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와 육군이 제대군인의 중소기업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육군 인사사령부(사령관 김해석 중장)는 지난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대군인의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와 육군은 시범사업으로 △제대군인 데이터베이스(DB) 시범 구축 △제대 전 중소기업 현장 방문 △중소기업 인식개선
범 중소기업계가 새 정부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부응하기 위해 ‘성과공유제 10만 기업·정규직 청년 10만 채용’을 위한 첫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디뎠다. 특히 군과 손잡고 매년 제대하는 약 30만명 가운데 바로 취업을 희망하는 6만여명의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청년층은 군 제대 후 구직
38~63세 중·노년 저소득층 10명 중 8명은 65세가 돼도 국민연금은 물론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도 받지 못하는 노후소득 사각지대에 놓일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최근 감사원의 ‘고령사회 대비 노후소득보장체계 성과분석’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1954~1979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소득 분위별로 연금 수령 여부를 추정한 결과 이와 같은
정부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11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공무원 1만2000명을 포함해 정부가 직접 월급을 주는 일자리 8만6100개, 직업훈련과 창업지원 등을 통한 간접 창출 일자리 2만3500개 등 1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했다.정부는 이번에 추경안을 확정함으로써 2015년 11조6000억원,
중소기업계가 시장규모가 2조달러에 달하는 할랄시장으로의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국 동향을 점검했다. 할랄이란 이슬람율법(샤리아·Shari′a)에 따라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7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 방향 및 주요국 동향’이라는 주제로
부산진구 범천동 일대 신발 소공인들은 뛰어난 기술 노하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중소기업청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 신발산업을 호령하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부산 동의대학교와 손잡고 신발·가죽·가방 소공인특화지원센터(신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2015년 6월 개설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신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개소한
정부가 소재·부품산업의 4차 산업혁명화를 위해 올해 중 413억원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지난해 말 내놓은 ‘제4차 소재·부품발전기본계획(2017∼2021)’을 4차 산업혁명 지원형으로 개편·이행하는 ‘2017년 소재·부품기술기반혁신사업’을 5일 발표했다.산업부는 우선 기존 15개 지원센터별·업종별 칸막이식 지원체계를 융·복합형 4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1호인 K뱅크가 3일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오랜 진통 끝에 출범한 인터넷은행이기에 심성훈 K뱅크행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성훈 행장의 이력을 보면 참 특이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은행업계에 몸 담았던 경력이 없습니다. 그는 정보통신기술통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70% 이상이 위치정보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공간정보업계도 이제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적응해야 합니다.”박경열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무엇보다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경열 이사장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꾸준한 투자를 통해 위치·공간정보에 대한 각종 인프라와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이 거의 완료됐다”면서 “인프라 사업에
글로벌 기업은 언제나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마케팅을 한다. 하지만 ‘어디서’인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는 게 현실이다.전 세계 방방곡곡이 기업의 손바닥 위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단, 정말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인지는 의문이다. 소위 ‘우버의 아류’라 불리는 주문 배달 서비스에 많은 투자가 이뤄졌음에도, 대부분 벤처기업이 여전히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
흙먼지가 자욱한 농장에서 트랙터에 앉아 밭을 갈고, 씨앗을 심고, 곡식을 수확하는 농부의 모습은 미국 농촌의 전형적인 이미지다. 그러나 곧 이런 이미지도 바뀔 듯하다.아이오와 주에 있는 농기계 대기업 킨즈 매뉴팩처링(Kinze Manufacturing)을 비롯해 여러 회사가 다양한 무인 트랙터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세기 동안 인간이 해왔던 힘든 노동
중소기업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 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창업 열기를 지속해서 확산하기 위해 3조5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중기청은 올해 중소·중견기업 정책 방향을 기존의 ‘씨뿌리기식 지원’에서 수출을 확대하는 등 성과 창출 중심의 ‘집중 육
2년 연속 ‘마이너스 터널’에 갇혀 있는 한국 수출을 되살리기 위해 올해 정부가 총력전을 펼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업무보고에서 올해 수출 목표액을 전년(4955억달러)보다 2.9% 증가한 5100억달러로 제시하며 2년 연속 마이너스 행진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밝혔다.수출바우처 제도 신
정부가 내년도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조기에 착수한다.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수출촉진과 내수진작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17년도 중소·중견기업 지원정책을 신속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중기청은 기업 관심이 큰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통합공고를 올해 12월말까지 완료하고, 사업공고부터 신청접수, 평가절차를 거쳐 업체선정까지 소요되는 사업추진기간을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특혜관세를 적용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산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원산지 관리를 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활용하게 되면 데이터베이스(DB)화된 FTA 원산지규정과 전사적자원관리(ERP)와의 연계데이터를 통해 원산지 관리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원산지확인서, 원산지증
기술금융에 대한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특히 최초로 기술평가를 받고서 1년 뒤 재평가 때 또다시 똑같은 서류를 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다고 지적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기술금융 정책 시행 3년째를 맞아 중소기업 CEO 400명과 은행지점장 25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5점 만점
SAP는 복잡한 백 오피스 소프트웨어(Back-Office Corporate Software·고객업무를 지원하는 부서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이다. SAP가 만든 소프트웨어의 설치와 유지에는 수백만달러가 든다.시장에서 SAP의 입지는 탄탄하다. 전 세계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80%가 재고 관리를 위해 SAP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세
조선·해운 등 전통 주력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을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로 육성해 2020년까지 수출은 20조원, 일자리는 94만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보건산업, 연평균 6.6%씩 고성장정부는 지난 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8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합
# A씨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은 조그만 동네가게에서 시작해 지금은 가맹점이 수십개가 넘을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처음에는 동네 손님들이 편하게 찾아와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서 시작했는데 A씨의 열정과 커피의 맛, 그리고 매장의 편안한 분위기에 반한 손님들이 창업을 문의해 오면서 A씨는 하나 둘 가맹점을 내주기 시작했다. 주변의 호응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다. 지난 13일 MS가 비즈니스 전문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인 링크드인(LinkedIn)을 인수한다고 밝혔을 때 사람들은 두가지 점에서 크게 놀랐다. 첫번째는 인수가격이다. MS는 링크드인을 주당 196달러에 인수할 방침이라고 전해 IT업계와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링크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