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2023 청소년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청소년비즈쿨 축제(페스티벌)’는 그간 운영된 비즈쿨 사업 성과와 창업교육의 비전을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사회 내 창업친화적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축제이다.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노래로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가수 미노이, 래퍼 원슈타인이 함께하여 축제의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하광호)은 지난 26~27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2023 조합원 최고경영자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지난해 재개됐으며, 올해는 조합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 지역간 운반비 상승 등 어려움이 상존하는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조리기계업계가 필요로 하는 강의와 친교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첫 번째 강의에서는 하광호 조리기계조합 이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규정’과 ‘우수제품지정제도’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스트레스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노란우산’의 공제항목이 확대되고, 중간정산제도 또한 도입된다. 지난 7월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노란우산 공제 발전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중기부는 노란우산의 공제항목 확대 및 중간정산 제도 도입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입된 사업으로, 현행 공제금은 폐업, 사망, 퇴임(질병·부상으로 법인 대표에서 퇴임), 노령(만 60세 이상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24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소상공인 애로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 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주문한 이후, 김대기 비서실장의 경제 분야 첫 민생행보다.간담회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 김성섭 중소벤처비서관,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애로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복합위기로 지속 가능성과 자생력이
1923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헐리우드에 영화사 ‘디즈니브라더스 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 삽화가였던 월트 디즈니가 은행원이었던 형인 로이 디즈니와 함께 세운 회사다. 1928년 월트 디즈니는 쥐를 캐릭터화해 주인공으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 ‘증기선 윌리’를 제작했다. 주인공 캐릭터 이름은 미키마우스였다. 꿈과 상상의 나라가 시작된 순간이다.디즈니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시작한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올해 창사 100주년을 맞았다. 꿈의 공장은 100년 동안 쉬지도 않고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디즈니랜드와 디즈
KTNET은 전자무역·통관·조달 부문에서의 시스템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국가의 시스템 구축과 솔루션 수출을 추진해 지난 20여년간 카자흐스탄, 몽골, 페루 등 총 33개국에 약 900억원 규모의 시스템을 수출해 IT 선도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한국의 발전 경험을 벤치마킹해 자국의 경제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개발도상국들이 많이 있다. 특히, 수출입문서의 전자화 처리를 통해 무역부대비용 절감에 기여해오고 있는 KTNET의 30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에 대해 개발도상국들의 관심이 많다.이에 KTNET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는 200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대한민국 MICE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회원사 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노란우산공제의 공제항목 확대 및 중간정산 제도 도입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10.23~12.2, 40일간)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입된 사업으로, 현행 공제금은 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 사실상 폐업에 해당하는 4가지 경우에만 지급이 가능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현행 공제항목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 경우를 추가*하여, 소상공인이 폐업에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패션디자이너를 초청, 지역 패션업계의 해외 판로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023 제34회 대구컬렉션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장수 컬렉션으로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디자이너 컬렉션이다.이번 행사는 3일간 총 9회로 구성됐으며,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6개사의 단독 및 연합쇼와 함께, 한국 대구, 중국 대련, 일본
오는 11월 중순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미-중 갈등 해소 계기가 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 백악관에서는 APEC 계기에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간 미-중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으나, 정작 중국에서는 아직 이에 대해 확답하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초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 주요국(G20)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은 참석하지 않았다.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바이든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를 성대하게 개최하고 미-중 정상회의를 통해 중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정부의 수출플러스 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고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수출지원 특례보증’을 전격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8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신보는 ▲전략품목 수출기업 특례보증 ▲수출 다변화 기업 특례보증 ▲해외 프로젝트 공동참여 특례보증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특례보증의 4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총 2.4조원 규모의 수출보증을 공급한다.수출 전략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품목 수출기업 특례보증’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패션디자이너 초청, 지역 패션업계의 해외 판로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023 제34회 대구컬렉션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장수 컬렉션으로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디자이너 컬렉션이다.이번 행사는 3일간 총 9회로 구성됐으며,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6개사의 단독 및 연합쇼와 함께, 한국 대구, 중국 대련, 일본 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납품대금 연동제가 시행되면 수탁기업 근로자의 임금인상과 복지향상은 물론 기술·경영혁신으로 이어져 위탁기업의 품질 수준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제도의 경제적 효용성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정한 거래와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제도적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 안착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납품대금 연동제’를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베푸는 시혜가 아닌 대·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경제 선순환의 마중물로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중소기업이 무너지면 사슬처럼 연결
정부의 ‘상저하고(上底下高)’ 전망과 달리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길어지는 경기부진에 가파른 금리상승의 여파까지 겹치며 급격히 증가한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우리경제의 잠재뇌관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2.7로 전월대비 1.0포인트 하락해 8월(79.1→79.7, 0.6p↑), 9월(79.7→83.7, 4.0↑)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 수치는 100이상이면 경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이라는 신간을 펴냈다. 정의롭고 가치있는 삶에 대한 소고라는 부제가 붙었다. 이 책은 저자가 40년간 주유소업계에서 기름밥을 먹으면서 겪어온 일들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돌아보고 나름의 해결방안을 제시한 에세이 형식의 자서전이다.저자는 우리 사회의 공정성 회복과 최저임금, 저출산, 규제 완화 등 문제에 대해 느낀 개인적인 경험과 주유소 업계,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통해 경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신뢰 회복 방안, 올바른 최저임
부실 징후 기업에 대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워크아웃)을 지원하는 기업구조조정 촉진법(기촉법)이 이달 15일 효력을 잃는다.기촉법 연장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금융당국은 워크아웃 제도 공백 대비를 위한 금융권 자율협약 가동 등을 검토 중이다금융당국과 국회 등에 따르면 5년 한시법인 기촉법은 이달 15일 일몰된다.워크아웃은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로 일시적 유동성을 겪는 기업에 만기 연장과 자금 지원 등을 해주는 제도다.기촉법 일몰 이후 출현하는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수단은 사실상 법정관리(회생절차)만 남게 된다. 법정관리는 대규모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에 그냥 거닐기만 해도 좋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은은한 달빛 아래 산책은 평범한 일상에 낭만을 덧칠하는 고운 빛 물감. 귀뚜라미 소리, 바람에 나부끼는 풀잎 소리 들으며 걷다 보면 하루 고단함이 어느새 잊혀진다. 집 앞 시냇가며 공원만 걸어도 좋을 가을밤이지만 기왕이면 더 아름다운 밤 풍경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낮보다 아름다운 밤의 산책 코스 세 곳을 소개한다.천년 고도 신라의 달빛을 따라서, 경주 신라달빛기행언제부턴가 경주 여행을 생각하면 밤의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의 모습이 머릿
코로나19는 엔데믹 상태지만 중소기업 경기에 미치는 여파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국내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차원에서 금융권에 다양한 상생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막상 시중은행들은 중소기업 대출금 의무 비중도 채 지키지 않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상황에 중소기업의 연체율까지 지속 상승하고 있어 중소기업이 제1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중소기업대출비율을 지키지 못한 12개
한동안 적자의 늪에 빠졌던 중소기업 실적이 바닥을 찍고 반등의 틀을 마련했다.지난 19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2분기 상장 중소규모 기업 실적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상장 중소기업 675개사의 합산 매출액은 9조2000억원, 영업손익은 814억원 적자로 집계됐다.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136억원, 영업손익은 1.2억원 적자였다. 그러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0.9%로 1분기(-3.4%)대비 2.5%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 소외계층과 6·25 참전용사 4만명에게 2억원 상당의 명절음식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명절음식키트 지원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에 필요한 식자재를 키트로 제작해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밥상을 책임지는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추석음식키트는 당면, 동태포, 소고기, 전병 과자 등 40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천 박스가 제작돼 전국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