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IT업체 ㈜동하테크는 네트워크 구축, 시스템 통합·관리·개발 등 전반적인 IT분야에서 지역 내 높은 신뢰를 받는 기업이다.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의 전산기반, 외무공안 등을 진행하며 탄탄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 중요한 이유지만 지역에서 선망을 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은 데는 나눔경영이 한몫했다.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첫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우선적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도 “우선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실질적이고 현장에 맞는 논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면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찾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무역정책을 추
박종석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 회장(서울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사진)이 서울시 명예 부시장에 위촉된다.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에 따르면 박 회장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시에 전달, 해소하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박종석 회장의 명예 부시장 위촉은 지난해 4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박원순 시장과 서울지역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이뤄진
제주도 모슬포 항에서 배로 25분 거리. 가파도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차가 필요치 않다. 내 발길 닫는 데로 걷는다 해도 2~3시간이면 족한, 작은 섬. 일부러 재촉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발길이 서두름을 거부한다. 온 섬은 청보리와 봄꽃으로 그득 차 있다. 봄 햇살이 따뜻하지만 무시로 불어대는 제주 바람은 흐느적 흐느적 청보리를 춤추게 한
“엔저로 인해 화훼부류의 수출이 급감하고 있다. 화훼 등 신선농산물의 경우 농가가 수출물량을 내수로 돌리면 내수 유통시장 질서 교란 등 부작용이 크다.”(로즈피아 정화영 대표)“전남의 한 화학제품생산업체는 수출단가 20% 인하요구로 60억원의 수출계약을 포기했다. 엔화로 거래하는 수출 중소기업들은 거래관계와 신용유지를 위해 환차손을 감수하거나 수출을 접는
충청남도의 우수 공예상품이 해외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충청남도와 충남공예협동조합(이사장 양미숙)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2013 충남 우수문화상품 전시판매전’을 열고 7만5000달러의 현지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9만 달러 규모의 바이어 상담도 실시,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최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대형유통망 진출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수출지원 사업에서 벗어나 대형 유통매장·글로벌 온라인 오픈마켓·홈쇼핑 등 해외 대형 소비시장에 직접 진출을 지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방식이다.
1962년 미국 소매유통시장은 월마트의 등장으로 일대파란이 일어났다. 이 무적의 신생업체는 ‘슈퍼센터’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으로 K마트, 타깃 등 기존 할인점들은 물론, 영세한 지역 소매유통점까지 휩쓸어 버리기 시작한 것이다. 월마트발 쓰나미에 모두가 추풍낙엽처럼 쓰러저 나갈 때, 뉴욕주 북서부의 웨그먼스라는 조그마한 슈퍼마켓 체인은 생존을 넘어 오히려
한국 의료기기 제조, 수입, 판매 등 의료기기 산업을 대표하는 4개 단체가 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달 27일 의료기기 4개 단체와 공동으로 서울시 관악구 영락유헬스고등학교에서 ‘제1회 의료기기단체연합 한마음 체육대회 ’를 개최했다.이번 체육대회는 조합을 비롯해 한국의료기기산
중소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하도급법 개정안이 경제민주화 1호 법안으로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납품단가 후려치기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강화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납품단가 조정협의권을 부여해 경제 3불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커다란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하도급법 개정안을 재석의원 225명 가운데 찬성
업종별로 특화된 업무 솔루션을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사용가능한 ‘업종별 협업 솔루션’ 구축이 지원된다.중소기업청은 최근 ‘경영혁신플랫폼구축사업’의 업종별 협업 솔루션 지원과제를 중소기업협동조합과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업종별 협업 솔루션은 각 업종별 특화된 업무 솔루션을 발굴, 개발하고 이를 경영혁신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해 협동조합과 조합원사간의
김기문 중앙회장은 지난 22일 신임 조태열 외교부 차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과 조태열 차관은 세계 중소기업간 교류 및 국제 경제협력 업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다양한 한인네트워크를 통한 경제외교 강화 및 해외진출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中企근로자 퇴직공제 도입 논의김기문 중앙회장은 지난 22일 김낙회 기획재정부 세제
지난 10년 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금리 차별이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율, 재무건전성, 부채비율 등 중소기업의 기초체력이 더 나아졌음에도 대출금리 격차는 약 2배나 더 벌어졌다. 최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대기업의 차입금 평균 대출금리는 연 6.15%, 중소기업은 연 6.71%로 그 차이는 0.56%포인트에 지나지 않았다. 그
공공 건설시장에서 중소기업 영역에 대기업 참여가 제한되고 하도급으로만 참여하던 전문건설업체도 정부와 직접 계약하게 된다.조달청은 최근 중·소 건설업체 지원 및 기업 간 상생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3년 시설사업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주요내용은 중·소 건설업체 수주 영역인 2등급 이하 등급별 경쟁에서 현재 32.8%의 상위 등급업체를 20% 이내로
달리는 지하철이나 차 안, 엘리베이터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정부 연구결과가 나왔다. 차가 멈춰 있거나 개방된 장소에서 통화할 때보다 전자파가 평균 5~7배 더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011년 이후 발매된 삼성·LG·팬텍 등 3개사의 스마트폰 7개 제품에 대해 ‘사용 환경에 따른 전자파 발생 현황’을
IBK기업은행의 최근 수출입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환위험관리 기업의 76.0%가 선물환, 환변동보험과 같은 외부 헤지상품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헤지상품의 이용률 증가는 고무적인 변화이나 정말 중요한 것은 올바른 사용법이다. 그럼 은행의 선물환 이용 시 기업들이 잘못 사용하기 쉬운 ‘만기정산’과 ‘중도청산’에 대해 알아보자.1백만달러를 1100원
오늘 날 현실은 ‘긍정’만을 강조한다. 긍정의 가치를 담은 책이 서점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러나 긍정의 힘만 믿으면 자신에게 유리한 사실만 채택해 문제의 본질과 결점을 무시할 수 있다. 그 예가 영국 런던의 밀레니엄 돔(Millennium Dome) 프로젝트 실패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할 당시 정부는 ‘연간 1200만 명의 방문객 유치 가능’이라는
정부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창조경제 육성과 국민행복 구현에 최우선을 두고 지원키로 했다. 특히 R&D 예산중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을 2017년까지 현재 13.6%에서 18.0% 수준까지 높이기로 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4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4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
자본주의 세상을 향해 던진 통렬한 화두‘비즈니스’라는 말은 자본주의 논리가 지배하는 오늘날의 인간관계를 아우르는 아주 통 큰 개념이다. 경제나 상거래뿐만 아니라 연애나 결혼, 심지어는 공부를 하는 목적에도 ‘비즈니스’가 관통하고 있다. 소설은 그 시대의 거울이라고 했다. 박범신의 소설 는 자본주의 경쟁 구조 속에서 벌어지는 비즈니스의 기막힌 행태
위기관리는 비용이 아닌 투자…미리 대비해야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나 정치·경제적 불안과 같은 예기치 못한 대형 악재들이 급증해 기업의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대형 기상이변 연평균 발생건수를 보면 1980년대에는 12.7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0년대에는 24.5건에 달하고 있는데 이런 대형 악재들은 기업경영에 치명적일 수 있다. 실제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