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최선영(54)씨는 얼마 전부터 손가락 이상증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마디에서 ‘딸각’하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손가락을 구부렸다가 펴는데도 마디 끝까지 힘을 줘야할 정도로 힘들어진 것이다. 어느 날부터인가 손가락이 눈에 띄게 붓기도 하고, 혹처럼 만져지는 이물감도 느껴졌다. 미세한 경련까지 느껴져 최씨는 결국 병원을 찾게 됐다.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이하 시경원)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 개설과 함께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경원은 앞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된 정책과 사업정보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달 6일까지 ‘전통시장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행사 참가방식은 시경원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한 뒤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초선의원 모임 ‘초정회’ 조찬 토론회에 참석해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이날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계의 힘겨운 상황을 말하면서 경제살리기는 3불문제 해소를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와 다르지 않고 경제민주화는 경제살리기를 이끄는 핵심요소라고 말했다. 김기문 회장은
임금조정이 따르지 않은 정년 60세 의무화는 중장년 근로자의 조기퇴직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지난 2일 ‘고령자 고용연장을 위한 임금체계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근속연수가 길수록 임금과 생산성의 격차가 벌어지는 연공급 임금체계로 인해 고령자 고용불안이 야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체 근로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지난달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5기 SB문화경영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SB문화경영아카데미는 중소기업이 예술적인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창조 경영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됐다. 창조·기술경영, 문화마케팅전략, 문화경영 우수 사례, 사회적책임(CSR)
지난해 16개 시·도 가운데 대구광역시와 강원도에서 종사자 수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는 상용근로자, 임시·일용근로자, 기타종사자 등을 포함하는 말로 전반적인 고용 인력을 뜻한다.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0월을 기준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농업을 제외한 1인 이상 사업장 20만개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6개 시·도에서 종사자 수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2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갖고 최근 엔저 위기 상황에 대한 정부와 재계의 공동대응책을 논의했다.이날 오전 서울 강남 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
경제민주화의 상징인 ‘하도급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의 끈질긴 노력으로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열어 ‘납품단가 후려치기’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강화하는 내용의 하도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 하도급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는 여야가 경제 민주화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핵
수출 중소기업의 80%는 엔화 환율하락 장기화 전망에 따른 지원책으로 ‘정책금융지원확대’와 ‘안정적 환율운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월 142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황 설문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엔저 여파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이 바라는 정부지원으로 정책금융지원
“우수 소프트웨어 인력에게 수준 높은 임금을 주려면 피땀 흘려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제 값’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소프트웨어 중소기업인들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단가깎기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인 ‘창조경제’를 이끌어가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
“정부는 창조경제를 통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정책의 중심을 두면서 중소기업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아울러 정 총리는 “이 자리는 정부가 애정을 갖고 돕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의지와 희망을 갖고 경제발전의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는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키콕스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동반성장 비전선포식을 열었다.동반위는 이날 선포식에서 `‘따뜻한 나눔의 한국형 동반성장 문화창달’이란 비전을 내걸고 4대 분야 15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4대 분야로는 △사회적 합의로 공정한 경쟁시장 구현 △참여주체 솔선으로 동반성장 지속적 확산 △기업간 협력강화로 창조
아스콘 업계가 민형종 조달청장을 만나 분리발주 등 업계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조달청과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민 청장과 박성택 회장을 비롯 아스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분리발주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스콘업
새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3월 5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4월에 이어 석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최근 중소제조업체 143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 5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92.2로 전월 90.6보다 1.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실물경제의
하도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다만 하도급법 외에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논의됐던 다른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은 소관 상임위에서 여야간 이견이 다소 있어 6월 임시국회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지난 2월 새 정부 출범 이후 논란 속에서도 숨가쁘게 이어져온 경제민주화 추진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황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1일 입양의 날, 15일 세계 가정의 날, 20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 22일 가정위탁의 날, 25일 실종아동의 날….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5월이다. 완연한 봄기운 덕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교외라도 나가 바람을 쐬고픈 나날이다. 살랑살랑 코끝을 간질이며 실려오는 싱그러운 풀향기 가득한 수목원
중소기업중앙회는 독일 히든챔피언들의 성공전략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주한독일대사관, 한독상공회의소, 독일무역투자청과 공동으로 ‘한독 중소기업 발전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독일 히든챔피언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백터코리아(자동차부품), 그로츠 배커트(바늘·부품), 쿠카 로보틱스(산업용로봇)가 강
최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국내 10인 이상 기업 3224개사를 대상(응답 기준)으로 한 ‘2012년 국내기업 e-비즈니스와 IT활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의 IT활용지수는 전년대비 2.9점 상승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내수부진 등으로 인해 3.2점 하락하는 등 대·중소기업간 IT활용 지수 격차도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자금과 I
충북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의 한 체리농장에 체리꽃이 만발해 새하얀 꽃 터널을 이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1일 여성들이 꽃 터널 아래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