대형 참사나 반복되는 산재 사망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으로는 산재 예방에 한계가 있어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 별도의 특별법으로 사업주를 처벌해야 한다는 노동계의 요구에 따라 제정된 법안이다. 한달 가까운 극렬한 노동계의 단식농성특히 고 이한빛PD의 아버지 이용관 씨와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국회 본관 앞에서 29일간 단식농성을 주도했다. 청년 건설 노동자 고 김태규 씨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6개 경제단체장은 11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찾아가 지난 8일 통과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보완입법을 호소했다이번 방문은 국민의힘에서 경영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들 경제단체는 입법 막바지까지 수차례 호소한 경영계의 건의사항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산업현장의 매우 큰 실망과 불안감을 전달했다.이날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경총, 대한전문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5개 경제단체장은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보완입법의 추진과 정부지원 확대에 관심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등 10개 경제단체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공동으로 발표했다.이번 공동으로 입장을 발표한 경제단체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0개 단체이다. 이날 경제단체들은 공동 입장 발표에서 “경영계가 그동안 뜻을 모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중단을 수차례 호소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야가 제정을 합의한 것에
경제단체장들이 산업재해 사고 시 사업주와 경영 책임자에 대한 강한 처벌을 규정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과잉 입법”이라며 제정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 등 8개 경제단체가 지난 12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권의 법안 강행 처리 움직임에 강한 반대의사를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경제 5단체인 중기중앙회의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경총 회장,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김영윤
신축(辛丑)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경영자와 근로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2020년은 전 세계가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겪으며 매우 힘겨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우리나라도 예외 없이 불어닥친 경제·고용 위기 속에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의 경제 역성장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만, 전 국민적인 협력에 기반한 ‘K-방역’으로 해외 주요국에 비해 이번 위기를 상대적으로 잘 버틴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불안한 상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비롯한 경제단체들은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가 함께 자리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중단해줄 것을 호소했다. 근로자의 안전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산업재해를 예방해야 한다는 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산재사고의 발생 책임을 모두 경영자에게 돌리고, △대표자 형사 처벌 △법인 벌금 △행정제재 △징벌적 손해배상 등
최근 정치권에서 경영제도 3법(기업규제 3법: 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등을 기업의 의견 수렴 없이 국회 통과를 시킨 것에 이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까지 강행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경제계가 한 목소리로 ‘제정 중단’을 호소했다.중대재해법 제정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산업안전 사고를 예방하려는 차원이 아닌 기업인의 책임 처벌에만 집중돼 있어 과잉 규제가 될 소지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사고 발생시 사업주에게 2년 이상 징역형 또는 5억원 이상 벌금을 부과하는 등 미국, 일본의 6개월 이하 징역형 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경제 4단체가 최근 여당이 국회에서 강행 처리한 상법 개정안의 시행 시기를 최소 1년 이상 유예해달라고 지난 14일 요청했다.경제 4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서에서 “지난 9일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경제계에 치명상을 주는 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노동조합법·특수형태 근로종사자 고용보험 법안 등이 무더기로 통과돼 경제계는 규제 쓰나미를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지 암담한 지경”이라면서 보완 입법을 요구했다.우선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감사위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