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가 대형마트 3사에 사상 최대 규모인 23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납품 업체에 판촉사원 인건비를 전가하고도 시정 조치를 취하지 않은 홈플러스는 검찰에 고발했다.공정위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238억9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8
# 연 평균 매출 7억원 수준의 패션잡화 수출 도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A씨는 3개월 전 다량의 상품 납품을 주문 받아 준비하던 중, 최근의 소비심리 악화 등을 이유로 원 주문처에서 매출을 취소하는 바람에 예정된 현금유입이 감소하게 됐다. 이에 은행 차입금 6억원에 대한 원리금 상환이 지연되면서 자금압박을 받고 있다.결국 개인사업자 A씨는 지난해
한국의 스타트업이 업체 수 증가 등 외형적인 측면에서는 성장하고 있지만 기업당 평균 매출액이나 영업이익률, 근로자 등은 감소해 질적으로는 정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국내외 스타트업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벤처기업 수는 2000년 8798개에서 지난해 3만1260개로 세배 넘게 늘었다.전체 벤처기업의 매출액도
정부가 카드사의 대출금리 산정 방식이 불합리하다며 개선방안을 내놓기로 발표했다. 새 금리결정 체제가 도입되면 연 10%대 중반을 넘는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평균금리 인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이 같은 내용의 ‘카드사의 불합리한 영업관행 개선 방안’을 최근 발표했다. 금감원 점검 결과 카드사들은 대출금리를 구성하는 원가 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은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전북은행과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 전국 100여개 지점에서 노란우산공제를 취급하게 돼 소기업·소상공인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청년희망재단(이사장 황철주)은 제2기 청년 글로벌 보부상 사업과 관련해 희망기업의 신청서를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청년 글로벌 보부상 사업이란 청년들이 세계 교역무대를 누비면서 한국의 수출을 견인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젝트다.해외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우리기업의 해외법인(지사) 주재원으로 파견해 실제 현장업무를 배
구조조정 위기에 놓인 조선 3사의 수주 잔고가 최근 2년여간 26조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밝힌 ‘최근 조선업 위기의 의미와 교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조선 3사의 수주 잔고는 약 960억달러(약 113조원)에 달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3년 연말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한화그룹과 충청남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힘을 합해 충청남도 홍성군 죽도를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하면서 약속한 태양광 관련 첫 결실이다.한화그룹은 지난 18일 충남 홍성군 죽도에서 에너지 자립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윤종인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용욱 한화S&C 대표이사,
국민 안전이나 안보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모든 드론 관련 산업이 허용되고, 도심에서도 자율주행차가 달릴 수 있게 된다.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된다.정부는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IoT·드론·자율주행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원동력의 하나로 꼽히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수준을 높이려면 정부가 지능정보 기술형 중소·벤처기업 육성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정섭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8일 ‘알파고 개발의 주역 딥마인드, 한국에서도 가능하려면’ 보고서에서 미국·영국·일본 등 선진국은 꾸준히 AI 산업을 육성해왔다고 강조했다.실제로
공공조달시장과 관련된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이 쏟아졌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양호 조달청장을 초청해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제28회 중소기업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정양호 청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조달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소개와 현안사항 토론, 공공조달
중소기업계가 청렴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는 다짐을 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 등 24개 중소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가 청렴윤리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28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청렴한 세상 만들기
국방부(장관 한민구)가 산업기능요원·전문연구요원 등 대체복무를 단계적으로 줄여 2023년에는 폐지하겠다는 방침에 중소기업계를 비롯해 과학기술계가 반발하고 있다.국방부는 지난 17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에 걸쳐 산업기능요원·전문연구요원 등 대체복무요원과 의무경찰·의무소방원 등 전환복무요원을 단계적으로 감축할 계획을 세우고 유관 부처와 협의를
박근혜 대통령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현장에서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인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부처 인사,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등 240여명이 참
앞으로 공직자 등이 직무 관련 여부나 명목에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에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수수하는 경우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또한 직무와 관련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3만원이 넘는 식사 대접을 받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선물 금액은 5만원 이내로, 경조사비 상한액은 10만원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이와 같은
지난 2015년말 기준 중소기업협동조합 수는 총 940개, 조합원 기업수는 7만2119개인 것으로 파악됐다.중소기업청은 지난 16일 ‘제1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현황을 분석했다.중기청은 총 940개 조합의 조직화율은 2.0% 수준으로 중소기업의 R&D, 수출, 마케팅 등 공동사업 수행 기반이 취약하다고 지적했다.협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지난 16일 발표한 ‘제1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추진계획’은 정부가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이번 활성화 계획 수립은 지난해 2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 개정되면서 정부의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에 있어서 협동조합의 역할에 정책적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 ㈜건우정공에서 제5차 뿌리산업위원회(위원장 박순황·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위원회는 건우정공을 현장방문하고 수출 강소기업의 생산현장과 스마트공장을 통한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진행과정을 견학했다.플라스틱 사출금형 전문기업인 건우정공은 미국, 일본, 멕시코 등지에서 실력을
가구업계가 ‘가구인의 날’을 맞아 쌀 3000kg을 기부했다.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계원)와 한국가구산업협회(회장 고중환),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홍근),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이사장 정해상) 등 4개 가구단체가 쌀 3000㎏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후원은 가구업계가 정한 ‘가구인의 날(5월
“조명 분야 중복 인허가 문제가 심각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반복되는 인허가와 비용 부담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박현주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은 조명 관련 인증·인허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신제품을 개발하면 안전인증, KS, 고효율, 친환경 등 각종 인허가를 여러번 받아야 하는데 이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