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으로 큰 일교차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감기는 아닌데 잔기침이 자꾸만 나온다. 물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마른 목을 촉촉이 적셔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맛까지 있으면 금상첨화. 환절기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 물론, 맛과 향까지 모두 챙긴 가을 음료 배숙과 뱅쇼를 알아보자. 배 끓인 전통화채 ‘배숙’궁중요리로 정평…환절기에 제격섬유소 등 풍부해 변비에도 탁효생강·대추와 섞어 쪄먹어도 일미수분이 많은 배는 여름철 갈증을 해소해 주는 과일 중 하나다. 여기에 비타민, 섬유소가 풍부해 소화와 변비에도 좋은 것으로
시중에서 ‘9월 위기설’이 불거지며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위기는 없을 것이라 강조하고 있다. 위기설이 과도하게 퍼진 측면이 있긴 하지만, 현재 상황은 우리경제 전망을 낙관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나온 9월 금융위기설 질의에 대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은 금리도 올라가고 공사 상황도 좋지 않지만, 연체율이나 부도율이 아닌 미분양 주택, 취업 지표를 가지고 9월에 위기가 터진다고 하는 건 정확한 판단이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이어 “불확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출에 대해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 조치가 종료돼도 일괄 만기가 돌아오는 구조는 전혀 아니라고 밝혔다.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만기연장 상환유예 조치 연착륙 현황에 대해 브리핑했다.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및 금융권(협회)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대출 만기연장 및 원금·이자에 대한 상환유예 제도’를 시행해 왔다.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6개월
뿌리산업 대표단체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금형 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금형조합은 지난 17일과 18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제20회 전국 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도 뿌리기술경기대회의 일환으로 금형조합이 개최한 이 대회는, 신규 금형설계 인재육성 및 공급을 확산하고 금형 전공자의 자긍심과 사기
뿌리산업 대표단체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금형 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금형조합은 지난 17일과 18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제20회 전국 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도 뿌리기술경기대회의 일환으로 금형조합이 개최한 이 대회는, 신규 금형설계 인재육성 및 공급을 확산하고 금형 전공자의 자긍심과 사기 고취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오는 10월 3일까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3 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시각으로 바라본 혁신아이디어를 발굴해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정책과 공단 업무 개선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지난 11일부터 진행된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또는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에서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공모내용은 크게 공단혁신(△공공서비스 △데이터 △경영효율화)과 E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장성원)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주최하고 시계조합 등이 공동주관한 ‘2023 디자인 혁신 대전’에서 수상할 창의적이고 심미성 높은 시계 제품들을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7월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벨루가 해피하트 시계(대상), 스콜피온 빛으로 충전하는 시계(금상), 사다리꼴 심플 손목시계(은상), 토르소 오토매틱 손목시계 및 몽시엘 다이버워치(동상)이 각각 선정됐다.대상에게는 특허청장 표창이 수여되며, 금·은·동상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이 주어진다. 특별초대작으로는 한
KCC(대표 정재훈)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로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015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아홉 번째로 발행한 올해 보고서는 환경 부담은 줄이고 다양한 기능을 통해 독자들에게 편의성과 활용도를 제고하는 인터랙티브 PDF 형식을 도입했다. 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는 투자자를 위한 재무성과, 신용등급, 시장점유율 등의 정량지표와 비재무적 관점의 경영 및 활동성과를 상세하게 소개하는 한편,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사업장 안전보건 리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조건 적게 먹고 싱겁게 먹는 것만이 상책은 아니다. 평소 식습관과 영양 균형을 고려하지 않은 식단은 다이어트 의지를 저하시키고 요요를 불러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된다. 지목되는 만큼,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이요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속세의 맛은 기본, 바쁜 직장인도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퀵 다이어트 레시피로 올 여름 식단 관리 성공에 도전해보자.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건강 보양식 오트밀 닭죽오트밀과 닭가슴살을 가지고 누구나 아는 그 맛의
올해 1분기 자영업자의 가구 소득이 3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자영업자가 가구주인 가계의 월평균 소득은 지난 1분기 기준 471만7천원으로 1년 전에 비해 3.2% 줄어들었다.이와 같은 소득 감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한 2020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자영업자 가구의 이전소득은 월평균 67만2000원으로 1년 전보다 18만원(21.1%) 줄었다. 이전소득은 정부나 다른 가구 등에서 무상으로 지불하는 소득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금이 사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저하로 자영업자들이 대출을 갚기 어려워져 빚을 돌려막지만, 고물가가 지속되며 경영 부담이 늘며 다시 대출을 받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탈출구가 안 보이는 대출의 늪에 놓인 자영업자들의 부실 위기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의 전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19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었다. 3분기(1014조2000억원)에 이어 연속으로 1
가구·인테리어 전문 기업의 ESG 경영 추진이 단발성 유행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주요 경영전략으로 안착한 모양새다. 단순 환경보호 활동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의 평가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고도화된 것이 특징이다.최근 가구·인테리어 업계에 따르면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미국 최대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연간 간행물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최고 등급인 ESG 레포트 부문 대상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가 확대 추세다. 일반 지주회사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털) 설립 허용 등도 계기가 됐다.무엇보다 지난 21년 12월 ‘공정거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 시행으로 일반 지주회사의 CVC 보유가 제한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지주회사들의 CVC 설립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주요 대기업 이외에 중견·중소기업들도 이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제2 벤처붐’으로 불릴 만큼 스타트업 투자 열기가 고조되며 지난해 투자 실적은 역대 최대 규모 달성했다.스타트업 투자에 나서는 기업들의 주요 전략 목표는 기술 확보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넉 달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실물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 3150개 대상으로 2월 업황 경기 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SBHI가 77.6으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내려 약보합세를 나타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SBHI는 지난해 10월 85.1을 보인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는 대전 공단지역의 방임 된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고 교육하기 위해 1987년 5월에 개소했으며, 지난 35년간 공단지역 아이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 우리나라 지역아동센터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센터는 2009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용하기 시작해 현재는 49명의 아동 중 70%가 다문화아동입니다. 외국에서 출생한 외국인 중도입국 아동도 8명이 있는데, 특수 상황을 고려해 2015년부터 일대 일 맞춤형 한국어 교육 및 수준별 베트남어를 교육하고 있습니다.7개국 출신 다국적 자녀들로 구성된 ‘
#지난해 1월 서울 강서구에 주점을 개업한 A대표는 올해 첫날부터 오른 최저임금(9620원·월 환산액 201만580원) 부담으로 어쩔 수 없이 2명의 아르바이트생 중 1명을 내보낼 참이다. A대표는 “1년 동안 간신히 임대료, 공과금 등을 매달 맞춰 내고, 인건비까지 지불하면, 남는 돈이 200만원도 안된다”며 “알바생을 줄여서라도 올해를 버텨야 하지 않겠나”고 하소연 했다. #경기도에서 식기류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의 B대표는 지난해 연말부터 정부의 폐업 철거지원금 등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3년 넘게 유지해온 사업체지만, 대출
287명이 도전했다. 2023년이 닷새 가량 지난 1월 5일 목요일 현재 275명이 100% 목표를 달성했다. 1월 4일까지만 해도 287명 모두가 100% 목표를 달성한 상태였다. 하루만에 12명이 탈락했다. 그렇지만 아직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레이스는 1월 15일까지 2주 동안 이어진다. 앞으로 몇 명이 더 탈락할지 알 수 없다. 챌린저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2주 동안 주 5일 헬스장 가기 도전 이야기다. 챌린저스는 디지털 습관형성 서비스다. 챌린저스엔 무수한 도전과제와 수많은 도전자들이 있다. 다들 이름 그대로 챌린저스들이다.
내년 한 해 동안 노란우산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될 홍보모델 20명이 새로이 탄생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3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최종결선에서 탁월한 끼와 재능을 보여주며 73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 가입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선발대회는 노란우산 출범 15주년을 맞아 노란우산 성장의 주역인 가입자와 가족 중에서 홍보모델을 선발해 내년 한 해 동안 홍보활동을 직접 수행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선정하는 우수 디자인(GD) 대상에 최초로 중소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난 16일 발표한 우수 디자인 상품 수상작 가운데 대통령상에 ㈜디스트릭트코리아의 ‘웨일 #2’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작품은 파도의 움직임에 따라 역동적으로 춤추는 고래를 초현실적인 장면으로 표현한 디지털미디어 디자인이다.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공간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산업부는 소개했다. 특히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제도가 도입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2곳은 올해 구매대금·인건비·대출 원리금 등 자금 수요가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IBK경제연구소가 지난 5∼7월 469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 20.9%는 “올해 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증가 이유(복수 응답)로는 구매대금 지급(80.4%), 인건비 지급(51.3%), 대출 원리금 상환(20.6%), 임차료 지급(10.0%), 설비투자(9.0%) 등이 꼽혔다. 이들 중소기업은 늘어난 자금 수요를 주로 회사 내부자금(62.4%), 은행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