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중)은 지난달 25일 서울시가 공람 공고한 ‘세운지구 재정비 촉진 변경계획’에 대한 인쇄업계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일 종로구 세운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운지구 인쇄산업 생태계의 중요성과 재개발에 따른 대책에 대해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교수인 박은선 도시공학 박사의 강의가 있었다. 이어 조합 상무이사가 세운재개발 계획의 주요 내용과 이에 따른 인쇄업계 요구사항 및 대책안에 대해 설명했다.김윤중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서울시 계획안에 따르면, 세운지구 전체를 철거하고 1
한국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지경학(地經學)적 요충지에 있는 조지아와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게나디 아르벨라제 조지아 경제지속가능발전부 차관이 지난 2일 서울에서 회담을 갖고 '한·조지아 EPA'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EPA는 자유화 규범 수준을 유연화하고 협력 요소는 강화한 신개념 자유무역협정(FTA)이다.FTA가 시장 개방을 위해 양국이 상품 관세를 없애거나 낮춰 무역장벽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EPA는 자원과 에너지 등의 공급망 협력에 초점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1일 팁스타운(서울 강남구)에서 여성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개발과 정책 수립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벤처·창업분야 연구 전문가를 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혁신기업연구단 김영환 연구위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창업벤처연구실 이미순 연구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미래연구본부 이승현 연구위원 등 3인이다. 앞으로 정책 자문위원은 여성벤처기업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방향 수립 및 정책 현안 발굴, 여성벤처·스타트업 관련 연구통계조사 추진 등에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범부처 연구개발 과제 중 투자 유치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자(VC, AC 등)와 사업단 투자유치 의향기업(Seed~Series A/B stage)의 매칭을 통해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자 오는 11월 1일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용산구 동자동, KDB생명타워)에서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는 시장진출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목표로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여 초기 성장 자금 등의 확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21일(현지시간)부터 4박 6일간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 전격 동행하며 중동 국가와의 민간협력 강화에 적극 나섰다.기존 원유·건설 위주의 협력에서 제조업·미래에너지·디지털·스마트팜·문화 등 전방위로 확대하는 ‘중동 2.0 시대’ 발판 마련에 K-중소기업의 역할을 재정립했다는 평가다.이번 대통령 국빈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엔 중소·중견기업이 94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 35개, 공기업·기관 3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7개 등 모두 139개로 구성됐다. 윤 대통령은 세일즈 외교에
일회용품 사용제한의 계도기간 종료가 한 달 남짓 남은 가운데, 현장은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대안 도입에 분주한 분위기다. 그러나 상당수의 자영업자들은 일회용품 사용 중단에 따른 불편함과 비용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계도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에서 소상공인 환경규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인 ‘일회용품 사용제한’에 대해 논의했다.이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식품접객업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제한하는 등 규제가 확대·강화된 사안이다.고금리·고물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4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소상공인 애로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복합위기로 지속가능성과 자생력이 약화된 소상공인의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대출 애로 해소 △내수활성화 촉진을 통한 경쟁력 향상 방안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시행 등에 대한 논의가
금년 들어 정부는 인구 감소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응하고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외국인력 정책 관련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각 부처에 산재되어 있는 외국인력 관리 통합방안을 강구하라”는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라 국무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 TF’를 발족했고, 3월과 7월, 그리고 10월 세차례에 걸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외국인력 관련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대통령 주재 하에 ‘민관합동 규제혁신전략 회의’를 개최하여 외국인력 공급확대 등 관련정책을 쏟아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0일 강원도 원주에서 중소기업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공동위원장인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윤태식 전 관세청장, 안정호 김앤장 변호사 등 2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먼저 위원들은 강원도 소재 우수 기업인 서울에프엔비를 시찰하면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에프엔비는 우유, 커피 등 식음료 생산이 주력인 업체로 2005년에 설립됐다.지난 2017년에는 연매출 1000억원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연매출 1764억원을 기록했다. 7명으로 시작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홍콩무역발전국과 ‘KBIZ-HKTDC 협력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의 스테판 리앙 전무이사, 크리스토퍼 라이 한국지부장 등이 참석했다.한국 측에서는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을 비롯해 홍콩무역발전국 주최 전시회에 참여하는 국내 주관단체 및 참여기업 관계자가 함께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의 홍콩무역발전국 본부 방문과 9월 중기중앙회·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개최한 홍콩 진출 ‘아웃리치 세미나’ 후속으로 이뤄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홍콩무역발전국과 ‘KBIZ-HKTDC 협력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의 스테판 리앙 전무이사, 크리스토퍼 라이 한국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을 비롯해 홍콩무역발전국 주최 전시회에 참여하는 국내 주관단체 및 참여기업 관계자가 함께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의 홍콩무역발전국 본부 방문과 9월 중기중앙회·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개최한 홍콩 진출 ‘아웃리치 세미나’ 후속으로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전국에서 모인 중소기업 대표 및 중소기업협회·단체와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안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이영 장관과 한기정 위원장이 함께 연동제 자율참여 동행기업과의 만남을 가진 데 이어 중소기업계와 현장 소통하기 위해 그간 한 조(한 팀)‧한 목소리로 연동제를 추진해 온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5개월간 진행된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기업 대상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현지시간)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 자리한 가운데 ‘사우디 진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동 경제사절단 파견’에 맞춰 대한민국-사우디아라비아 양국 간 벤처‧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출정식과 함께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이하 리야드 GBC) 개소식’, ‘한-사우디 스타트업 간담회’, ‘한-사우디 공동펀드 후속 IR’을 진행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중기청(Monsha’at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24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소상공인 애로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 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주문한 이후, 김대기 비서실장의 경제 분야 첫 민생행보다.간담회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 김성섭 중소벤처비서관,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애로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복합위기로 지속 가능성과 자생력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의 전면 적용이 100일(2024년 1월 27일 시행)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정부와 여당 그리고 학계와 경제계에서는 영세 중소기업들의 경영상황을 고려해 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먼저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유예기간의 필요성에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중처법 소관 부처인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지난 12일 국정감사에서 “여전히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며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
지역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육성에 있어 선도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중소기업계가 ‘조합 활성화 예산 확충’과 ‘기업승계 지원 신규 조례 제정’을 건의했다. 이에 김영환 지사는 전국 지자체 최초 협동조합 지원·육성 조례 제정의 원조임을 강조하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지난 1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충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충북지방중기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애로해소를 위한 15건의 과제들이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능 활성화를 위한 지원예산 확대가 절실합니다.”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충북 중소기업계가 제1 건의사항으로 꺼낸 요청이다. 이에 대해 김영환 지사는 “적극적으로 지원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간담회에서는 최근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사업의 지원예산 확대 필요성에 대한 집중적인 건의가 이뤄졌다.조합 활성화, 도 예산확충 필수‘충청북도
충북 중소기업계가 지난 18일 열린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를 위한 지원예산 확대를 최우선 현안으로 건의했다. 업계는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 등 추가 사업을 반영해 올해 1억원 수준에서 내년 1억1700만원으로 증액된 예산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대해 충청북도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잘 돼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하에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지금까지 충청북도는 협동조합 지원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실제로 충청북도는 규모의 경제 공동실현과 지역경제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의 최대화두는 ‘중소기업의 R&D 예산’삭감이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R&D 카르텔’ 실체의 대표 예시로 ‘중소기업 뿌려주기식’ 보조금이 지적되며, 내년도 중소기업의 R&D 예산이 1조3208억원으로 올해안(1조7701억원) 대비 25.4% 삭감됐기 때문이다.하지만 R&D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과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창출이 늘어나는 등 다양한 성과들이 가시화되며, 새로운 혁신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R&D 지원 필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중기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