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업계의 국회를 향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 본청 앞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외식업민생비상연대 등 관계자들과 함께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촉구 및 노동 관련 제도개선’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국회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올해 연말 종료되는 ‘주 60시간 추가 연장근로’를 유예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3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는 인력난을 고려해 기존의 주52시간제와 더불어 1주일에 8시간 안으로 추가 연장근로를 할 수 있다.최승재 의원은 “코로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5일(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뿌리산업위원회는 현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정책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금형, 주조, 용접 등 뿌리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위원장인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김문식 부산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수균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은종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양태석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여야 정치권이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8일,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박홍근 원내대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연이어 간담회를 갖고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거듭 요청했다.이에 대해 여야 사령탑들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실에 공감하고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약속했다.지난 18일 국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유병조 한국창호커튼월협회장과 만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은
중소기업계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찾아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유병조 한국창호커튼월협회 회장은 지난 18일 국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표를 만나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법제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인력난의 4중고에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며 “납품단가는 중소기업 제값받기뿐 아니라 근로자의 임금, 안전한 일터와 직결되는 문제다. 중소 제조업
“부모와 자녀 세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이를 통한 사회 공헌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중소기업중앙회와 기업은행, 홈앤쇼핑이 공동주관한 ‘2022 장수기업 희망포럼’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난 17일 열렸다. 이번 포럼은 기업승계에 대한 중소기업인의 의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한편, 그동안 기업경영으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위로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2세대 중소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현대차그룹이 지난 19일 자동차 산업 상생과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5조2000억원을 프로그램에 투입해 협력사에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는 물론 직접 거래가 없는 5000곳 이상의 2·3차 협력사에도 지원을 대폭 확대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날 현대차그룹이 내놓은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따르면 5조200
지난주 여야를 이끄는 주요 인사와 중소기업계가 입법현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중소기업 현안입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다가오는 12월에 추가적인 입법 보고회를 갖기로 약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납품단가 연동제를 밀어붙여 현실화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여야 모두 전향적인 입법의지를 보인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여전히 중소기업계에서는 말의 성찬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민생보다는 정쟁만 이어가는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차 노동인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주52시간제, 중대재해법 등 중소기업을 옥죄는 노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위원들은 중소기업 인력난의 해결책은 결국 심화되는 노동규제 완화에 있다며 △주52시간제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보완입법 △외국인력 입국 확대 등을 통해 ‘일할 맛 나는 노동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중에서도 인력 부족을 부추긴 주요 원인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누적된 외국인력 부족과 현장 상황을 무시한 채 강행된 주52시간제라며, 외국인력 쿼터를 폐지하고 ‘월 단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회장 허현도)는 지난 20일 중기중앙회 부산회관에서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장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및 부산중기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납품단가 연동제 조속 법제화 △외국인 근로자 원활한 수급 △산업단지 입주업종 확대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 개선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예산 확대 등 중소기업 현안과제를 건의하고, 업종별로 다양한 현장 애로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운천 의원 △한무경 중소기업위원장 △최승재 소상공인위원장 △김미애 원내대변인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기업승계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세법개정안 조속 처
△문구를 넘어, 생활산업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플랫폼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문구생활산업의 수출 산업화와 세계화를 촉진하고 대소비자 홍보를 통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구생활산업전-SISOFAIR 2022(제34회)를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문구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문구류 영역이 생활잡화류로 크게 확대됨에 따라 ‘문구를 넘어서’를 주제로 10개 생활산업 제품군을 한자리에 모아 문구생활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생활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최적의 통합 비즈니스 플랫
한국은행이 뛰는 물가와 환율을 잡기 위해 결국 7월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밟았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3.00%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3%대 기준금리는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고, 4·5·7·8월에 이은 다섯 차례 연속 인상도 한은 역사상 역대 최초 기록이다. 앞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낮추는 이른바 ‘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올려 잡았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정부 전망치를 넘어 5%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지난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이는 7월에 나온 직전 전망치(2.3%)보다 0.3%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같은 기간 주요 선진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0.1%포인트 내려갔고, 미국(-0.7%포인트)과 중국(-0.1%포인트) 등 주요국 전망치도 하향 조정됐다.정부 관계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섬에 따라 온통 난리다. 정책당국에서도 외환시장 안정을 찾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느라 부산하다.현시점에서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은 ‘1400원 이상의 원·달러 환율 수준’을 예상하지 못했느냐 하는 점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원·달러 환율은 두 단계로 구분된다. 첫 단계는 2020년 3월 1285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1082원으로 급락했던 작년 초까지다. 각국의 격리 대응으로 자본의 이동이 순탄치 않았던 이 시기는 달러화가 가장 많이 풀렸기 때문이다.두 번째 단계는 백신 보급으로 코로나 사태가 정상
지난 2005년 도입된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는 공공기관에서 온라인쇼핑몰과 유사한 나라장터쇼핑몰에 등록된 품목을 쉽게 검색해 구매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의 구매선택권 보장, 공공기관-기업 간 계약절차 간소화, 신속한 현금결제시스템 등의 장점을 토대로 이용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 기준 등록업체수는 1만여개가 넘었고 등록 품목수는 65만개, 구매금액은 15조7000억원에 달하는 등 대표적인 공공조달제도로 자리매김했다. 등록업체수의 98%가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 판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제도가 활성화되는
글로벌 인수합병 드림팀이 떴다. 지난 3월 최수연 네이버 대표 체제가 시작됐을 때 시장 내부 반응은 이랬다. 언론에선 최수연 대표의 나이와 성별에 먼저 주목했다. 최수연 대표는 1981년생이다. 한성숙 전임 대표에 이어 네이버를 이끄는 두 번째 여성 CEO다. 정작 이런 조건은 본질이 아니라 표피였다. 최수연 대표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했다. 2005년 네이버 신입 사원으로 회사와 첫 인연을 맺었다. 4년 동안 당시 NHN의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을 담당했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다시 미국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을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회장 허현도)는 14일 중기중앙회 부산회관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허현도 중기주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이한욱 중기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좌초 위기에 놓인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으며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 △가락IC 통행료 무료화 △중대재해처벌법, 주52시간제, 최저임금제도 등 노동규제 개선 △납품단가 연동제 조속 법제화 등 현안과제를 건의했다. 허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7일 경기도 부천 소재 금형업체인 일우정밀을 방문, 대·중소기업 상생방안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이번 방문은 국민통합위원회의 첫 현장행보로, 지난달 국민통합위에 출범한 ‘대·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가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과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동행,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국민통합위 측에서는 김한길 위원장 외에
지난 달 30일 한전은 전기요금 조정 및 요금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요금인상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선안으로 인해 대다수 전기소비자는 10월부터 연초보다 15% 이상 급등한 요금고지서를 받아보게 된다. 산업용 소비자는 부담이 더 커진다. 한전은 모든 전기요금에 대해 kWh당 2.5원을 인상했는데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은 적게는 4.5원부터 많게는 9.2원을 추가로 더 부담하게 했다. 시간대별 요금체계도 조정했다. 경부하, 중간부하, 최대부하 비율은 현행과 동일한 10:8:6으로 유지하고 시간대만 조정한 것에 불과하다는 게 한전의 입
테로봇이 등장했다. 머스크가 만든 테슬라 로봇 이야기다. 지난 9월 3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테슬라 AI데이 행사는 이름과는 달리 인공지능이나 반도체보단 로봇 데이 행사에 가까웠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직접 무대에 올라서 옵티머스라는 이름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정확하게 1년 전 2021년 테슬라 AI데이에서 머스크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계획을 공개했었다. 당시만 해도 로봇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사람이 스판덱스를 입고 나와서 다소 웃기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준 정도였다. 테슬라가 로봇을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