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윤식)은 국내 분석장비 및 실험장비 제조업체 10개사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뮌헨의 메세뮌헨전시장에서 열린 ‘2018 독일 뮌헨 아날리티카 분석장비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1160여 업체가 참가하는 유럽 최대의 실험·분석장비 전문 전시회다.조합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지난 9일부터 4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18 대만파스너전시회’에 한국대표단을 파견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대만의 파스너산업 관계자, 해외 바이어, 유관기관 대표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는 파스너산업 전문 무역상담 전시회로 올해 전 세계 410개사가 1100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협동조합 전·현직 이사장으로 구성된 원로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1차 원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동조합 위상 재정립을 위한 중기중앙회의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윗줄 오른쪽 세번째)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명화)은 지난 19일 3D프린팅산업협회와 국산 3D 프린터 공공시장 확대 및 관련 산업의 저변확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조합은 교육기관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는 3D 프린터를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지정 추천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하고 있는다. 조합은 중기간경쟁제품 지정 추천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동)이 설립 2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업혁명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융복합 비즈니스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발전방향을 제시했다.윤여동 이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 협동조합과 조합원사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조합 활동을 확대해 조합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었다”고
서울과 수도권 지역 레미콘 품질관리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품질향상을 결의했다.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배조웅)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강원 라마다속초호텔에서 레미콘 고품질 확보를 위한 ‘2018 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도권 레미콘업체 품질관리실장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조합은 골재수급난 아래 불거진
신임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소기업 활성화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0일부터 2일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2018 협동조합 신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동조합이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5월 이후 선출된 신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A사는 전기자동차 부품 중 하나인 냉각유로 하우징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A사는 PDF(Pipe Double Filling) 코어 기술을 활용한 모터하우징을 개발,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독일 F연구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A사의 최종 목표는 유럽 시장에 진입해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과 어깨를 겨루는 것으로, 이를 위해 첫 시험 무대를 세계 최
로봇공학, 산업안전관리 등 새롭게 부상하는 산업 분야의 외국인 인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비자규제를 완화한다. 법무부는 다음달 1일부터 특정활동(E-7) 비자 허용 직종에 로봇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산업안전 및 위험 관리원, 고객상담 사무원 등을 추가한다고 최근 밝혔다.E-7 비자는 대한민국 공·사 기관 등과의 계약에 따라 법무부장관이 특별히 지정하는 활동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쓰레기를 말끔하게 처리할 변종 효소가 만들어졌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존 맥기헌 포츠머스대 교수가 이끄는 국제과학연구팀의 이 같은 성과를 보도했다. 애초 플라스틱을 먹는 박테리아는 2016년 일본에서 발견됐지만 그간 이 박테리아의 자세한 구조나 작동 원리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이에 맥기헌 연구팀은 일본 박테리아가 어떻게 진
서울 서남권 마곡산업단지 부지 가운데 매각되지 않고 남은 땅에 강소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융복합 혁신 거점이 들어선다.서울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곡 R&D 융복합 혁신거점 구축 전략’을 발표하며 마곡산업단지에 1000여개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17개 시설을 건립해 총 1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계획이라고밝혔다.공공지원센터 등
어느 날, 우리 회사의 팀장과 둘이 대화를 나누게 됐다.그 팀장은 “대표님께서 어려운 것 다 아는데 아무 말씀도 안하시니까 평소에 서로 신뢰하며 일하자고 하셨지만 오히려 대표님께서 직원을 신뢰하지 못해서 혼자 다 감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섭섭한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했다. 혼자서 힘들게 견디고 있었는데 결국 남은 것은 직원을 불신하고 있다는
조덕상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기업집단을 중심으로 한 우리 경제의 자원배분 효율성 하락’이라는 보고서에서 대기업 집단에 과도하게 많은 자본이 집중되면서 한국경제 전반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한국경제의 총 요소 생산성 증가율은 2011년 이후 연평균 1% 수준의 하락을 반복하면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으로 더
곤충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대량 처리하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대표적인 환경정화곤충인 ‘동애등에’를 활용해 대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동애등에는 유충 1마리당 약 2~3g의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분해한다. 분해 후 나오는 부산물인 분변토는 비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유충과 번데기는 사료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임시·일용직은 607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8만1000명 감소했다. 일용직은 고용 계약 기간이 1개월 미만, 임시직은 1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일자리로 흔히 서민 일자리로 분류된다.올해 1분기 임시·일용직 감소폭은 유럽발 재정위기 여파에 시달리던 2013년 1분기(25만5000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크다. 산업별
미국 뉴욕의 한 발명가는 완구회사에 기발한 장난감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시제품까지 받은 완구회사는 일방적으로 협의를 중단하고 유사한 제품을 제조해 판매했다. 이에 발명가는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발명가의 손을 들어줬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아이디어 탈취 행위가 금지된다. 특허청은 거래관계에서의 아이디어 탈취 행위 금지를 포함하는 개정 부정경쟁방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신규대출에서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그간 공단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과정에서 개인기업의 경우 연대보증 적용을 제외해 왔으나, 법인기업에 대해서는 책임경영 확보 차원에서 대표자 1인에 대한 연대보증을 유지해왔다.그러나 연대보증이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의 창업이나 재기 활성화의 애로요인 중 하
국내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이 5분기 연속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비관론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온라인쇼핑 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올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수익성 하락 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소매유통업체 약 1000개를 대상으로 2분기 경기전망지수(RB
지난달 외식비와 소비자들이 주로 소비하는 가공식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한국소비자원이 통계청에서 수집한 가격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김밥, 자장면, 삼겹살 등 대표적 외식 메뉴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밥(5.9%)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그다음으로 자장면(4.0%), 삼겹살(3.5%),
지난해 하반기 국내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이 창업률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 자영업의 위기가 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최근 상가정보연구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전국 8대 업종 폐업률은 2.5%로 조사됐다. 반면 창업률은 2.1%로 폐업률이 0.4%포인트로 높게 나타났다. 새로 생겨난 업소보다 사라진 업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