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로디지털산업단지에서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열어 산업단지 입지와 환경규제, 외국인 고용 규제 혁신방안을 내놓았다. 산업단지 입주업종 결정방식을 표준산업분류표 기준에서 전문가 결정 방식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스탠다드보다 엄격했던 화학물질 관리 규제를 EU 수준에 맞게 완화했다. 특히 숙련기능 인력을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 공급확대방안과 현장맞춤형 외국인력 관리체계 개편도 포함됐다. 중소기업계 현장 의견이 대폭 반영된 것이다.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외국인력 제도와 입지 관련 인·허가 처리속도에 대한
국민의힘과 정부는 23일 재정건전성을 지키되 약자 복지는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 지출 증가율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진정한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고 국민 안전과 미래 준비를 충실히 할 수 있게 편성했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재정 곳곳에 누적된 재정 누수 요인을 대거 제거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꼭 필요한 분야에 과감히 투자하는 재정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첫날 중소기업계를 찾아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중기중앙회는 지난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민주당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입법·정책 과제 모색을 위해 8월 한달간 운영 중인 ‘민생채움단’이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계 방문을 희망해 이뤄졌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
여야 정치권과 중소기업계가 현안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주 16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와 이재정 산자중기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국회의원이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박 원내대표는 “중기중앙회와 민주당이 한 팀이 돼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가능한 분야에서는 정책협약까지도 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입법의지를 보였다. 23일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단과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9월, 제21대 국회 마지막 정기회를 앞두고 정치권이 중소기업계와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
소비자정책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 여정성 서울대 교수)는 18일 '제6차 소비자정책 기본계획(24~26)'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고 8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위원(15명) 및 한국소비자원장으로 구성되며, 범정부 소비자정책을 수립‧조정하고 심의‧의결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이다.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3년간 정부의 소비자정책 방향을 담은 ‘제6차 소비자정책 기본계획’ 및 18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269개 ’22년 소비자정책 과제에
정부가 추석을 맞아 성수품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중국인의 방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간 항공편을 늘리고 관련 대책은 내달 초에 발표할 계획이다.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방 차관은 "명절 연휴 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동행세일 개최, 명절자금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며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유통업계와의 연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오는 10월 3일까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3 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시각으로 바라본 혁신아이디어를 발굴해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정책과 공단 업무 개선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지난 11일부터 진행된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또는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에서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공모내용은 크게 공단혁신(△공공서비스 △데이터 △경영효율화)과 E
지난 7월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 경기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7월 체감경기지수(BSI)는 57.3으로 전월 대비 6.6p 하락했다.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32.2%), 날씨, 비수기 등 계절적 요인(30.9%), 장마 및 수해(24.5%) 등이 주 원인이다.요즘 전통시장이나 지역에서는 장사가 예전같지 않아 코로나 이전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문제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은 더 큰 고통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소상공인들은 3년 넘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1일 중소기업 CEO들이 추천한 지역별 단골식당을 모은 ‘중소기업 CEO 단골맛집’ 책자(사진)를 발간했다.이번 책자 발간은 중기중앙회가 범중소기업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중기중앙회 지역회장을 비롯해 총 200여명의 협동조합 이사장 또는 단체장이 직접 즐겨 찾는 맛집을 추천했다.책자에는 전국 중소기업 CEO들의 단골인 숨은 맛집 500여개의 상호, 연락처, 주소, 추천인, 한줄평 등이 수록됐다.중기중앙회는 내수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캠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이 규제개혁 핵심과제에 포함됐다.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기업투자를 막는 ‘킬러규제’의 개혁을 주문했다. 특히, 2015년 시행된 화평·화관법은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옥죄는 환경분야의 대표적인 킬러규제로 지목됐다.화학물질 규제를 총괄하는 환경부 역시 발 빠르게 제도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 환경부장관 주재로 산업계 간담회가 개최됐고, 이 자리에서 화평·화관법의 개정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환경부의 금번 개정방향을 보
정부가 상속가업의 업종 변경 제한을 완화하고 기업승계 세(稅)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이는 중소기업계의 지속적인 건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지난달 19일 열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기업 승계와 관련해 획기적 변화가 이뤄졌다”면서도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 20년으로 확대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함께 중소기업중앙회와 ‘정책 원팀’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경제부처 수장은 또 있다. 바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다.지난해 중기부의 최대 정책 이벤트 중 하나는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이었다. 중기부가 ‘14년의 두드림’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중기부와 중소기업계가 힘을 모아 완성한 합작품으로 오는 10월 4일 첫 시행을 한다.지난 2008년 중기중앙회의 주물공업과 레미콘 협동조합이 길거리로 나서 총궐기 대회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국회와 정부 관계자를 끈질기 만나며 필요성을 설파했다.
“재정이야말로 경제가 위기에 처했을 때 최후의 보루다.”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강조한 한덕수 총리의 말이다. 국가의 재정은 국가 경제가 위기에 처했을 때 제 역할을 해야만 하며 지금이 바로 재정을 투입해야 할 시기다.최근 우리경제 현황은 처참하고 생경하다. 1분기 성장률은 0.3%, 15개월 연속 무역적자, 5월 근원물가 3.9%.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액인 GDP보다도 크다. 최근 우리 경제가 처한 어려움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들이 한국경제의 위기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다.앞으로의 경제전망도 밝지 않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지난 20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세행정 애로해소를 위해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서울지방국세청에서는 △강민수 청장을 비롯해 △박종희 성실납세지원국장 △최성영 법인세과장 △박달영 소득재산과장 △오미순 조사관리과장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에서는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중소기업회장 △이영채 서울지역 이사장협의회 부회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양택균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자치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등 총 40여명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가 대박이 났다.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하반기에 예정된 두 차례의 동행축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목표 매출액인 3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5월 동행축제’ 최종 실적 집계 결과 총 1조1934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6220억원, 온누리상품권 1819억원 등 직·간접 매출 8039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와 별도로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사랑상품권 3895억원이 판매됐다.올해 첫 번째로 개최한 동행축제는 지난달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회장 채정묵)는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최근 전주 중앙시장, 완주군, 김제시 등을 잇달아 방문해 기부금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에는 채정묵 중기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과 정성주 김제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박종서 전주중앙상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복지시설 6곳에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금 전달은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민생활력 캠페인은 중소기업계가 앞장서서
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다. 가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은 92명 유공자들의 빛나는 공적을 정리했다. [철탑] 안두백 에이티아이㈜ 대표반도체 소부장 국산화의 첨병안두백 대표는 웨이퍼 검사 장비, 반도체 패키징 검사 장비, 레티클 비전 검사 장비, 웨이퍼 물성별 두께 측정 설비 등 반도체 분야에서 다양한 산업핵심기술을 개발해 온 결과 50여개의 특허를 획득할 수 있었다. 2019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회장 박종석)는 지난 25일 용산구 소재 용문시장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복지시설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생활력 온도 플러스 5℃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용문시장에서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한우리아동복지관, 브니엘의 집, EM실천,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삼동보이스타운, 애란원 등 관내 6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이날 전달식에는 반재선 용산용문시장 상인회장, 김용호 서울
중소기업계가 복합경제위기에 직면한 우리 경제의 활력회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일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9개 중소기업 단체와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밝혔다.이날 출범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캠페인 추진 중소기업단체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별 복지시설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께서 중소기업계 맏형답게 깃발을 들었고 이에 중소기업계 수많은 협·단체가 동참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저는 중소기업계가 약속한 경제온도 5℃ 올리기는 거뜬히 성공할 거라 확신합니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번 캠페인은 ‘약자가 약자를 돕자’는 것입니다. 올해 말까지 729만개의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와 중기부가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민생경제를 살리고 훈훈한 온기가 돌 수 있도록 한번 해보겠습니다.”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9개 중소기업 단체장과 이영 중소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