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우주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설립 21년 만에 흑자를 냈다. 시장에선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민간 우주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신호로 해석한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스페이스X가 올해 1분기 15억달러(한화 약 2조원)의 매출과 5500만달러(약 740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기술적 진보를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은 결과다. 스페이스X는 부분 재사용이 가능한 팰컨9 로켓을 사용해 세계 발사체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WS
뿌리산업 대표단체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금형 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금형조합은 지난 17일과 18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제20회 전국 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도 뿌리기술경기대회의 일환으로 금형조합이 개최한 이 대회는, 신규 금형설계 인재육성 및 공급을 확산하고 금형 전공자의 자긍심과 사기
뿌리산업 대표단체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금형 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금형조합은 지난 17일과 18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제20회 전국 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도 뿌리기술경기대회의 일환으로 금형조합이 개최한 이 대회는, 신규 금형설계 인재육성 및 공급을 확산하고 금형 전공자의 자긍심과 사기 고취를
올해 재도전 사례 공모전 접수가 한창이다. 창업 실패 후 재도전에 성공한 경험을 나누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포스터를 보고 있자니 19년 전, 한정화 교수님(한양대 명예교수, 전 중소기업청장)의 연구실 조교로 생활하던 때가 떠올라 격세지감을 느낀다. 당시 연구실은 중기청에서 의뢰한 ‘실패사례 공모전’에 제출된 사례를 분류‧정리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석·박사 연구진은 교수님의 지도하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마지막 날까지 2박3일의 워크숍을 한 후에야 과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간이 흘러, 필자는 미국으로 박사 유학을 갔고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경열)은 지난 3일 인하공업전문대학 내 수치도화교육장 개소에 맞춰 인하공업전문대학,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품질관리원,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 박경열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 손우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남일석 공간정보품질관리원장, 김석종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장, 임헌량 국토지리정보원 과장(원장대행) 등이 참석했다.조합을 포함한 5개 기관은 이날 도화 및 수치지도DB 관련 공간정보 전문기술인력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플라스틱 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하게 됐다.플라스틱산업조합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181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45억원, 민간 36억원)이 투입돼 시흥시 정왕동에 플라스틱 산업 DX 기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사업의 핵심 내용은 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첨단기술(제조로봇,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을 융합해 디지털전환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테스트베드 도입으로 기업지원 인프라를 조성하
“비츠로(VITZRO) 그룹은 1955년 ‘광명전기제작소’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비츠로 그룹의 68년 역사 그 자체가 우리나라 산업화의 중심인 전기와 인프라 시스템의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그동안 기술력 하나만으로 다양한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중견기업입니다. 이제 비츠로는 전 세계시장을 상대로 우주항공·원전·방산 등 신기술 분야까지 확장하는 새로운 도약기에 있습니다. 토탈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목표입니다.”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비츠로테크 그룹 본사에서 직접 만난 유병언 비츠로테크 대표이사 부회장(비츠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정동식)와 17일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전통시장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이영 장관, 전국상인연합회장 및 17개 시도 지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전통시장을 기업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 운영주체인 상인회의 법인화가 필요하다는 정동식 회장의 건의를 시작으로 상인회관 건립 지원, 소비촉진을 위한 농축수산물할인행사 참여시장 확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을 강화해 달라는 내용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7일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엔젤투자허브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가진 인프라와 역량 등을 활용하여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단위의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거점이다. 2021년부터 충청권, 호남권 2개 허브가 운영 중에 있으며, 2023년에는 동남권 허브가 세 번째 허브로 선정됐다.이번 성과 공유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엔젤협회 등 지역 엔젤투자 활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과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지난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4층 둘레길 라운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와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랜드뮤지엄과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의 우수한 콘텐츠와 자산, 인프라를 활용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가장 먼저 오는 8월 31일 DDP에서 진행 예정인 ‘K-POP 공연 의상 전시’에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제63회 그래미어워즈’ BTS 공연 의상을 제공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플라스틱 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하게 됐다.플라스틱산업조합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181억원(국비 100억원, 시비 45억원, 민간 36억원)이 투입돼 시흥시 정왕동 2197-7번지에 플라스틱 산업 DX 기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의 핵심 내용은 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첨단기술(제조로봇,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을 융합해 디지털전환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테스트베드 도입으로 기업지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입주민과 함께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는 '독립운동 영웅들' 엘리베이터TV 캠페인을 14일부터 진행한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하는 독립운동 영웅들은 국가보훈부가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일제강점기 일본 군자금을 탈취했던 '간도(間島) 15만원 사건'의 주역인 김강·임국정·윤준희 선생이다.김강·임국정·윤준희 선생은 1920년에 일화 15만원을 운반하는 호송대가 함경북도 회령군에서 북간도 룽징을 향해 출발하자 호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경열)은 지난 3일 인하공업전문대학 내 수치도화교육장 개소에 맞춰 인하공업전문대학,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품질관리원,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박경열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 손우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남일석 공간정보품질관리원장, 김석종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장, 임헌량 국토지리정보원 과장(원장대행) 등이 참석했다.조합을 포함한 6개 기관은 이날 도화 및 수치지도DB
지난해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6개월째 진행되고 있지만 동시에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전후 복구 및 재건 논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의 규모는 무려 1200조원으로 평가받는다.지난 7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재건사업에 참여 의지를 밝힐 정도로 한국 정부 역시 천문학적인 재건 시장에 본격 뛰어들 태세다. 하지만 막상 한국의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을 준비하려면 민간 영역에서 수시 소통할 창구가 절실하다.이에 지난 5월 4일 출범한 (사)한·우크라이나 산업통상
김범석 쿠팡 의장이 쿠팡의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의 주된 배경을 중소기업과의 시너지 효과 덕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연간 흑자 목표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주요 경영전략으로 추진할 전망이다.쿠팡이 지난 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6조3500억원) 대비 21% 늘어난 7조6749억원(58억3788만달러, 분기 환율 1314.68 적용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 분기 매출이다.영업이익 역시 1940억원(1억4764만달러)을 기록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의 신청을 8월 16일까지 받는다.이 사업은 중기중앙회가 공동사업을 신규로 개발하거나 기존 공동사업을 활성화하려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팅 비용을 최대 1500만원(조합부담금 10% 별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가능한 공동사업 분야는 공동구매, 공동마케팅, 공동R&D, 공동인프라(물류, 시험·인증, AS 등) 구축, 디지털전환, 환경규제 대응, 특화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조합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전문컨설
섬유중소기업계의 염원이었던 섬유산업의 뿌리산업 지정이 드디어 이뤄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고시(제2023-150호)를 통해 염색가공 등 섬유산업을 뿌리산업으로 새롭게 지정했다.이번에 뿌리산업으로 새롭게 지정된 섬유산업의 6개 품목(표준산업분류번호)은 염색가공 분야의 △솜 및 실염색가공업(13401) △직물, 편조원단 및 의복류 염색가공업(13402) △날염가공업(13403)과, 부직포 및 직물 제조 분야의 △부직포 및 펠트 제조업(13992) △특수사 및 코드직물 제조업(13993) △표면처리 및 적층 직물 제조업(1399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중요성이 대기업을 넘어 중소기업까지 번지고 있는 분위기다. ESG경영의 경우 글로벌 투자 흐름으로 자리한 데다 해외 진출을 위한 필수 요소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필수적인 상황이다.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전문 인력과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아직은 ESG경영을 추진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다. 특히 중소기업에 요구되는 가장 우선적인 항목은 환경(Environment)인데, 제조업이 많은 국내 중소기업 특성상 관련 시설을 모두 갖추기에는 비용이 상당
한국여성벤처협회(윤미옥 회장)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정양호 회장)와 13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회의실(서울 서초구)에서 '여성벤처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 및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오세헌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 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기술유출 및 사이버 침해사고로부터 여성벤처기업의 산업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 보호실태 점검 및 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특화 ESG 교육과정 개발·운영 △중소기업 자율환경관리 등 ESG경영 촉진 지원 △중소기업 금융우대 등 녹색금융 및 녹색투자 지원 분야에서 상호협력에 나서게 됐다.특히 ‘EU공급망실사법’ 시행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공급망실사 대응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비롯해, ‘중소기업 경영자 ESG 인식 확산 교육·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