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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1일 정부는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는 즉각 환영 의사를 보냈다. 개편된 제도가 중소기업에 친화(親和)적일 뿐만 아니라 형평(衡平)을 찾았기 때문이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상대적 약자인 중소기업에 대해 전향적인 제도개선 내용을 담고 있다. 2008년 이전 1억 원에 불과했던 기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및 상속공제 한도가 가업영위기간에 따라 최대 1000억 원까지 상향됐다. 증여자(최대주주 등)의 지분요건 또한 현행 50%에서 40%로 완화됐다. 아울러 사후관리 기간도 7년에서 5년으로 단축됐다.
사설
최종락 기자
2022.07.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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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주요 특례보증을 개편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우선 ‘희망대출플러스’ 특례보증의 대출한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한다.이에 따라 앞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지원받은 중신용 소상공인은 추가로 1000만원 보증 대출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희망대출을 받은 저신용 소상공인은 지역신보를 통해 추가로 1000만원 한도의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다.희망대출플러스 지원 대상도 방역지원금 수급자에서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로 확대된다. 희망대출플러스는 매출감소 소상공인을 대
종합
하승우 기자
2022.06.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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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6일,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됐다. 그중 가장 기대가 되는 정책 방향 중 하나가 바로 ‘기업승계 활성화’ 정책이다.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이었던 1세대 중소기업인들의 은퇴가 임박한 시점이기에 ‘기업승계 제도개선’은 중소기업계 최대의 관심사였고 숙원과제였다.이번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기업승계 활성화 정책은 △납부유예 제도 신설 통한 가업상속공제와 선택 적용 △사후관리기간 축소(7년→5년) 및 요건 완화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의 가업상속공제 수준으로 확대 △적용대상 확대(매출액 기준 4000억→1조원) 등으로 매우 전향
사설
중소기업뉴스
2022.06.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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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5년 간의 경제정책방향이 지난 16일 공개됐다. 저성장, 고물가, 인구감소 등 한국 경제가 당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책기조를 민간·기업·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조치로 경제활동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걷어내고 기업인의 사기를 올려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특히, 세부내용에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기업승계 활성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개정 등 중소기업계 요구 사항도 다수 반영됐다. 이날 경제정책방향 발표 자리에서도 회의에 참석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현
사설
중소기업뉴스
2022.06.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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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정보통신융합법)’ 개정안이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법 개정은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은 사업자가 특례 유효기간(2년, 연장시 최대 4년)이 종료돼도 사업 중단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과기정통부는 “실증특례를 받은 사업자가 정비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규제정비 필요성이 인정되면 실증특례를 임시허가로 전환해 연속성 있게 사업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보통신융합
중소벤처기업
이권진 기자
2022.06.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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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이 채 끝나기도 전 상속세 징수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과세당국’, ‘노하우가 담긴 서류가방을 들고 국경을 넘는 기업인’. 지난 4월 방영한 에 나온 과도한 기업승계 세부담을 풍자한 만화 중 하나다. 일반 국민에게 기업승계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독일의 가족기업 정책재단에서 만든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원활한 승계가 이뤄지지 못해 해외로 일자리와 기술이 넘어가게 되면, 우리에게 남는 건 아무것도 없고 국가경제만 훼손시킨다”며 기업승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기업의 사회
사설
중소기업뉴스
2022.05.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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