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도적인 어음결제기간의 장기화, 고의부도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며 무분별한 어음발행의 남용을 억제하기 위해 어음발행인의 신용강화를 골자로 한 어음제도의 개선안이 발표됐다. 최초의 어음은 외상대금지금을 위한 수단으로서 어음이 사용된 것이 아니라 현금이동 및 지참의 위험성과 불편함을 대체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어음이 사용됐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발
중소기업 CEO 들을 만날 때마다 듣는 한결같은 이야기는 무엇보다도 회사 내에 쓸 만한 사람이 없다는 인재타령이다. 사실 중소기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결국 사람이 전부요 우수전문 인재의 확보와 활용이다. 그러나 현장을 가보면 채용 시 몇 백대 일을 넘는 공기업이나 공무원, 대우가 좋다는 대기업들과는 너무 괴리가 많다. 이태백을 넘어 30대 태반이 백수라는
“中企활성화 새 패러다임 시작될 것”‘할말은 하고, 할일도 하는 중앙회’를 슬로건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에 취임한 김기문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새 정부 출범으로 친기업적 경영환경 조성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기대가 매우 크다. 김기문 회장에게서 취임 이후 지난 한해 동안의 성과와 올해 계획을 들어봤다.▶이제 취임 1주년을 맞으셨습니
“경영안정·창업활성화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국내 중소기업의 31%인 3만5천여 기업이 모여 있는 경기도.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GSBC)는 경기도의 중소기업 지원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GSBC 이명환 대표이사는 지난해 취임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지난 67년 삼성그룹 공채로 제일모직에 입사한 후 삼
참여정부는 청와대에서 재벌 총수들도 참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대책회의’를 열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을 위해 노력했다. 나름대로 보기에도 좋았고, 성과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여전히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은 나아가야 할 길이 멀고,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분야가 많이 남아
국회의 한미 FTA의 비준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타결을 이루어 냈으나 여전히 미국과 같은 초강대국과의 FTA에 대해 우호적이지 못한 시각이 잔존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대기업보다는 국제적인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부문에서의 우려감이 더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미 FTA가 효력을 발휘하게 되면 많은 중소기업들이 퇴출의
신세계 이마트가 자체브랜드(PL) 확대 후속으로 ‘조인트 비즈니스 플랜(JBP)’을 도입·확대시킨다는 발표를 했다. 이마트는 이번에 풀무원과 JBP를 도입키로 제휴를 맺은데 이어 올해 10∼15개 업체로 JBP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JBP란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상품개발부터 소비자 환경 분석, 기본적인 운영전략까지 함께 하는 제판동맹(제조업체와 판매업
R&D투자로 음향·방송기기 업계 선도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08년 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주)인터엠 조순구(57세) 대표이사를 선정하였다.지난 ’91년부터 음향·방송기기 전문기업 ‘(주)인터엠’을 이끌고 있는 조순구 대표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인천국제공항 통신시스템은 물론 경부고속철도 음향기기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국내 대규모 국
지난 1월30일자 중소기업뉴스 1면에는 청와대에 중소기업전담 비서관을 둬야 한다는 중소기업인들의 목소리가 기사로 실렸다. 필자 역시 이런 중소기업계의 목소리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현재의 중소기업 지원체계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전담조직인 중소기업청은 정책을 조정하고 타 부처와 지원정책을 분야별로 나누고 있어 비효율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청은 실질
어렵게 타결된 한·미 FTA가 국회에서 표류하면서 기업인들의 걱정이 깊어가고 있다. 이에 각 경제단체는 물론 업종별 단체, 뜻있는 인사들이 한·미 FTA의 비준을 촉구하고 나섰다. 2월중에 한·미 FTA가 국회에서 비준돼야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회 비준을 반대하는 측의 이유는 피해분야의 대비책이 부족하고 아직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칫 게을러지기 쉬운 자신을 추스르기 위해 옷을 단단히 입고 뒷동산에 올랐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인지 필자의 서재 앞 산 기슭에서 떼지어 지저귀며 나무 열매를 따먹던 새들도 어디론가 가버리고 아직 녹지 않은 눈길과 눈 사이로 수북이 쌓여있는 낙엽만이 겨울 산의 호젓함을 더해주고 있었다. 그때 들리는 나무를 두드리는 소리. 딱따구리였다. 필경 나무를 뚫고
“中企 해외진출 돕는 디딤돌 되겠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과 해외 시장을 잇는 튼튼한 다리가 되겠습니다.”올해로 설립 27주년을 맞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천용수 회장은 “지금까지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는 OKTA 회원들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대리점 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한인 교포무역인들의 네트워크를 보다 확고히 구축해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은 이명박 정부의 중요한 과제다. 이명박 당선인은 “경제 살리기를 추진하는데 중소기업이 중심이 될 것” “중소기업이 살아야 한국경제가 살아난다” “앞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펴겠다”고 후보 때는 물론 당선 후에도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했다. 역대 어느 정부나 대통령도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은 적은 없었지만 말만
유티원, 도로교통사업 적극 나서 종합 보안시스템 전문업체인 ㈜유티원(대표이사 이준복·사진)이 오스트리아 다국적 기업인 스와코 그룹(SWARCO) 손잡고 국내 도로교통사업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섰다. 스와코 SWARCO Futurit Gmbh Inc(대표 ESENDORFER) 와 ㈜유티원은 지난 국내 ITS 및 도로교통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우리나라 중소기업 정책은 지식경제화, 글로벌화 등 환경변화로 인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대선에서도 후보들 모두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이명박 당선인은 “중소기업을 경제 정책중심에 두며, 경제 살리기는 중소기업 살리기”라고 까지 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제적 위상에 맞는 조직개편’도 공약으로 제시해 그 중요성을
지난해만큼이나 거짓이 우리주위를 어지럽게 했던 일은 없었던 같다. 신정아 학력위조에서부터 삼성비자금 폭로, BBK사건 등 윤리적인 측면에서는 낙제 점수를 받은 부끄러운 한해였다. 하기야 도덕불감증에 감염된 우리는 이제 ‘들키지만 않으면 무엇이든 상관없다’는 식의 사고가 만연돼 있으니 새삼 별스런 일도 아니다. 청빈을 최고의 가치로 살던 우리 목민관의 철학은
(주)이원솔루텍 ‘월드클래스 기업’에 선정부산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주)이원솔루텍(대표 최범영·사진)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뽑은한 ‘월드클래스 기업’에 최근 선정됐다.월드 클래스기업은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업체중 성장잠재력이 크고 산업 파급효과가 뛰어난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일류기업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홍보 및 맞춤 연계지원이 된다.지난 94년
우리나라는 지난 70~8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전략 기조 하에 정부가 대기업 중심의 경제성장 정책을 주도함에 따라 자원배분이 대기업에 편중됐다. 특히 완제품 조립 대기업 중심의 성장으로 성장의 과실이 중소기업에게 적절하게 배분되지 못하고 이결과 부품소재 중소기업이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됐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협력동반자로서의 인식이 크
기술개발 강점 日에 LED 역수출 엔하이테크(주) 박호진(46세) 대표이사가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이같이 밝히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지난 84년부터 4년간 세계적인 전자부품 회사인 롬코리아에 입사, 발광다이오드소자(LED)의 연구개발 박호진 대표는 LED를 일본에 역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은 현 정부의 역점정책으로 2004년 7월부터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6차례의 상생협력 보고대회가 있었다. 그간 정부와 기업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2006년 6월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등 제도적인 지원체계의 구축을 거쳐,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상생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