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7일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엔젤투자허브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가진 인프라와 역량 등을 활용하여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단위의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거점이다. 2021년부터 충청권, 호남권 2개 허브가 운영 중에 있으며, 2023년에는 동남권 허브가 세 번째 허브로 선정됐다.이번 성과 공유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엔젤협회 등 지역 엔젤투자 활
(박영사)이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학술도서 선정 및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국내 초판 발행된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분야 학술도서 3000종이 사업에 신청했고, 학술원 회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다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299종이 선정됐다.은 2050 탄소중
홈앤쇼핑 (대표이사 이일용·이원섭)은 우수 중소기업 상품 홍보 및 판로확대의 일환으로 8월부터 심야 시간대를 활용한 샛별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샛별마켓’은 지난 8월초부터 새롭게 론칭한 홈앤쇼핑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심야시간대 (01시~02시) 방송 노출을 통해 신규 중소기업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해당 시간대 노출을 통해 거래 협력사의 생산 및 재고 부담을 낮춤은 물론 최신 트렌드에 맞게 사전 제작한 숏폼 운영을 통해 새로운 포맷의 중소기업 상품 홍보 방송을 지향한다. 또한 숏커머스 코너 편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K-COLLECTION(K컬렉션) with KCON LA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K컬렉션’은 CJ ENM이 주관하는 K-POP 기반의 대표 한류 페스티벌인 ‘KCON’과 연계하여 개최하는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으로, 이번 행사에는 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분야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했다.이번 KCON을 개최하는 LA는 ‘14년부터 CJ ENM과 함께 추진했던 KCON 연계 대‧중소기업
홈앤쇼핑 (대표이사 이일용·이원섭)은 최근 3년간 1400억원 판매 돌파의 신화를 이룩한 안방그릴 최신 제품의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NEW 안방그릴은 23년 8월에 출시한 최신 모델로 더 예뻐지고 더욱 강력해진 안방그릴 파워 버전이며, 지난 9일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자마자 완전 매진을 기록하였다.NEW 안방그릴은 파워크린 필터로 한번, 물에서 또 한번, 연기와 냄새를 두 번 잡는 특허 받은 모델로 미세먼지 83%와 냄새 94%의 저감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안방그릴 모델 최초로 부스터링이 적용되어 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광온 원내대표 △이재정 산자중기위원장 △김한정 산자중기위 간사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 △정춘숙 원내수석부대표 △민병덕 원내대표 비서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조경원 소상공인정책관 주재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16일 청주에서 지역 소상공인 협·단체들을 만나 업계 현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7개 업종별 협·단체가 참여하여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지역·업종별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충북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을 방문해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해나갈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 조경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은 10일 2023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32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KB창작동화제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 작가를 발굴하고자 KB국민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동화 작품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64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 포함 총 10편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10명의 수상자에게 총 3,600만원의 창작장려금을 수여했다.수상작은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2호’로 제작되어, 전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달고나 고졸채용박람회’가 9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수원메쎄 2홀에서 개최,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달콤한 고졸취업 나도할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직업계고 산학연계 교육과정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발굴 및 매칭 지원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직무와 실무지식 경험을 쌓은 경기도 내 109개 직업계고 재학생 및 교사와 학부모 등 약 2만여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여 기업을 만나고, 채용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올해 행사는 직업교육 관련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는 고용허가제가 도입 20년을 맞아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9일 “다양한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적시에 도입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2023 고용허가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20년 전 설계된 고용허가제의 원칙부터 재검토하고 면밀한 인력수급 현황 및 전망 분석을 토대로 근본적으로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2004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90만명의 외국
지난해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6개월째 진행되고 있지만 동시에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전후 복구 및 재건 논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의 규모는 무려 1200조원으로 평가받는다.지난 7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재건사업에 참여 의지를 밝힐 정도로 한국 정부 역시 천문학적인 재건 시장에 본격 뛰어들 태세다. 하지만 막상 한국의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을 준비하려면 민간 영역에서 수시 소통할 창구가 절실하다.이에 지난 5월 4일 출범한 (사)한·우크라이나 산업통상
한·우크라이나 산업통상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우크라이나 정부와 한국의 민간기업의 소통을 위한 공통의 목적으로 출범한 특별한 민간단체다. 5월 출범하자마자 우크라이나 부총리, 대통령실 부실장 등 고위급 관료들과 한국의 경제협력 관련 기업인들의 간담회를 주선할 만큼 양국 경제협력의 핵심 역할을 수행 중에 있다.협회는 우크라이나 경제협력을 위한 한국 기술 및 기업소개를 비롯해 각종 최신 자료 및 정보의 수집·분석, 관련 제도의 연구 및 개선 건의 등 앞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에 있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아울러 올 연말에는 우크라이나
권태신 한·우크라이나산업통상협회장은 지난 1949년 10월 15일 경상북도 영천군 금호면(현 영천시 금호읍) 냉천리에서 태어났다. 권태신 회장의 부친은 대한민국 공군 제4대 공군작전사령관을 지낸 권성근(1926~2019) 전 공군 소장이다.권태신 회장은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영국 런던 시티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각각 취득했다.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제1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일본 혼다의 슈퍼 커브(super cub) 시리즈는 1958년 첫 등장부터 양산형 오토바이 기술의 완성체였다. 기술이 시장의 경쟁제품을 완벽히 압도했고, 기술이 소비자의 마음을 단번에 훔쳤다.단일 시리즈로 2017년 누적 판매 1억대를 찍으면서 역사상 가장 많이 보급된 운송 수단이 된 데에는 지구력, 연비, 내구성 측면에서 혼다의 최강 기술력이 집약됐기에 가능했다. 태어날 때부터 슈퍼맨이었다.슈퍼 커브 50(50cc) 모델 기준으로 리터 당 실연비는 무려 80㎞다. 2리터 패트 3통이면 서울서 부산을 간다. 내구성은 말할 것도 없다
“상생·상호 합의” “대기업 사업 철수”…. 최근 대·중소기업 기술탈취 분쟁 현장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이다.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알고케어와 롯데헬스케어 간 기술 분쟁이 중소기업 기술분쟁 조정을 통해 최종 종결됐다고 밝혔다.알고케어는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디스펜서를 개발·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롯데헬스케어가 올해 1월 ‘CES 2023’에서 알고케어의 제품과 유사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알고케어의 정지원 대표는 반년 넘게 언론과 국회·정부 등을 찾아다니며 대기업의 기술 도용 의혹 문제를 끈질기게 제기해 왔다.이번 최종 종결의 핵심
“우리나라 일부 대기업은 아직도 중소기업을 수평적 기술협력 관계로 보는 게 아니라 수직적 관계로 봅니다. 부족한 몇 가지 기술 있으면 ‘중소기업 기술을 뺏은 후에 나중에 법적으로 해결하자’고 합니다. 이게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지난 7월 6일 국회에서 열린 ‘공정 없이 혁신 없다-기술탈취 해결사례 간담회’에서 김남근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변호사)은 이와 같이 기술탈취 대기업의 악의적인 전략을 꼬집으며 “그래서 여전히 기술탈취 관행이 자꾸 발생한다”고 일갈했다.기술탈취 분쟁은 중소기업의 사활을 건 전쟁(법적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CT(Culture Technology)’를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천명한 건 대략 2010년 무렵이다. 2011년 6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이 총출동한 SM타운 파리 현지 공연 뒤풀이 행사에서 이수만은 CT 이론을 설파했다. “CT가 한류의 원천기술입니다.” 그는 IT가 지배하는 2000년대를 종지부 찍고 새로운 기술혁명이 바로 연예 산업에서 촉발될 거라고 자신했다.사실 이수만은 1995년 SM을 설립할 때부터 CT 이론을 생각했다. 당시만 해도 연예 산업은 대중에게 오락과 여흥
정부가 지난 7월 4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중에는 눈여겨볼 만한 계획이 담겼다. 바로 ‘기업가 정신’을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우선 2025년 새 교육과정 시행에 따라 ‘발명과 기업가 정신’ 등 고교 신규과목이 편성된다. 반기업 정서가 팽배한 한국사회의 실상을 둘러보면 이제라도 고등과정부터 경제성장에서 기업과 기업인의 역할을 제대로 조명하는 일은 미래 예비 기업가는 물론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줄 좋은 기회로 보인다.그렇다면 요즘 고등학생들은 기업가 정신과 창업 그리고 글
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달 31일까지 ‘중소기업 기업승계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 기업승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기업승계에 대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전달해 기업승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주제는 기업승계의 가치를 바로 알리기 위한 자유주제로 공모 분야는 영상, 포스터, 슬로건 3개 분야다.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팀), 입선 10
“모두 망하게 생겼습니다. 정부가 하루아침에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예산을 70% 가까이 삭감하게 되면 스마트공장 공급(SW, AI 등) 중소기업의 70%도 문을 닫을 수밖에 없어요. 스마트 제조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정부 방침만 믿고 사업에 뛰어들었던 중소기업 사장과 임직원들 모두 뒤통수를 맞을 겁니다.”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개최한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한 공급기업 간담회’에서 만난 김동윤 스마트팩토리협의회장의 하소연이다.지난해 정부는 2023년 스마트공장(팩토리) 보급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