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국가기술표준원,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농업용드론 규제 완화를 통한 드론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4일 인천로봇랜드에서 현장탐방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현장 탐방은 △농업용 드론을 판매하기 전에 전수검사를 받아야 하는 부담 △안전성인증검사기관이 인천 한 곳에 불과해 지방업체가 겪는 불편함 △간단 소모품 등 정비 불허에 따른 비효율성 등 농업용 드론 업계가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인증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을 방문해 드론의 실내검사와 외부 비행검사 현장을 직접 관
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기업현장을 옭죄던 규제를 개선한 규제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 소개한다.몸속 지방을 제거하는 지방흡입술로 빼낸 폐지방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원래 인체에서 빼낸 물질이기 때문에 부작용 우려도 적은 편이라 약품이나 의료기기 원료로 쓰일 수 있다. 특히 폐지방 속 콜라겐·줄기세포 등은 인공피부나 관절염 통증 개선제, 지방위축증 치료제 원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폐지방 활용 관련 기업과 업계들은 연구에 상당한 돈을 쏟아 붓고 상용화도 가능한 수준까지 개발을 완료했지만, 사업에 진도를 내지 못하
(사)한국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회장 김용진)은 지난 4월 1일(금)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신정부 중소벤처기업정책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용진 학회장의 개회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의 축사에 이어 김용진 서강대 교수, 임채운 서강대 교수,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이 각각 중소벤처기업의 정책 전반, 혁신창업정책, 정책 거버넌스를 다뤘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위드코로나, 디지털변혁과 메타버스, 탄소중립, 생산인구감소와 노령화 등에 따른
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기업현장을 옭죄던 규제를 개선한 규제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 소개한다.현행법상 시·도 및 시·군·구에서는 다중이용 건축물(구조안전), 건물 신축 및 대수선 변경 등 심의를 위해 지방건축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허가권자는 심의 신청인에게 과도한 의무를 부과해서는 안 되며, 위원회 심의의 과정과 결과는 투명, 공정, 합리적으로 운영돼야 하기에 위원회 심의방법, 처리기한, 위원 임명기준 등을 건축법에서 정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각 지자체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중소기업 옴
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기업현장을 옭죄던 규제를 개선한 규제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 소개한다. 현행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은 고소로프 작업에 대해 ‘달비계’와 동일하게 규정하고 있다. ‘달비계’는 교량공사나 플랜트, 조선 유지 보수공사, 철공공사에서 쓰이는 고소작업용 비계를 지칭한다. 하지만 현행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은 주로 곤돌라형 달비계인 달비계(H) 위주로 기술돼 고소로프 작업에 부합하지 않으며 고소로프작업에 쓰이는 작업의자형 달비계인 달비계(B)에 대한 세부 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그러한 이유
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기업현장을 옭죄던 규제를 개선한 규제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 소개한다.지난 2019년 2월 LG사이언스파크 관계자는 중소기업 옴부즈만 홈페이지를 통해, 마곡산단 소재의 LG사이언스파크에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싶다고 글을 남겼다. 당초 마곡산단의 입주조건은 LG가 직접 연구하는 데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었다.LG사이언스파크는 LG가 총 4조원을 투자해 2018년부터 가동한 융복합 연구개발 거점이다. 여의도 3분의 1 규모의 연면적(111만여㎡
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기업현장을 옭죄던 규제를 개선한 규제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 소개한다.현행법상 ‘상점가’는 가로 또는 지하도에 30개 이상의 도매점포, 소매점포 또는 용역점포가 밀집돼 있는 지구를 말한다. 하지만 도·소매점포 비중이 전체 점포의 50% 이상을 충족해야 지원대상이 되기에 음식점 비중이 높은 지역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상점가 지원 대상 확대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따라 2018년 1월에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기존 상점가 기준 5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한 지구에서 3
정부가 올해 제조·서비스 분야 로봇기술 개발에 전년대비 10% 증가한 2440억 원을 투입한다.또 국민의 삶의 질 제고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로봇도 1600여대 실증 보급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열고 이런 내용의 2022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실행계획은 제3차 기본계획의 주요 추진과제인 ‘3대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보급, 4대 서비스 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 이행을 위한 세부 계획을 담고 있다.정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 간의 단일화가 이뤄지는 등 선거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주요 후보들에게 ‘20대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을 전달하며 중소기업 주요 현안이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그동안 중소기업중앙회를 직접 찾아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정책비전을 발표했던 이재명, 윤석열 대선 후보의 주요 발언 내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공약을 정리했다. “대·중소기업 간 힘의 균형 회복”“공정한 거래질서 구축으로 대·중소기업 간 힘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상생협력 시대를 열겠습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중소기업계는 주요 후보들에게 ‘20대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을 전달하며 중소기업 핵심 현안이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에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대선후보들은 중소기업중앙회를 직접 찾아 중소기업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각 후보들이 중기중앙회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정책비전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공약을 정리했다. 大·中企간 힘의 균형 회복, 상생 실현…‘中企 제품 제값받기’ 국정과제로 추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대·중소기업 간 힘의 균형을 회복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4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규제혁신전담부서’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장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인 유니콘 기업을 매년 15개씩, 5년간 60개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중기중앙회는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중소기업 미래비전 프로젝트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업종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KDI는 OECD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한 ‘디지털경제와 규제혁신’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보고서는 신산업 발전에 따라 △규제당국의 대응이 혁신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 △온라인플랫폼 등 새로운 경제주체 등장 △행정적·산업별 경계를 넘나드는 신기술 성장에 따른 규제 그레이존 발생 △규제 집행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전통적 관점의 변화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데이터·핀테크·스마트계약·스마트물류·공유경제 등 세부주제에 대한 사례연구로 구성됐다.규제혁신 방안으로는 발전 및 확산 속도가 빠른 신기술
“정말 인력이 문제이고 가장 시급한 현안 같습니다.”지난달 30일 중소기업계와 간담을 위해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찾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장은 마무리 발언때 이렇게 말했다. 이어 “예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을때 AI만 세번 외칠만큼 강조했다는데, 오늘 중소기업계 여러분께서 강조해준 인력 양성의 중요성은 대선 공약을 만드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중소기업계는 박영선 위원장에게 △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위한 ICT 고급인력 양성 △ 디지털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SW 공공
규제지수가 1점 개선되면 차기년도 경제성장률을 0.5%p 상승시켜 약 10.4조 원의 경제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이와 함께 한국의 신성장 산업이 크게 발전하지 못하는 것은 규제 및 지원 정책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뒤쳐져 있기 때문으로, 규제혁신 없이 현재의 생산성 추세가 지속되면 2020년 이후 경제성장률이 1% 후반으로 둔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일 '신성장 산업 규제의 경제적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신성장 산업들이 규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1’이 지난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됐다.이번 행사는 19일까지 ‘미트 더 퓨쳐-대전환’(Meet the Future-Transformantion)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장 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열렸다.문재인 대통령은 개막식 영상 축사를 통해 “컴업이 꿈과 열정,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고 더 높이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대통령 제2 벤처붐 기대문 대통령은 “스타트업 신설 법인이 사상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사고 시 보행자 등 제3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공유PM 보험표준안이 마련되고, 자동검증 시스템을 통해 PM 이용시 운전면허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 및 PM 민·관 협의체 내 참여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PM 대여업체들이 가입하는 보험표준안을 마련하는 한편, 운전면허 자동검증 시스템을 통해 공유PM 이용자의 운전면허 확인절차를 강화하게 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보험표준안은 국토부가 PM 대여사업자, 손해보험협회 및 보험회사와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그동안 전동킥보드
환경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 규제 개선을 위한 ‘성장사다리 포럼’ 및 ‘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중견 기업계 8개 협회·단체장이 참석했다.이번 포럼 및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발전 및 2050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면서도, 중소·중견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는 환경 분야의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 협회·단체장들은 ▲ 소량의 안료만 첨가한 플라스틱 제조시설의 대기오염
앞으로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대형공사 입찰 기회가 확대되고, 무인 민원발급창구에서 지방세 납부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애로 해소를 위해 규제혁신 과제 17건을 선정해 개선을 추진하거나 개선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행안부는 매년 기업이나 농어업인, 주민 등이 일선 현장에서 겪는 규제 애로를 지자체로부터 건의받아 소관 부처와 협업해 규제를 혁신해오고 있다.올해의 경우 지역경제 활력 제고 부분에서 6건, 소상공인·농업인 지원 부분 7건, 주민 불편 행정 해소 부분 4건이 해결될 전망이다.◈ 지역
“감옥가는 불법이 아닌 이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현장 애로를 최대한 지원하겠다.” 지난 1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지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적극행정을 강조하면서 언급한 말이다. 이 지사는 지난 3월부터 ‘새바람 행복 버스’를 타고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어려움에 부닥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직접 마련해 나가고 있다.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다.적극행정이란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성실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 관행을 스스로 개선하고 기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규제 혁신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 기업을 지원하는 협의체를 만든다.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남부발전, 캠코, 주택금융공사는 ‘부산 문현금융단지 기업성장 응답센터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최근 밝혔다.문현금융단지에 있는 5개 공공기관의 혁신 네트워크인 협의체는 기업규제 관련 제도개선 과제 발굴, 민원 보호 업무의 전문성 제고, 지역 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다양한 업종에 걸쳐 기능을 하는 5개 기관이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 개혁에 협업한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기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