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 김기문 회장은 지난 10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5부 요인, 국빈, 전직 대통령 등이 앉는 단상에서도 비교적 앞쪽에 마련된 자리에 타 경제단체장 및 기업총수들과 함께 착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김 회장은 경제단체장 및 6대 그룹 총수와 함께 취임식 이후 마련된 외빈만찬에도 참석했다. 역대 중기중앙회장들과 티타임 지난 10일 김기문 회장은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전에 참석한 박상규·박상희·김영수·김용구 역대 중기중앙회 회장들과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는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이 제1과제에 올랐다. 인수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조치 기간 중 발생한 소상공인 손실에 대해 데이터 기반으로 온전한 손실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가 지난 3일 발표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가운데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분야는 △온전한 손실보상 △중소기업 정책 민간주도 재설계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 확산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중소기업 정책 민간주도 재설계와 관련해 중소기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업종 및 사후관리 요건 완
금융위원회의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만기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 추가 연장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방역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다시 한번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이로써 지난 2020년 3월 1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 주체 초청 원탁회의’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문 대통령에게“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일시적 자금난으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만기도래 대출금연장 등 금융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청한 이후 총 5차례의 만기 연장이 이뤄졌다.이후 코
정부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40%로 상향하고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안’을 확정했다.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은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을 위한 법정 절차와 정책수단을 담은 법률로 지난해 9월 24일 제정·공포됐다. 이후 6개월 동안 탄소중립위원회 주관으로 관계부처가 협의해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 및 중소기업공제기금(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사업장이 산불 피해지역(울진, 강릉, 동해, 삼척, 영월)에 소재하고, 노란우산 또는 공제기금에 가입해 있는 1만7000여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우선 피해지역 노란우산 가입자에 대해 신청시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재해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 부금내 대출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2년간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근로시간 유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18~22일 중소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 관련 질문에 응답 기업의 28.3%가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근로시간 유연화’를 꼽았고,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27.0%로 그 뒤를 이었다.그다음은 ‘금융지원 확대’(19.7%), ‘내수 소비 촉진 확대’(15.7%), ‘물류 및 배달 비용 경감방안 마련
정부가 다시 한 번 통 근 결단을 내렸다. 지난 3일 금융위원회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유예조치의 종료 시점을 오는 3월말에서 9월로 6개월 연장하는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 추진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지난 2020년 4월 첫 연장 이후 ‘5차 재연장’이 확정된 것이다.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 정국 속에서 중소기업계는 매출은 하락하는데 빚은 늘어나고 금리는 상승하는 ‘3대 악재’에 경영자금이 바짝 메말랐다. 그나마 정부가 신속하게 뛰어들어 중소기업계의 대출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제조업·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대확산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3.1(화) 발표했다.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23.3%가 2022년 1월 1일 이후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응답하였고, 발생하지 않은 기업은 76.7%로 나타났다.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정상근무를 실시한 기업이 46.4%로 가장 많았고, ‘재택근무’(41.1%), ‘분산근무’(9.8%)가 뒤를 이었으며, 전면적인 영업중단이나 휴업을 실시한 기업은 2.7%에 그쳤다.확진 근로자에 대한 조
정부가 2개월 연속 발생한 무역적자 상황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 무역금융 100조원을 집중 투입한다. 또한 1100억원을 투입해 수출마케팅을 강화하고, 공급망 불안 등 대외 위기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무역수지가 4억5000만달러, 지난 1월에는 48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수출액보다 수입액이 더 많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
중소기업계가 오는 3월 말 종료 예정인 자영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권의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조치에 대한 5차 연장을 공식적으로 건의하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3월 말 종료 예정인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조치’에 대해 추가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담아 지난 16일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이미 오미크론 확산과 불확실한 경기전망 등을 이유로 5차 만기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해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초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지원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등 정부 및 정치권
지난 2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위기극복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생존 위협을 받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숨통을 열어 주기 위해 중기중앙회는 그동안 총 4차례의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정부로부터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역부족이다. 연초부터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대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계의 수많은 취약 차주들은 한계 상황에 직면했다. 정부가 그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영업시간 제한 조처 등을 강화하면서 중소기업계는
지난 2020년 3월 1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 주체 초청 원탁회의’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작심발언을 했다. 이날 김기문 회장은 문 대통령에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일시적 자금난으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만기도래 대출금연장 등 금융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중소기업계에 불길처럼 번지던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모니터링하던 김기문 회장이 대출만기 연장이라는 긴급 금융대책을 통해 위기극복의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중소기업계의 강력한 건의에 4월1일 금융위원회는 첫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
정부가 공항 개발·운영사업의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고위급 수주 지원단을 파견하고 대규모 투자에 적합한 금융지원을 늘리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전담 지원체계도 갖출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업계·전문가 의견수렴, 항공정책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공항 해외수출 촉진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해외공항 개발은 철도와 도로에 이은 3대 인프라 시장이다. 향후 항공수요가 회복될 경우 그동안 중단됐던 각국의 공항개발사업이 점진적으로 재개되며 투자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
지난 8일 국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더불어민주당 정태호의원이 공동 주최한 ‘중소유통기업육성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법 제정안은 중소유통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스마트 유통시스템의 구축, 온라인과 해외진출 지원 등 중소유통기업의 육성기반을 조성하고 금융지원과 공유형 물류시설 지정, 지식산업센터 입주에 관한 특례 등을 규정했다. 온라인 중심의 급격한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중소유통업의 적응을 지원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이다. 1997년 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이 존재하지만 대기업 진입규제, 영업제한 등에 치우쳐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은 지난 1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2월 임시국회서 코로나손실 전액보상을 위한 추경과 한국형PPP법안 통과를 위해 합심할 것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작년 10월 5일 '국가적 재난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금융지원법안' 일명 한국형PPP법을 발의했다.법안의 핵심은 선대출 후 방역 조치 협조 과정에서 발생한 인건비・임대료・각종 공과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상환에서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집합금지·영업제한 뿐 아니라 그로 인한 실직·계약 취소·시설 폐쇄로 인한 활용 불가·해외 이동 제한으로 인한 피해 등을
지난 2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제1차 금융지원위원회에서 대출만기 연장 조치를 포함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책이 논의됐다. 은행장, 신용보증기관장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약 235조원 규모의 은행권 금융 공급과 189조원 수준의 정책금융 지원 계획이 발표됐다. 은행별로 금리인하, 이자감면, 분할상환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금융 지원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어 설을 앞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유예 조치
코로나19가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그치지 않아 유동인구가 감소하고 소비자들의 소비 활동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등 비대면(untact) 경제가 보편화되고 있다. 식품 등 일상용품의 온라인 판매로 배달이 증가하는 등 소비환경 패러다임의 변화, 유통시장의 다양화와 전문화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과거 생계형 가족경영을 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이 잘되지 않을 때 업종을 전환하거나 재창업해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줬으나 최근 폐업률 증가는 벼랑 끝에 몰려 있는 현실을 말해 준다. 임대료 등
외상매출채권을 가진 중소기업의 자금경색을 해소할 수 있는 ‘매출채권 팩토링’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분위기다. 정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3개 정책금융기관이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등 움직임이 분주하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팩토링 사업 예산으로 1382억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중진공은 지난 3일 ‘팩토링 금융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보는 올해 6월까지 전용 플랫폼 구축해 올해 약 400억원의 매출채권 팩토링
지난 26일 개최된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4월 대출만기 재연장이 꼭 필요하다”고 일성한 이유에는 정부가 지난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코로나19 금융 연착륙 지원방안’의 실효성이 현재 크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금융당국은 유예기한 종료 이후 차주의 상환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도록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을 마련했으며 개별 차주가 다양한 장기·분할상환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컨설팅도 제공해 왔다.컨설팅 수요는 저조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9월 16일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
중소기업 절반 이상은 오는 3월말로 예정돼 있는 대출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되면 기존 대출을 갚기 위해 새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빚의 악순환’에 빠질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32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지난 27일 발표하고, 중소기업 87%가 대출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 조치 추가 연장을 희망했다고 밝혔다.또한 조사결과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조치를 이용한 중소기업 중 10곳 중 8곳(78.3%)이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