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2024년까지 모두 1070억원을 투입하는 부산 조선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 조선산업의 연착륙을 지원하고 성장기반을 강화하며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3대 전략 6대 세부 추진과제를 정했다.먼저 조선산업 연착륙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조선업 구조개선 펀드를 마
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자력·석탄화력발전소 축소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여론이 부정적인 여론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에너지경제연구원이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해 최근 발표한 ‘정부의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전환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 현황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5%가 에너지 전환정책에 대해 ‘잘함’이라고 평가했다. 매
공공조달 전시회인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PPEX 2018)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로 경기도, 고양시, 조달청, 중소기업중앙회 등 4개 기관이 주최했다.이번 전시회에는 2
일본 기업들의 실적회복에 따라 채용 인원 증가와 사무실 이전 수요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사무용 가구 시장규모가 2016년 기준 2556억엔(약 2조5333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방식 개혁’에 따라 사무용 가구 교체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일하는 방식 개혁’이란 잔업을 줄여 근로자의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향후 2년 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최근 중소기업 10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482개사 중 412개사(85.5%)가 2년 내 해외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해외진출 방법으로는 상품 및 용역 수출(67.2%)이 가장 많았고, 기술·판매·
관세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품으로 수요가 많은 수입물품의 불법 반입 및 유통을 막기 위해 6월 1일까지 불법·부정 수입물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주요 단속품목은 유모차·분유 등 유아용품, 완구류·문구류 등 어린이용품, 건강기능 식품·의약품 등 효도용품, 기타 선물용품, 가전제품, 식품류 등 15개 품목이다.관세청은 이들 품목을
최근 일본기업들이 인수·합병(M&A)과 무역거래 주요 파트너로 중국을 택하며 동북아시아 분업구조에서 한국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오고 있다.LG경제연구원은 최근 ‘일본경제 부활했나 ’보고서를 발표하고 “일본이 제조설비 부품을 한국에 수출하고 한국이 이를 가공해 중국에 수출하는 분업이 최근 3년 새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보고서는 특히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장병규 위원장이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 237차 포럼에서 “한국경제가 혁신하지 않으면 혁신 당할 것”이라며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한국은 글로벌 경제와 플러그(연결)돼 있다”며 “혁신을 당하면 국민은 불행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장병규 위원장은 “4차 산업혁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7대 기술분야 특허출원을 우선 심사 대상으로 추가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특허법 시행령이 지난달 24일부터 시행됐다.특허청에 따르면 우선 심사는 국가 차원의 정책이나 출원인의 이익을 위해 긴급처리가 필요한 출원을 일반출원보다 빨리 심사하는 제도로, 발명 중인 출원, 벤처기업 출원, 외국특허청과 우선 심사하기로
국가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자문기관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첫 심의회의 결과가 나왔다. 특히 미래 먹거리라고 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 혁신기술 개발의 기반이 되는 ‘미래소재’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추진 방안이 지난달 25일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 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됐다. 미래소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휴가비 20만원을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최종 신청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최종 신청자가 휴가지원 대상 규모인 2만명의 5배가 넘는 10만4506명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신청 기업 수는 8560개였다. 기업 규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중기업 2115개(5만5120명), 소기업 4498개(4만1
청년을 많이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이 늘어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특별지원 제도’를 신설, 지난 2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근로여건을 개선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해소를 지원하며 무역보험 한도 우대 및 수수료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의 명칭으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확정됐다.사회적 대화 기구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 대표자 6자 회의체는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이날 회의에는 문성현 노사정위원장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용만 대
여성 기업이 전체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기업 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나 업종이 숙박과 음식점업에 편중됐고 창업 후 생존율도 남성보다 낮았다.기업은행 IBK경제연구소는 최근 ‘여성 기업 현황 및 활동 분석’ 보고서에서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여성 기업 현황을 분석했다.2016년 현재 여성 기업 수는 149만7000개로
정부가 유망 중소기업에 자금과 기술개발 등 최대 4개 사업까지 묶어 집중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 지원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이 가장 필요한 사업을 최대 4개까지 지원하는 중소기업 일관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총 지원규모는 융자와 보조를 합쳐 1794억원이다.중기부는 그동안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자금, 기술개발, 수출, 마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중소기업을 핵심주체로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또 최근 한반도 긴장 완화 분위기에 따라 개성공단 재개 등 중단된 남북한 경제협력을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김상훈·이재호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한반도 신경제지도,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어야’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김 연구위원은 “한반도
중소기업계가 지난달 27일 개최된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남북경협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 역시 개성공단이 재가동되면 다시 입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번영으로 진전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돼 남북 관계에 새 지
중소기업계가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 현안과 관련해 탄력적 근로제 도입과 조달 납품단가 인상 등 보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중소기업협동조합들은 지난 13일 노동현안과 관련된 정부 정책으로 기업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날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조합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형 등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노동훈)은 중국 현지에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쇼를 연이어 개최하며 ‘K-패션’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나섰다.조합은 지난해 연길, 대련, 정저우에 이어 올해 3월 상하이CHIC 박람회에 참가한데 이어 지난 이번 지난 13일부터 2일간 열린 대련패션위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초성이 대(大)로 시작하는 3개 도시인 대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1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79회 중국 춘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50만㎡ 전시면적에 4100개 기업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의 전시회로 한국기업들은 올해 60개사가 참가했다.조합이 구성한 한국관에는 ㈜굿플(의료용진동기), ㈜디아메스코(인슐린주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