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에스케이텔레콤(SKT) 등 국내 기업이 공동연구를 통해 고성능 서버(데이터센터 등), IoT 디바이스 등에 적용 가능한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 기반의 AI 반도체(▲서버용 초저전력 AI 반도체, ▲시각지능 AI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AI 반도체'란 AI 기반 응용 서비스가 필요로 하는 연산을 높은 성능, 높은 전력효율로 실행하는 반도체로, 인간의 뇌처럼 낮은 전력으로 대규모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 복잡한 상황 인식, 학습
한국화학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32개 공공연구기관들이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에 나섰다.이들 연구기관은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6개 대표 공공연구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업 지원 활동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은 1만 1000여명의 연구 인력과 2만 6000여개의 시험 장비 등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기술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지원단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정부출연연구기관, 특정연구기관, 전문생
희귀 질환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고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이 시작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 사무국, 전문위원회,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컨소시움을 구성해 시범사업이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시범 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앞으로 2년간 희귀질환자 모집과 선도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2만명 이상의 임상 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한다. 희귀질환의 경우 환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 생태계를 지탱하고, 혁신을 이끌 양대 법안인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11일 공포됐다고 밝혔다.이날 공포된 「벤처투자법」은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이후 발의한 1호 제정 법안으로 「중소기업창업지원법」과 「벤처기업법」에 흩어져있는 투자제도를 통합해 독자 법안화하는 것이다.벤처캐피탈과 엔젤 투자자를 벤처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로 인정하고 육성하려는 의지가 담긴 법안이며, 새로운 투자제도 도입, 운용사에 우선손실충당 요구 금지 등을 통해 국내
기술사업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출연연)의 기술지주사 자회사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 첫 시행된다.기술지주사는 대학‧출연연 보유기술을 현물출자하여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직접 창업‧사업화를 수행하는 상법상의 주식회사로 자회사 설립, 외부기업과의 합작 및 지분인수 형태로 자회사 설립(편입) 등 직접 사업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한 신산업분야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과 출연연의 기술지주사 자회사에 대한 기술개발을 특화해 지원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4차인재 양성사업’ 2020년도 상반기 직무훈련생을 5일부터 3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4차인재 양성사업'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만 34세 이하 학사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분야의 출연연 현장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수료 후 기업, 연구기관 등에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상반기에는 18개 출연연이 참여하여 ‘소재·부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포함한 38개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정부가 '실험실 창업'에 올해 242억원을 투입한다.'실험실 창업'은 대학이 논문이나 특허 형태로 보유한 혁신 기술로 새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을 뜻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규모의 실험실 창업 관련 지원 계획을 21일 밝혔다.실험실 창업 기업은 평균 고용규모가 9.5명으로 일반 창업 기업보다 높고, 5년 생존율도 80%로 일반 기업(27%)보다 우수하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과기정통부는 이런 실험실 창업에 도전하는 대학원생 창업팀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I-Co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혁신의 DNA, 과학기술 강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일등국가로 가는 원년으로 삼고 우리나라의 혁신 성장에 앞장서기로 했다.3대 전략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기초가 튼튼한 과학기술 강국 ▲DNA를 기반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AI 일등 국가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디지털 미디어 강국 등이다.과기정통부는 정부 업무보고 첫날인 16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합동으로 대던연구단지 내에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올해 129억원을 투입,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ICT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본격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ICT 역량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이 출연연, 대학 등 연구기관에 바우처를 지급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을 공급받아 신속하게 제품화·사업화하는 방식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322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분야는 혁신성장 8대 선도기술(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에너지산업, 드론, 바
과학기술 분야 25개 출연연의 2020년도 예산이 전년대비 1971억원(4.2%) 증액된 4조8712억원으로 확정됐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소관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이 12월 23일 NST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정부출연금은 1조9828억 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하였고, 정부수탁 등 자체수입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2조8765억 원, 자체 재원을 활용해 사업에 투자하는 대체조정은 119억 원으로 확정되었다.내년 예산 중 1404억원은 일본의 對한국 수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연구개발(R&D) 분야에서 긴급히 대응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과학기술 분야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협의체를 구성, 공동연구를 진행하자는 제안이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국회 이상민 의원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공동으로 ‘출연연 R&D 플랫폼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가·지역·국제 R&D 플랫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이 전략에는 출연연이 ‘R&D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하는 방안이 여럿 포함됐다. 우선 국가 R&D 전략 분야에 대해 각 출연연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정의당에서 심상정 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추혜선 원내수석부대표, 김종대 원내부대표, 이정미 국회의원 및 박원석 정책위원회 의장 등 6명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시영 한국동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
정부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 기술개발에 10년간 2400억원을 투자한다. 또 반도체 분야 석·박사급 인력 양성을 위해 5개 대학에 반도체 융합 전공을 신설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발표한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의 후속 조치로 신개념 반도체 소자 원천기술 및 집적·검증 기술개발, 융합형 시
로봇기업(제품) 유망기술사업화촉진 지원◇사업개요 : 로봇기업의 확대 및 시장 활성화, 기개발·휴면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우수한 로봇 연구개발 결과의 제품화 및 사업화 검증 지원◇지원대상 : 전국 모든 중소기업◇지원내용 : 로봇기술 제품화(개발 완료된 로봇제품 기술의 제품화), 로봇기술이전을 위한 사업화 검증(연구기관·대학 등의 제품화 가능한 기술의 기업
정부가 올해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체계를 개방형으로 바꿔 1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2일 ‘2019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올해 R&D 사업 규모는 22개 사업, 1조744억원에 이른다.기업 간 활발한 기술 교류 유도주요 R&D 사업별 배정액은 △재도전 포함 창업기업 3779억원 △기술개발 등 제조업 혁신
2019년 소공인특화자금(제조업) 접수 ◇사업개요 : 제조업분야 소공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장비 및 시설도입 소요되는 시설자금, 원부자재 구입 비용 등에 소요되는 운전자금 융자 지원◇지원대상 : 제조업을 영위하는 연평균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지원내용 :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저리 대출(분기별 변동금리, 2018년 4분기 현재 2.96%), 기
정부가 연구자의 자율성과 창의성 극대화를 위해 올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에 전년 대비 2288억원 증액된 1조200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 4조3149억원 규모의 ‘2019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했다.종합시행계획은 과기부 전체 R&D 예산 7조1998억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직할 출연연구기관
“연구를 통해 더 좋은 상품, 남들이 하지 못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실 중소기업이 처한 현실은 매출과 직결된 일을 하기에도 빠듯한 상황입니다. 이런 열악한 여건 속에서 SOS 1379의 도움이 없었다면 자체 연구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SS패션 경동어패럴은 종업원 44명에 매출 13억원을 올리는 작은 중소기업, 사양산업이라 불리는 섬유산업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역량을 쌓은 신규 인재와 기존 직무에서 전환된 인재 9만5000여명을 육성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야의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AI대학원을 6개로 늘리는 등 기업 현장에 필요한 신규 인력을 육성하기로 했다.‘혁신 플랫폼’ 구축해
정부가 중소기업 신제품과 신기술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우선 출시 후 사후 규제하는 방식을 도입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의 ‘신산업·기술 분야 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따라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 과제 9건을 발굴해 지난달 31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 성과와 향후 계획’ 안건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네거티브 규제란 원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