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를 반영하듯 기술과 의학 벤처 연구와 지원이 사그라져가고 있다.1999년의 벤처붐은 2000년 뉴밀레니엄에 들어 실체 없이 증발, 장래성 있던 많은 벤처기업들이 무참히 꺾여 도산했다. 암 등 불치병 치료약 개발에 애쓰던 바이오 벤처기업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점이 아쉽다.인류는 수 천년간 질병들과 싸워 그 질병들을 극복해 왔으나 암은 인류가 극복하
회사 특수성 고려 후계기준 마련을80년대 중반 설립된 총자산 30억원 규모의 중소제조업체 A사.이 회사의 창업자는 고령으로 경영승계를 고려하고 있으나 자녀들간의 불협화음이 우려되고 있다.자녀가 여러 명 있지만 장남은 전문직에 종사해 중소기업경영에 관심이 없어 차남에게 승계할 예정이며 차남은 다른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후 10년 전부터 입사해 후계자 교육을
지난해 기업들의 전반적인 실적부진 속에 코스닥 등록 벤처기업들의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증권선물거래소의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06 사업연도 실적’ 자료에 따르면 벤처기업 350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4조9천9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천105억원으로 25.7% 줄고 순이익은 674억원으로 89.
중소기업중앙회는 제23대 회장에 김기문 한국시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중앙회 부회장·로만손 대표이사)을 선출했다.지난달 28일 여의도 중앙회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3차 정기총회에서 전국 업종별 협동조합(연합회)과 지방·사업조합 이사장 및 연합회장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516명 중 473명이 투표한 결선투표 결과 318표, 67.23%의 득표율로 155표(3
강력한 중앙회로 中企 재도약 앞장 제23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에 김기문(53) 한국시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당선됐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강력한 중앙회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중소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겠다는 김기문 신임 회장은 한국산업은행을 중소기업 전담은행으로 전환하고 중소기업부 설치를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보호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마련에
(주)환경바이오(대표 김상길·www.enbio.net)는 취수지나 강물에 유입되는 오염원과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감지해 내는 데 자사 브랜드인 생태독성생물경보기기(WEMS-M) 시스템을 활용해 관심을 끌고 있다.2001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생태계 보존 시스템을 개발 · 설치하고, 육상과 해상의 환경 개발과 보존 업무 컨설팅을 담당한다. 주생산품은 수환경 자
올해로 폐지예정이었던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등 중소기업 지원 관련 조세감면제도가 오는 2009년까지 3년 간 연장된다.또한 대기업이 보유한 설비를 중소기업에 무상 기증하면 올해부터 비용으로 인정을 받아 법인세 혜택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7년 중소기업 지원세제 주요 변경 내용’을 발표했다.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은
충무로에서 인쇄물을 온라인으로 수주하고 택배로 보급하는 체제를 구축해 급성장해온 애즈랜드는 이번엔 필름을 사용치 않는 컴퓨터 조판활판인 CTP (Computer to Plate) 인쇄판재의 국산화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중구 인현동에 자리한 종원업 46명의 (주)애즈랜드(대표 최현수 www.adsland.co.kr)는 1997년 말에 사업을 개시
“지방 중소기업들의 생존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손쉽게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갖기 위해서는 양질의 인재가 필수적이지만 지방이라는 이유로 취업하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지방 중소기업 근무를 꺼리는 것은 교육, 문화 등 인프라 기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월급이 많다고 해도 이 같은 기반시설이 안 갖춰져 있으
루보는 28년의 역사를 가진 기계 · 금형 전문부품 업체로 무급유 베어링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무급유 베어링(Oilless Bearing)은 친환경 차세대 개념의 첨단 베어링이다.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루보(대표 양창규 www.lubo.co.kr)는 1978년 한도양행을 설립해 베어링과 산업용 기계 · 부품 판매업에서 출발했다. 그 뒤 제조업으로
직장인들은 자신이 다니는 기업의 수명이 6년 가량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은 최근 직장인 1천142명을 대상으로 재직중인 기업의 향후 예상 수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6.3년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
“남들과 같아서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남들과 똑같은 제품으로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중소기업이 생존하려면 끊임없이 재창조하는 길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건축용 배관재만을 연구 개발 생산하는 배관재 전문기업 프럼파스트(대표 원재희, www.plumbfast.co.kr).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처럼 보이지만 프럼파스트는 차별화 된 기술로 한 단계 빠른
“현대사회에서 인맥관리는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합니다. 사람은 정보이고 정보는 자산이며 자산은 기업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문자인식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명함관리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한국인식기술 송은숙 대표이사는 이같이 말하며 ‘휴먼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주)한국인식기술은 인맥관리의 기본인 명함관리시스템 시장에서 지난 2004년 ‘하이네임
학교에 교훈이 있다면, 기업에는 사훈이 있고, 가정에는 가훈이 있다. 우리나라의 가훈 중 가장 많은 것은 아마도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것의 의미를 기업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가정의 화목은 기업의 발전을 불러 온다” 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비슷한 의미로 서양의 “Strong families create strong busi
(주)인피니트테크놀로지(www.infinitt.com)는 환자의 아픈 곳을 입체영상으로 비춰 쉽게 진단하는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여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병원에서 환자의 아픈 부위를 촬영한 의료영상을 디지털 데이터로 처리해 획기적으로 판독하고 보관·전송하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개발·보급하는 의료영상처리 전문기업이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와 함께 ‘대덕특구 코스닥 시장 상장 설명회’를 20일 대덕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대덕특구 내 기술력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발굴, 기업의 코스닥 시장 상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대덕특구 내 30여개 기업체가 참석했다.설명회는 코스닥 시장 상장 안내, 기업공개 실무 등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지식사회 빠르게 확산지난 13일 아침 이민화 한국기술거래소 이사장(전 벤처기업협회장)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서울중소기업청(청장 임충식)이 주관한 제4회 서울중소기업혁신포럼에서 ‘벤처경영’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민화 이사장은 강연에서 “앞으로 벤처기업은 연구개발 중심으로 가야하며 기업M&A시장도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있은
치의학을 연구하던 치과교수가 뼈치료 신약개발 벤처 기업가로 변신했다. 충남 천안시 성거읍 오목리에 자리한 (주)오스코텍(대표 김정근 www.-oscotec.com)은 뼈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1998년 2월에 설립돼 신약 개발사업에 집중, 성공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오고 있다.이 회사의 주력 신약개발 부문은 골다공증, 관절염, 치주질환 등 뼈 질환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