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상속세를 폐지하면 강원지역에 제조 중소기업 613개사가 새롭게 유입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임재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강원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포럼에서 ‘기업상속세 개편의 경제적 효과-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임 연구위원은 기업상속세제 개편을 상속세율 인하율에 따라 3가지 시나리오로 제시하고, 시나리오별로 강원지역 민간투자에 미치는 영향, 지역 내 총생산에 미치는 영향 및 기업 유입 효과를 제시했다.임 연구위원은 “상속세 폐지 시 강원지역 민간투자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이사장 황청성)은 창립 34주년을 맞아 ‘100년 협동조합을 위한 새로운 출발’ 이란 주제로 조합원, 관련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박스조합은 34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조합과 박스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충주 소재 대영힐스CC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황청성 박스조합 이사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34년간 조합과 박스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조합원 및 관련업계의 노고와 헌신에 경의를 표하면서, 100년 협동조합을 위한 새로운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이사장 황청성)은 지난 14일 충주 소재 대영힐스CC에서 조합 창립 34주년을 맞아 조합원, 관련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 협동조합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박스조합의 34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업계의 지속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황청성 박스조합 이사장은 “박스조합의 오늘이 있기까지 34년간 조합 및 박스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조합원 및 관련 업계의 노고와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100년 협동조합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
“제1차 중동붐도 우리 중소기업의 땀과 눈물에서 출발했습니다. 1973년 삼환기업이 우리기업 최초로 사우디 고속도로 사업을 수주한 지 딱 50년이 지났습니다. ‘제2의 중동붐’ 역시 대한민국 중소기업계가 또 한번 이끌어야 합니다.”대한민국 중소기업계가 ‘제2의 중동붐’ 조성을 위해 나섰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계는 21일부터 4박 6일동안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카타르 순방’에 동행하며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민간협력을 통한 지원노력을 이어갔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2일(현지시간
“저도 중국에서 일하고 싶어요.”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 씨가 중국 한한령(限韓令)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슈가 씨는 최근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중국 투어를 요청하는 팬에게, 중국에서 공연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과연 이는 BTS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일까? 중소기업은 직간접적으로 중국에 진출할 수는 있다. 그러나 중국 진출을 꿈꾸더라도 한한령으로 인한 위험부담이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일찌감치 중국에 자리를 잡은 국내 중소기업 또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그렇다면 한한령은 무엇일까. 중국
이랜드이츠의 피자 뷔페 브랜드 피자몰이 8일 여름 신메뉴를 출시했다.피자몰이 ‘한여름 미국으로 떠나는 푸드 바캉스’라는 컨셉으로 정통 미국 피자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피자 4종과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샐러드바 메뉴로 구성된 신메뉴 18종을 선보인다. 피자 4종은 ▲아메리칸수프림피자 ▲하와이안풀문피자 ▲블루베리크림치즈피자 ▲크런치갈릭슈림프피자로 구성된다.이와 함께 출시되는 샐러드바 메뉴는 하와이안 치킨 ▲텍사스칠리프라이 ▲투움바리조또 ▲체다치즈프라이떡 ▲파인애플포크&머쉬룸 ▲바질콜드파스타 ▲알로하와이안펀치 ▲망고케이크 ▲코코넛브
중소기업중앙회의 아세안사무소(소장 한시훈)가 국내 중소기업과 업종별 협회·단체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2016년 개소한 중기중앙회의 아세안사무소는 당초 베트남 호치민에 둥지를 틀었었다. 하지만 2020년 경제단체 본연의 업무 수행을 강화하기 위해 하노이로 이전했다. 사무소의 주요 업무는 중소기업 중심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중소기업 및 협·단체의 아세안 진출 지원, 중소기업 관련 정보제공 등이다. 사무소는 VCCI(베트남상공회의소), 비엣트레이드(베트남무역진흥청), 베트남 하노이시와의 업무
중소기업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통상 현안을 논의하는 중소기업 대표 글로벌 포럼인 백두포럼이 올해는 베트남 다낭에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한국·베트남 협력과제’를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미·중 갈등 격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고 있어 한·베 양국 간의 경제협력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다.“한국은 베트남의 첨단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베트남 정부는 기존의 제도를 정비하고 아낌없는 정책 지원을 통해서 양국 간 경제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해야
2000년 초반부터 피규어 문화에 관심을 가져왔던 이공오 NWT 대표는 10년전부터 본격적인 피규어 사업을 시작했다.현재 이공오 대표는 사업가이면서도 아트토이, NFT 사업까지 작가주의적 마인드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1세대 조형작가로 왕성한 활동도 하고 있다.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캐릭터를 다시 해석하고 자신만의 색감을 담아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현재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이 주목받으면서 IP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 이공오 대표는 이러한 현상이 NWT와 같은 1차 IP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16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환영 만찬에서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났다. 리잔수 상무위원장은 중국 공산당 내 권력 서열 3위의 고위급 인사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환영 만찬에는 한국측 민간 인사로 경제 6단체장이 초청받았다. 이날 만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리잔수 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6년 호치민에 베트남 사무소를 개소하고, 2020년에는 하노이로 이전해 양국 간 소통과 경제협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번에 개소하는 ‘한-베 중소기업 교류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베트남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교류를 더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베 중소기업 교류지원센터 개소식’ 행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강조한 일성이다. 김기문 회장은 신(新)남방국가 가운데 베트남이 한국 중소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시장인 만큼 양국의 신뢰 구축과 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팜 탄 콩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 쩐 구억 반 흥옌성장 등 베트남 경제인 일행과 간담을 갖고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에 방한한 베트남 상공회의소 및 흥옌성 한국사절단은 올해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방문했다.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교 30년을 맞은 한국과 베트남은 서로의 제3위 수출국으로 발전한 핵심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중소기업중앙회와 UAE 간의 민간 교류와 협력의 역사는 13년 전부터 본격화 됐다. 지난 2009년 3월21일 중기중앙회는 두바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바 있다. 당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수출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해 중도 최대규모의 쇼핑센터인 ‘두바이 몰’과 ‘이븐 바투타 몰’ 등을 방문해 중동시장의 상황을 점검했다. 이밖에도 시장개척단은 당시 코트라 중앙아시아아프리카 본부장, 두바이 총영사 등을 두루 만나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수출을 늘릴 수 있는 해외 마케팅 지원방안을 적극 주문하기도 했다.UAE 민간 협력 노력은
중국진출 한국기업들의 85% 이상이 10년 전보다 현지 투자환경이 악화됐고, 80% 이상의 기업이 중국기업 대비 차별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중국 기업에 비해 차별받는 최대분야는 ‘인허가 절차’이며, 투자환경 악화의 최대 이유로 ‘정부리스크’를 들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중국에 진출한 지 10년 이상 지난 기업 중 금융업을 제외한 131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10년 중국 내 사업환경 변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中투자환경 10년전 보다 악화(85.5%), 공동부유정책 강화전망(80.9%)중국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복원을 위한 북미 및 남북 대화 재개의 마중물로 문재인 대통령이 세 차례나 종전선언을 제안했다. 하지만, 북한의 조건부 동의, 중국의 긍정적 반응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극적인 태도와 추가 대북 제재로 인해 실현이 쉽지 않아 보이는 현 상황에서 2022년 한반도 국제정세는 낙관하기 어렵다.북핵문제가 해결의 돌파구를 찾느냐가 관건인데, 이를 위한 필요조건으로 미·중 간 협력 분위기 형성이 가능할지는 상당히 비관적이다. 내년 11월 초에 미국 중간선거가 있다. 미국 내 반중 정서가 팽배하다보니 민주·공화 양당 모두
중국의 기술자립이 가속화되며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와의 수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등 첨단기술 산업 중심의 수출 주력산업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8일 발표한 ‘한·중 수교 30주년 무역구조 변화와 시사점’에서 한·중 무역구조가 과거 분업화를 통한 보완적 구조에서 상호 경쟁구조로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1992년 수교 초기 64억 달러에 불과하던 한·중 무역규모는 2020년 2415억 달러로 약 38배 증가했다. 우리 무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4.0%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한국-중국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는 최근 요소수 사태 등 중국발 전략물자 대란으로 국내에서 조성되고 있는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싱하이밍 대사는 1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특별강연자로 나서 “1992년 중한 수교로 내년은 양국이 수교 3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의 전략 아래 한·중 관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중요한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한국어로 강의를 진행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한국-중국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는 최근 요소수 사태 등 중국발 전략물자 대란으로 국내에서 조성되고 있는 `대중국 의존도 낮추기`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싱하이밍 대사는 1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특별강연자로 나서 "1992년 중한 수교로 내년은 양국이 수교 3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의 전략 아래 한·중 관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중요한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한국어로 강의를 진행한 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