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현장신청을 10월 19일(월)부터 시작한다.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월)부터 복지로(http://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이뤄지고 있으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19일부터 현장접수가 진행된다.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25% 이상 감소하여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다. 사업소득(매출)이 25% 이상 감소한 자영업자와 근로소득이 25% 이상 줄어든 경
인천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긴급생계지원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근로급여 등 가구 소득이 25% 이상 감소해 생계가 곤란하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1인 가구 131만8천원, 2인가구 224만4천원, 3인가구 290만3천원, 4인 가구 356만2천원), 재산 6억원 이하 등 3개 조건을 모두 충족한 가구다.올해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 정보에 등록된 주민등록상 가구원으로 가구수를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무급휴직 중인 노동자 5500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공공일자리와 청년인턴을 합해 1만명 넘는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대책'을 세웠다고 지난 4일 밝혔다.고용유지지원금은 7월 1일 이후 서울지역 50인 미만 업체의 5일 이상 무급휴직자 가운데 고용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사람에게 지급된다. 30일 이상 무급 휴직과 매출 30% 감소 등 고용노동부의 무급휴직 신속지원 프로그램에 비해 조건을 대폭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번 여름 성수기 대목도 연이은 태풍 예보와 외출 자제 분위기로 매출 타격도 심각한 수준에 치닫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과 비교하면 70% 가까이 줄었다”며 “점심시간 손님도 절반 이상 줄었고, 저녁에는 아예 발길이 뜸해서 저녁 7시만 되도 장사를 접는다”고 하소연했다. 김포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B씨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그는 “회식 자체가 사라져서 매장 장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도소매·음식·숙박·기타서비스업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4차 추경 및 소상공인 경영상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80.0%는 올 4분기 이후 경영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이는 본회가 올해 5월 진행한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정책과제 조사’에서 2분기 이후 경영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답변(68.2%)보다 11.8%p 증가한 수치이다.경영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소상공인은 경영상황 호전시기를 △2021년 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고용유지지원금 90% 특례 지원기간이 이 달 말 종료될 경우 코로나 재확산으로 근근이 고용을 유지하는 중소기업들이 직격탄을 맞게 되는 만큼 최소한 올해 말까지 연장해달라고 16일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정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민생안정대책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기간 한도는 60일 늘어나 당장 한숨은 돌렸으나, 90% 특례 지원기간 연장은 포함되지 않아 현장에서 이에 대한 혼란이 많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김문식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공동위원장(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본격적으로 외국인관광객이 급감한 2020년 3월~6월의 통계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광산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효과를 분석했다.분석기간인 2020년 3~6월 4개월 동안의 외국인관광객은 52,487명으로 전년 동기 5,105,686명 대비 △99.0% 감소했는데, 이에 따라 동 기간 중 국내 관광산업의 취업유발인원(직간접 일자리)은 △119,000명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국내 관광산업의 생산유발액은 △13.2조원 감소, 부가가치유발액은 △6.1조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
정부가 지난 10일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통해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개선했다. 당초 연간 180일로 제한된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기간 한도를 240일로 60일 연장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사실상 올해 연말까지는 끊김 없이 해당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소기업계의 경영상황과 지불능력이 최악의 상황에 치닫고 있는 와중에 중소기업계는 고용유지지원금을 활용해 해고 대신 휴업·휴직으로 고용유지를 힘겹게 이어가고 있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올 봄부터 급증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폭증을
업종별 조직체인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오랜 숙원 사업인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실현이 더욱 가까워졌다.지난 9일 김경만 의원실은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 등 중소기업 3법이 산업중기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고 밝혔다.이날 법안소위를 통과한 ‘중소기업3법’은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중소기업기본법과 상생협력법 일부개정안과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상생협력법 일부개정안 등 총 3건이다.김 의원이 발의한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에는 중소기업의 업종별 경제연합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소기업자로 인정하는 내용이 담
정부는 지난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4차 추경안을 확정했다. 7조8000억원 규모의 이번 추경안에는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예산이 담겼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정부는 가장 힘든 분들께 추경이 빠르게 전달되도록 준비하겠다”며 “국회가 국민들의 절박함을 헤아려 추경안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회의에선 직무 관련 공직자 등에게 허용되는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이번 추석에 한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일시 완화
‘추가편성 5000억원, 대상인원 24만명.’ 지난 10일 정부가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밝힌 고용유지지원금의 추가 지원 내용이다. 정부는 이날 휴업·휴직수당의 최대 90%까지 보조해 주고 있는 고용유지지원금 추가지원을 위해 약 5000억원을 4차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추정하는 일자리 유지 대상인원은 총 24만명에 달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장을 유지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속출하면서 정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증가 추세에 맞춰 대상 인원을 확대하고 일반 업종의 지원 기간도 특별고용지원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려면 처음에 무엇부터 확인해야 하나요? 사업장을 닫아야 하나요?아닙니다. 본 제도를 이용하려면 먼저 휴업과 휴직 요건부터 따져보면 됩니다. 먼저 총 근로시간의 20%를 초과해 휴업하거나, 직원들이 1개월 이상 휴직을 실시하는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이어서 고용조정 인정사유를 살펴봐야 합니다. 재고량(50% 이상 증가), 생산량 및 매출액(15% 이상 감소) 등 요건 중에 하나라도 인정돼야 합니다. 근로시간 20%를 초과해 단축한 휴업사례가 다양할 거 같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뭔가요?먼저 사례1은 ‘사업장 인원
업종별 조직체인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오랜 숙원인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이 실현에 가까워지고 있다.지난 9일 김경만 의원실은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 등 중소기업 3법이 산업중기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고 밝혔다.이날 법안소위를 통과한 '중소기업3법'은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중소기업기본법과 상생협력법 일부개정안과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상생협력법 일부개정안 등 총 3건이다.김 의원이 발의한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에는 중소기업의 업종별 경제연합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소기업자로 인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4일 열린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서로 간의 공감 소통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검토를 비롯해 중소기업계의 현안 과제인 ‘고용유지지원금 연장’ ‘각종 인증 제도개선’ 등에 있어 정 총리에게 긍정적인 화답을 받아내 중소기업계의 격을 한층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몇 가지 건의사항을 인사말로 전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의 조기 안정화(사회적 거리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상황과 지불능력이 점점 악화됨에 따라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가 최근 재확산되면서 장기화된 만큼,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계속해서 지금 수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행 연 180일인 지원기간 한도를 확대하고 이달 말 종료 예정인 90% 특례 지원기간 연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주보원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현재 많은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식당, 헬스장, 독서실, 학원, 스터디카페 등 대다수 생활밀접 업종은 소비자 발길이 뚝 끊기면서 영업중단이나 상당수가 폐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지난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소매 판매액은 전월보다 6.0% 줄었다. 4월말부터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가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효과가 끝나면서 4개월만에 꺾인 것이다. 여기에 역대 가장 긴 장마로 인한 전국적인 수해피해와 사회적
부산지역 중소기업 3곳 중 2곳 이상은 올 하반기 신규 채용을 비롯한 고용 계획이 전혀 없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일자리 대란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회장 김병수)가 부산지역 중소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고용계획이 없는 기업이 68.8% 달했다. 하반기 채용계획을 ‘검토 중’인 경우는 11.2%였으며, 채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채용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비제조업(71.8%)이 제조업(67.6%)보다 높았는데, 이는 소상공인을 비롯
김기문 회장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사회보장위원회’에 참석해 주요 사회보장 정책들을 논의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소기업계 우려를 전달했다.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기본법에 근거해 사회보장에 관한 주요시책을 심의·조정하는 최상위 정책 의결기구다. 위원장인 정세균 국무총리와 14개 관계부처 장관 및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경영·노동·학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우리나라 사회복지 재정지출이 GDP 성장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할 전망으로 이는 기업의 부담증가로 이어질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도 심각하다. 본격적인 2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부진했던 수출을 대신해 어느 정도 국내 경제를 지탱해 오던 내수시장이 다시 급속히 위축될 조짐이다. 본격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작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당장 매출 부진의 직격탄을 다시 맞게 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가 빠르게 확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음식점 점주가 작년대비 월 300만원 이상 손해를 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0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발간한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산업 변화 양태 및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외식업체 점주가 벌어들인 영업이익과 대표자 인건비는 작년 동기 대비 총 346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통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작년 발표한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 상의 매출액·영업 비용·대표자 인건비·영업이익 등의 지표에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올해 5월 소상공인 매출 감소율 46.4%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