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에서 ‘2023 중기부·지자체·중앙회, 중소기업협동조합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협동조합 중심의 지역 발전과 성장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부산 소재 우수 중소기업협동조합 현장을 견학하고, 각 지자체별 우수 지원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첫째날인 지난달 31일에는 강서구 미음지구산업단지에 위치한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을 방문해 8500평 규모의 조선기자재공동물류센터와 공동식당, 교육훈련센터 등을 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에서 '2023 중소기업협동조합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협동조합 중심 지역 발전과 성장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부산 소재 우수 중소기업협동조합 현장을 견학하고, 각 지자체별 우수 지원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첫째날인 31일에는 강서구 미음지구산업단지에 위치한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을 방문해 8500평 규모의 조선기자재공동물류센터와 공동식당, 교육훈련센터 등을
중소·중견 가전기업이 코로나19 이후 수요 감소에 따른 불황 속에서 신제품 출시로 활로를 찾고 있다. 고금리와 물류비, 인건비, 원자재 가격 상승까지 겹친 상황에서 신제품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와 장마에 계절 가전도 특수가 됐다.컬리에 따르면 마켓컬리에서 판매 중인 △써큘레이터 △선풍기 △제습기 등 계절 가전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71% 늘었다. 컬리는 올여름 성수기 시즌을 겨냥해 계절가전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최근 이곳은 ‘늦기 전에 준비하는 여름 필수 가
피코이노베이션(대표이사 조용준)이 평택시 드림산업단지에 업계 최초로 공동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피코이노베이션은 중소·중견 제약사의 의약품 공동물류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과 조합원사들이 중심이 돼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공동물류센터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한 2020년 당시에는 연초부터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약품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각 제약사들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물류창고 확장을
단조는 금속을 두들기는 등 압력을 가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드는 작업으로, 우리말로 벼림질이라고도 한다. 단조는 소성가공으로서 뿌리산업에 해당하며, 자동차 부품이나 기계 등을 만들어내는 제조업의 근간이다. 강동한 한호산업 회장은 단조업계의 위상을 제고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맞추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 지난 IMF 외환위기 이후 반드시 기회는 찾아온다고 생각하던 강동한 회장은 1999년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할 것을 예견하며 단조 사업에 뛰어들었다. ESG경영으로 사회적기업 도약한호산업은 자동차의 파워트레인 분야인 변속기에 들어가
정부가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양팔 걷고 나섰다. 이에 간접수출을 포함해 우리나라 총수출 규모의 40%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다음달 10일까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구축 예정인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의 물류설비 운영 및 물류 전과정 서비스 제공을 수행할 물류기업을 민간 운영사로 모집한다. 이는 오는 2025년부터 가동을 시작하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 첫 번째 절차다.중진공과 인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이란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생산, 판매, 구매, 물류, 상표, 연구 등을 통해 개별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력과 자원을 극복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경영전략을 뜻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에는 공동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동시설 인프라를 소유·운영하는 곳들이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공동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사례를 소개한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은 1992년 설립된 지방조합으로 부산 강서구 미음지구산업단지에 위치한다. 조합원 347개사와 함께 공동사업을 성공적
국내 중소기업들은 수출의 최대 리스크로 원자재 가격 상승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수출 중소기업 514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0∼24일 실시한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무역애로 실태조사’ 결과, 가장 큰 수출 리스크(복수 응답)로 54.9%가 원자재 가격 상승을 꼽았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어 환율변동(44.4%), 물류애로(37.5%) 등 순이었다. 실제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업은 52.9%였고, 중소기업들의 이로 인해 영업이익이 평균 13.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 수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화물연대가 지난달 24일부터 무기한 집단 운송거부에 돌입했다.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이미 한 차례의 운송거부를 통해 1조 6000억원 규모의 물류피해를 끼친 바 있음에도, 불과 5개월 만에 국가경제를 볼모로 삼는 집단 운송거부를 감행한 것이다. 이번 사태에는 화물연대 조합원 2만2000여명 중 약 43%인 9600여명이 참여 중이다. 산업현장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매년 9~12월이 성수기인 시멘트 업계는 출하량이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해 직격탄을 맞았다
중소기업계가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해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가중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 등 10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는 지난 25일 입장문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화물연대가 엄중한 경제 상황 속에서 대화와 협력을 저버리고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하루빨리 운송거부를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어 “최근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중고에 인력난과 원자재 가격 인상까지 겹쳐 중소기업 피해는 극심하다”며 “화물연대의 일방적인 운송거부는 수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은 1990년 설립돼 48개 조합원사와 함께 다양한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조합원사가 생산하는 단조품은 자동차, 산업기계, 선박, 항공기, 플랜트 등 금속기계의 핵심부품으로 조합은 2011년부터 단조품 판매를 위한 공동구매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그 이전까지는 기업간거래(B2B) 형태로만 시장이 형성돼 있어서 조합이 공동구매·판매를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조합은 단조품 납품 시 사용하는 메시컨테이너(보관과 유통에 사용하는 철재로 만들어진 6면체 상자, ‘MC’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균)은 경기 북부의 환편 섬유원단 생산업체인 200여 조합원들로 구성됐으며 2007년 설립됐다.원단은 직물과 편물로 구분할 수 있고 편물은 크게 경편과 환편으로 분류할 수 있는 데 환편은 가로 방향으로 실이 급사돼 원단을 이루는 것이다. 겨울에 많이 입는 니트류가 환편에 속한다.포천과 양주를 포함한 경기북부지역은 니트 산업의 집산지로 세계시장 공급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원자재인 원사의 공급업체가 지방에 소재하고 있어 원거리 이동에 따른 물류비 및 보관비 부담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돼
CJ대한통운이 이커머스 사업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풀필먼트 서비스 비용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이커머스 물류 간편 견적 시스템’을 오픈하고 소규모 사업자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통상적으로 대형 사업자 위주로 행해지던 풀필먼트 서비스의 이용 장벽을 낮춘데 따라 소규모 사업자와의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풀필먼트란 여러 고객사들의 상품을 공동 보관하며 재고관리, 포장, 검수, 출고, 배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일괄 처리하는 서비스다.CJ대한통운이 새롭게 론칭한 ‘이커머스 물류 간편 견적 시스템’은 이커머스 사업자가
광주지역 자동차부품판매업계와 4대 주요 손해보험사 관계자들은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의 애로해소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에서 지난달 26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정국선 광주자동차부품판매업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사 대표, 김성훈 손해보험협회 서부지역본부장, 김대진 삼성화재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사진)이 간담회를 주재했다.그 동안 지역 부품판매업계에서는 자동차 보험수리 관련 손해보험사의 부품대금 감액(차감지급), 지연지급 등의 거래관행에 대해 오랫동안 개선요구가
당초 예상과 달리 올해 우리 경제 실적은 지난 상반기보다 더 악화될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지난 8월 무역수지 적자액은 95억 달러이고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적자이지만, 상품수지 흑자와 경상수지 흑자를 들어 우리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경제당국은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비관론이 더 강화되고 있다. 8월에는 경상수지마저 적자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이다. 금년 상반기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103억 달러로 12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던 1996년 하반기 이후 가장 큰 반기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
우리나라 무역적자가 8월에 100억달러에 육박하면서 6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66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6.6% 늘었고, 수입은 661억5000만달러로 28.2% 증가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1일 부산 신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정부는 수출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무역보험 연간 체결한도를 상향 조정해 최대 351조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김대권)은 2012년 상반기부터 제주도 골목상권살리기 추진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당해 연도 8월부터 ‘자체 브랜드 개발 및 운영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도가 지급하는 연간 1억5000만원의 지원금으로 조합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편의점에 대항하기 위한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상품을 개발해 골목수퍼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조합이 이처럼 직접 PB 상품 개발에 나선 데는 여러 가지 시장 요인이 있었다. 기존 브랜드를 통해 제작 납품을 해 오던 상품의 경우, 섬이라는
우리나라의 지난 상반기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최근 무역수지 적자가 누적되고, 장중 원·달러 환율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4개월만에 1346원을 돌파하는 등 환율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달러 강세와 에너지 수급 불안에 따른 유로화 약세가 지속하면서 원화 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환율상승의 중소기업 수출 영향과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한미금리 역전 △유로화 약세 지속 △한국의 수출 증가율 둔화(무역수지 적자 확대) △중국경제의 성장 전망 하락 등 환율시
대내외 무역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수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대중 무역수지는 수교 30년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중소기업 수출동향도 다르지 않다. 작년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했으나 올해는 8.8% 증가에 그쳐 작년보다 상승세가 크게 꺾였다. 그간 수출 호조를 이어왔던 화장품도 중국수출 부진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9% 감소했다.이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 공급망 차질,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 중국의 경기
지자체들이 앞장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지역 기업이 살아야 지역 경제도 살아난다는 이유에서다.우선 지역 기업의 내실을 다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는 올해 총 23억5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4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장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탄소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전주 제1산업단지 재생사업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산업단지 근로자와 청년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