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위축된 국내 관광 시장 회복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이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는 10월까지 79일간 진행된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매년 겨울 시즌에 개최하는데 올해는 위축된 관광시장의 경기를 살리기 위해 시기가 여름철로 앞당겨 실시했다. 항공사, 호
중소기업청(청장 한청화)과 창업진흥원은 시장 진입 문턱에서 자금조달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력 3∼7년의 창업기업을 돕기 위해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지원을 받으려는 업체는 이달 28일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중기청은 50곳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5000만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지난 4월 공공소프트웨어(SW)사업 분할발주 제도를 마련하고 2개 시범사업을 분할 발주한데 이어 3개 공공SW사업을 추가로 분할 발주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 중 부산광역시의 ‘민원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설계용역’은 설계와 구현을 별개의 사업으로 발주하는 ‘설계분할발주’를 적용하는 첫 시범 사례로, 설계를 통해 사용자 요구사항을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최고경영자(CEO) 명품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모집과정은 중소기업사장학과 인문경영 과정이다.중소기업 대표자와 임원, 가업승계자·차세대경영자가 대상이다. 과정별 50명 내외로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중소기업사장학 과정은 내달 12일부터 12월5일까지 총 10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정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 법 개정에 대한 협동조합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부터 시행된 개정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의 내용과 정책 등에 대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의 이해를 제고하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노총을 방문, 김동만 위원장 등 지도부와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박성택 회장은 최근 중소기업계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설명하고, “정년연장,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확대 등 3대 현안의 불확실성이 조속히 제거되지 않으면 중소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 우려된다”며 노사가 하나돼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기업 수가 2013년 453개사보다 7개사(1.5%)가 증가한 460개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는 2014년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을 조사하고, 이같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벤처천억기업 수는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4년 68곳에서 10년 만에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벤처기업이 460곳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는 벤처기업 7만5000여곳 가운데 연매출이 1000억원 이상인 ‘벤처천억기업’을 조사한 결과, 2013년(453개)보다 7곳(1.5%) 증가한 460개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벤처천억기업 수는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4년
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그동안 권장 수준에 그쳤던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 구매를 의무화한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판로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최근 밝혔다.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신기술개발제품·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제품 등 13가지 유형의 기술개발제품을
소상공인 10명 가운데 8명은 현재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0.5%포인트 이상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전국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신용카드 수수료를 현재보다 0.5%포인트 이상 인하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8.7%였다.0.3%포인트만 내려도 된다는 응답이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 20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 및 중소기업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경제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중소기업 현장의 정책제안과 아이디어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벤처·창업생
지난 11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염영근(76)씨가 지리산 자락에서 탐스럽게 영근 노지 포도를 올해 처음 수확하고 있다.
변변한 부존자원 하나 없고 전쟁으로 모든 것이 황폐화돼 아프리카의 최빈국보다 국민소득이 낮았던 깡통의 나라로 출발했던 우리나라는 대기업에 자원을 몰아주는 불균형 성장정책으로 세계사에 유례없는 경제기적을 이뤘다.대기업의 성장은 대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낙수효과를 통해 고도성장기에는 단가압박 등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반성장을 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빈곤 국가에서 개발도상국을 거쳐 이제는 선진국(OECD) 회원국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국민 모두가 잘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많은 변화와 혁신으로 이끌어낸 결과, 우리 경제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해주는 나라로 성장했다.이제는 모든 국민들이 좀 더 여유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중소기업들의
조사기관 가트너는 전세계 CEO와 임원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응답자 63%가 향후 2년 간 ‘기업 성장을 위해 IT 투자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발표했다. CEO들의 IT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돼 있는 시기인 것이다.시장은 쉼 없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 혁신 기술과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기업은
중국 최대의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의 창업주 마윈은 컴맹이었다.1995년 마윈은 미국 여행 중 시애틀에서 우연히 인터넷과 조우하기 전까지 그는 키보드도 두드려본 적이 없었다.세상의 흐름을 읽는 촉이 빨랐던 마윈은 PC스크린에 펼쳐지는 인터넷의 바다를 들여다보는 순간, 인터넷이 세상을 지배하는 도구가 될 것이란 것을 알아차렸다.중국에 돌아온 마윈은 인터넷
KCC(대표 정몽익)가 프로농구연맹(KBL)과 한국대학농구연맹이 주최하는 ‘2015 프로-아마 최강전’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이에 따라 KCC는 대회 공식명칭을 포함해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인쇄물, 제작물 등에 KCC 브랜드를 게재하는 권한을 갖게 됐으며 대회 공식 명칭은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으로 확정됐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영화제라고 해서 종일 영화만 보는 것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게 됐다.산악, 뮤지컬, 음식 등 주제별로 영화제를 특화하고 갖가지 무료 체험 행사로 관객을 모은다. 제천, 무주, 정동진, 울산 등 지방 도시에서 열리는 작은 영화제들은 내용에 충실을 기해, 올해 20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를 긴장시키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이 영남알프스의 고장 울주에서 다
양산 천성산 깊은 곳에 비경이 있다. 울창한 숲을 배경 삼아 절벽을 타고 물줄기를 쏟아내는 홍룡폭포다. 위풍당당한 물줄기와 물보라가 퍼지며 생기는 무지개, 고즈넉한 암자가 어우러진 풍경이 신선도 반할 만큼 아름답다.경남의 숨은 명소 ‘홍룡폭포’홍룡폭포를 만나려면 홍룡사로 가야 한다. 홍룡사는 673년(문무왕 13년) 원효가 창건한 절이다. 원효가 천성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