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의 성공 비결로 꼽히는 ‘규칙 없음(No rules rules)’을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차세대 CEO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5일 중소기업업DMC타워 DMC홀에서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 CEO포럼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차세대CEO 특화 교육프로그
올해 말 종료되는 벤처기업, 신기술창업집적시설 등에 대한 지방세 감면 혜택을 3년 연장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부동산 취득세 감면율을 현행 50%에서 75%로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은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벤처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벤처기업 집적시설 또는 신기술창업집적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50%) 감면 △신기술창업집적지역에서 산업용 건축물을 신·증축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의 취득
골판지 원재료인 ‘골판지 원지’를 만드는 대양제지의 안산공장 화재로 골판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당장 골판지 업체인 태림페이퍼가 16일부터, 아진피앤피는 19일부터 골판지 톤당 가격 20% 인상을 밝히는 등 분위기가 심상찮다. 최근 제지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양제지 안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골판지 원지를 생산하던 초지기 2대가 완전 전소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화재로 국내 골판지 원지의 연간 공급량에서 7% 가량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부족분을 월간으로 환산하면 3만 3000톤으로, 금액으로는 115억원(톤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020 국정감사에서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인력난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부가 중소기업 인력 지원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취업률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실시한 2019년 산업기술인력수급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중소규모 기업의 기술인력 부족규모가 대규모 기업 대비 20배로 나타났다. 중소규모 기업의 기술인력 부족 인원은 3만 4890명인 반면, 대규모 기업은 1757명으로 5% 수준에 그쳤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지난 7일부터 시작됐다. 새로운 얼굴이 진행한 국정감사였지만 중소기업과 관련한 이슈는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많은 중소기업은 여전히 인력난에 시달리고, 과도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고충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마련이 시급했다. 지난 7일부터 이어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중소기업계 현안을 정리했다. 플랫폼 독과점 규제 필요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침체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내수침체라는 긴 터널을 건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대기업의 각종 갑질 행위 문제가 단골메뉴로 올라왔다. 매년 국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고질적인 갑을 관계 병폐가 낱낱이 지적되고 있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특히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정부의 여러 대책이 마련됐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기부의 중소기업기술분쟁 조정·중재위원회는 2015년 1월 22일 설치된 뒤 총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규제 개선 △중기제품 구매비율 확대 △정부의 소액수의계약관련 계약절차 단축 및 계약대금 신속 지급 등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동서발전에 납품하는 탈황용 석회석 관련 품질기준 및 감액조건 완화도 건의했다.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임을 고려해 조합추천 수의계약 등 판로지원법에 근거한 협동조합 지원제도를 통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조달시장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중기중앙회는 코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제1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을 비롯해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제16기 수료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화과정 수강생들의 회사비전수립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예비 명문장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차세대CEO 특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입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롯데쇼핑은 1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기업상생관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상생관 ‘드림플라자’는 2014년 7월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영등포점·부산본점 등 4개 점포에서 상설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 전용 편집매장으로 총 27개의 중소기업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중기중앙회와 롯데쇼핑은 그간 10여 차례의 품평회를 개최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해왔으며 이번에는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약 40여 개 업체가 품평회에 참여했다.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업체는 내년 상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일부터 양일간 경남 거제 소노캄에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백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백두포럼은 2010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 청정지역인 거제에서 개최됐으며, 지난 1월 코로나 이후 중기중앙회가 최초로 개최한 포럼이다.‘코로노믹스 시대, 중소기업의 길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 2층 DMC홀에서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포럼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포럼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차세대CEO 특화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월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차세대CEO간의 경영사례 공유 및 네트워크 구성을 도모하고 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글로벌 기업인 ‘넷플릭스’의 경영방식 및 기업문화인 ‘규칙없음(NO rules rules)’을 주제
애플이 13일(현지시간)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인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신형 '아이폰12'를 공개했다.애플은 이날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신작 아이폰 발표행사를 열고 처음으로 5G를 지원하는 아이폰인 아이폰12 시리즈를 선보였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날”이라며 5G가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다운로드·업로드하고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과 더 반응이 빠른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폰은 5G 중에서도 더 빠른 고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미터파’' 서비스를 지원한다. 미
국토교통부는 13일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해 태국(방콕), 베트남(하노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터키(이스탄불) 등 4개 국가에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국내 기업의 스마트시티 분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력센터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현지의 프로젝트 정보와 진출 가이드 등을 우리 기업에 공유하고, 프로젝트 발주, 입찰, 사후 지원까지 전 단계를 밀착해 지원할 계획이다. 4곳의 센터는 국내외 수요조사와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선정됐다.특히
세계적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협회는 "무증상 감염이며 현재 격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무증상 상태로 언제 어떻게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오는 15일 진행될 유럽축구연맹(UEFA) 회원국 국가대표팀끼리 벌이는 국가대항 축구대회 네이션리그 스웨덴과의 경기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협회는 밝혔다. 포르투갈은 스웨덴을 상대로 UEFA 네이션스리그 4라운드 홈경기를
벤처기업협회가 경제 관련 정부 입법안에 우려를 표했다.벤처기업협회는 13일 논평을 내고 “중소·벤처업계는 정부가 8월 31일 국회에 제출한 상법 개정안 중 일부가 기업의 투자 의욕을 위축시키고 일자리 창출과 경기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협회는 “‘다중대표소송제’의 도입은 모회사 주주의 지나친 자회사 경영간섭이 우려된다”며 “국회 논의 과정에서 외국계 투기자본의 제한과 소송요건 강화(대상 자회사 최소화; 지분율 50% → 최대한 상향) 등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 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인증 개선방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조달청과 공동으로 지난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인증제도 개선방안 2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차 설명회는 지난달 25일 국가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업종별 협동조합 및 협회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달 관련 인증 개선방안과 함께 지난 9일 조달청이 발표한 △물품구매 인증 적용방식 개선대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조달 인증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해 △조달 전문기관 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들의 주52시간제 도입을 돕기 위한 가이드북 ‘주52시간제, 이렇게 준비하자’(사진)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업종과 직원의 근무형태에 따라 크게 6가지 대표 사례를 구분해 단계별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해결방안 제시와 함께 중소기업이 활용 가능한 정부 지원제도를 함께 소개해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업종과 상관없이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집중근로제, 정시퇴근제 등)를 소개하며 추가 문의나 전문가의 상담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기관에 연락할 수
전시문화·캐릭터·이벤트 등 문화콘텐츠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저가 경쟁에서 벗어나 기술력 등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11일 기술평가 차등점수제 의무화 도입을 결정하고, 지난달 24일 정부 입찰·계약 집행기준 계약예규를 개정해 각 공공기관에 문서시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기술평가 차등점수제 근거 △저가투찰자에 대한 발주기관의 가격적정성 평가·심사 근거 마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계약담당공무원은 기술능력평가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계약에 대해서는 제안서 평가점수에 따라 입찰자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해외 출장 시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국내 입국 시 2주간 자가 격리’를 꼽았다. 또 올해 중소기업 84.0%는 해외 출장을 가지 못했다고 응답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출입국 제한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응답기업의 71%(복수 응답 가능)는 해외 출장에 따른 가장 큰 어려움으로 ‘출장을 마치고 국내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지목했다. 자금, 인력 등 자원이 열악한 중소업체로서는 한 번 출장으로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봉영)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권고에 따라 조합 임직원 및 관계자들의 참석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장상 및 이사장 모범사원상 표창 시상과 함께 황인환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봉영 이사장은 “경제 불황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때 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과 같이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면 분명 더욱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