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서울 삼청각에서 주한베트남대사관, 베트남 뚜옌꽝성과 공동으로 ‘뚜옌꽝성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베트남 뚜옌꽝성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쩌우 반 럼 뚜옌꽝성 당서기장, 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장 등 관계자,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응우옌 만 뚜안 뚜옌꽝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뚜옌꽝성의 투자환경과 지역 내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대해 발표를 했고, 뚜옌꽝성 대표단과 한국 기업인들 간 교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뚜옌꽝성의 투자 이점에 대해 뚜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 도입규모를 크게 늘리고 고용허가제도를 개선하는 등 산업 현장의 킬러규제 해소에 나선다.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는 그동안 중소기업계가 건의한 현장규제 혁신과제가 대폭 반영됐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산업박물관에서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논의했다.킬러 규제는 기업 투자를 저해하는 결정적인 규제를 가리키는 말로, 윤 대통령은 지난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규제의 신속한 제거를 지시한 바 있다.이날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파노후 산업단지에 첨단·신산업 기업이 들어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부가 산단 입주 업종 제한을 크게 완화한다.청년 근로자들이 노후 산단을 외면하게 하는 고질적인 생활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산단 내 산업 용지를 지원시설 용지로 쉽게 바꿀 수 있도록 규제를 푼다.또 산단 입주 기업이 공장을 금융·부동산 투자회사에 판 뒤 임대해 쓰는 ‘매각 후 임대’가 허용돼 기업이 신·증설 투자 및 연구개발(R&D) 자금을 보다 손쉽게 조달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이런 ‘규제 혁파’를 통해 향후 1
지난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로디지털산업단지에서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열어 산업단지 입지와 환경규제, 외국인 고용 규제 혁신방안을 내놓았다. 산업단지 입주업종 결정방식을 표준산업분류표 기준에서 전문가 결정 방식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스탠다드보다 엄격했던 화학물질 관리 규제를 EU 수준에 맞게 완화했다. 특히 숙련기능 인력을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 공급확대방안과 현장맞춤형 외국인력 관리체계 개편도 포함됐다. 중소기업계 현장 의견이 대폭 반영된 것이다.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외국인력 제도와 입지 관련 인·허가 처리속도에 대한
[신산업] CCTV 영상정보 활용 활성화현재 전 세계적으로 CCTV 영상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은 중국이 이끌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2019년부터는 아예 이동통신 가입 때 얼굴 정보를 등록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미 전국에 방범 카메라를 6억 대 이상 설치·운영 중이죠. 중국 정부는 AI 기술 기업과 함께 협업해 신원 확인, 결제, 대출 모니터링, 범죄자 감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안면 인식 기술을 적극적으로 쓰고 있어요.반면 우리 기업들이 AI 연구에서 중국 기업들과 경쟁하기엔 높은 벽이 있는데, 무엇보다 AI 학습에 필요한 양질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산업·입지 등 7대 분야 100대 중소기업 킬러규제를 발굴하고, 해당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중기중앙회는 5~6월 전 임직원과 중소기업 협동조합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51개의 현장 애로를 접수했고, 그중 규제 관련이 아닌 건의와 단순 민원성 건의를 제외해 킬러규제 100건을 선정했다.과제집에 수록된 킬러규제 100건 중 3개 분야(입지, 환경, 노동)와 관련된 과제 10건은 지난 7월 14일, '국무조정실 킬러규제TF 2차 회의' 개최 시 제출해 킬러규제 TOP-15에 일부 선정됐고
충남도는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 일원에 81만㎡ 규모로 2012년 준공됐으며, 현재 18개 기업 1270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이 밀집한 우수 단지를 특화단지로 지정해 환경·에너지·공정·설비 등 공동 활용 시설을 지원해 단지 고도화를 추진한다.도내에서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된 것은 지난해 아산테크노밸리에 이어 두 번째다.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 기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수출·투자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규제 완화도 속도를 낸다.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신산업 투자 촉진을 위한 현장 애로 해소방안·기업 수출 투자 현장 규제혁신 방안’을 지난 17일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미국 엔비디아사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세계 AI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팹리스 및 서비스 기업의 실증 기반을 마련하고, 성능 실적 확보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일상화된 기후위기로부터 국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물관리정책실 내에 16일부터 ‘물위기대응 전담조직(TF)’을, 기존 도시침수대응기획단에 전문 인력을 보강한 ‘디지털홍수예보추진단’을 오는 31일에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담조직 발족은 일상화된 기후위기로부터 치수·이수 안전 강화를 위해 물위기 대책 수립·이행 등을 위한 전담기구의 설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해 8월 서울 도심침수와 그해 9월 포항 냉천 범람 등 홍수 피해가 일어났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5월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고용노동부는 18일부터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휴게시설 설치 의무가 적용되는 것에 대비해 올해 말까지 특별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휴게시설 설치는 2021년 8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의무화됐다. 작년 8월 18일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에 우선 적용됐고, 이달 18일부터 2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20억원 이상)으로 확대된다.10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이더라도 전화 상담원, 돌봄서비스 종사원, 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원·환경미화원, 아파트경비원, 건물경비원 등 7개 직종 노동자를 2인 이
전문가들은 “중기중앙회와 정부가 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통해 법 시행을 대비해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50인 미만 사업장 수가 68만개에 달하다 보니 물리적으로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처벌의 핵심 판단기준인 ‘위험성평가’도 올해 5월 고시가 개정돼 현장 안착까지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앞선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50인 미만 사업장의 39.2%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 적이 없거나 연 1회 미만(2∼3년에 한 번 등) 실시하고 있었다.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이유로는 ‘안전 전문인력 등 업무수행 인력 부족’(46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조직화를 통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려면 새로운 공동사업 발굴·확산이 필수적이다. 이번 시리즈는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사업실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협동조합이 수행하고 있는 공동사업 사례를 연중 소개하고자 한다.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오선)은 부산의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표면처리(도금) 업체들이 모여 2012년 설립됐다.2015년 조합은 산단 안의 건물과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2010년 준공해 임대 운영하던 공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황현배)은 2003년 설립된 조합으로 140개 조합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중기중앙회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중요성이 대기업을 넘어 중소기업까지 번지고 있는 분위기다. ESG경영의 경우 글로벌 투자 흐름으로 자리한 데다 해외 진출을 위한 필수 요소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필수적인 상황이다.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전문 인력과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아직은 ESG경영을 추진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다. 특히 중소기업에 요구되는 가장 우선적인 항목은 환경(Environment)인데, 제조업이 많은 국내 중소기업 특성상 관련 시설을 모두 갖추기에는 비용이 상당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장성)은 2021년 9월에 설립됐지만 신생 조합은 아니다. 실제로는 1995년 설립된 인천서부환경사
우리은행이 기업 성장성을 위한 주요 영업 전략으로 ‘기업금융(IB)’을 중심으로 한 방안을 내놨다. 창립 이념이 ‘기업과 같이하는 은행’인 데다 그간 ‘기업금융의 명가(名家)’로서 사업을 영위해왔던 만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관련 지원책을 쏟아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중소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채널과 프로그램, 상품 등이 신설될 것으로 보여 IBK기업은행에 이은 중소기업 친화 은행으로 거듭나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임시
지난 19일 추경호 부총리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7월 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앞서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계획적 승계를 위한 사전증여 시 10% 단일세율 적용 등 추가적인 제도개선을 제안했고, 추 부총리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이어 부총리는 경기상황에 대해 터널 끝이 머지않았다고 진단하며, “임시투자세액공제 한시시행 등 인센티브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하반기 경기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규제 혁신으로 5개 투자 프로젝트의 애로를 해소해 30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최근 정보기술(IT) 경기 위축 심화 등에 따라 수출이 감소하고 투자심리 저하로 설비투자 부진도 우려되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추 부총리는 또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복잡한 행정절차·기준 준수 부담, 전문인력 확보 등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2023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최강진 삼정엘리베이터 대표와 최철호 동양전자공업 대표를 선정했다.삼정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을 제작·설치·유지·보수하는 기업으로 1997년 설립됐다. 삼정엘리베이터는 특히 친환경 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저탄소 에스컬레이터 제품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는 등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친환경 제품 개발‧특허 취득최강진 대표는 40년 이상 승강기 업계에 종사하며 2019년부터 4년간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승강기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다. 가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은 92명 유공자들의 빛나는 공적을 정리했다. [철탑] 안두백 에이티아이㈜ 대표반도체 소부장 국산화의 첨병안두백 대표는 웨이퍼 검사 장비, 반도체 패키징 검사 장비, 레티클 비전 검사 장비, 웨이퍼 물성별 두께 측정 설비 등 반도체 분야에서 다양한 산업핵심기술을 개발해 온 결과 50여개의 특허를 획득할 수 있었다.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