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6대 회장단 출범식’을 갖고 당선 축하패를 수여하고 상반기 일정 보고와 최근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부회장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달청이 조달기업의 수출 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수공급자계약(MAS) 기업의 ‘계약이행실적평가’ 결과를 영문 확인서로 발급한다. 그동안 기술력이 우수한 조달기업도 인지도가 부족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기업의 신뢰도를 보완할 혁신적 방안이 요구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조달계약의 실적을 보여주는 납품실적증명서를 영문으로 발급하는 데 이어
강원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성열)은 지난 11일 이번 강원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3개 조합원사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조합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GRC사랑나눔회에서 조성된 것이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금강레미콘, ㈜한솔레미콘, ㈜황원레미콘아스콘산업 등 3개사의 사무실과 시험실이 전
부산시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부산시는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부산시는 뿌리산업의 공정 개선과 제품 고급화,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과 뿌리기술 전문가를 통한 연구개발(R&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규제 샌드박스의 하나로 온라인 폐차 경매 플랫폼 사업을 지정한데 대해 폐차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양승생)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불법폐차중개업체에 대한 폐차중개알선 실증규제특례 지정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폐차경매 플랫폼 업체인 A사는
정부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477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2019년도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19년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시행계획은 2017년 12월에 발표한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의 2년차 시행계획으로 지난해 432
아마존의 급성장을 토대로 한 온라인 쇼핑의 확산 때문에 미국 내에서 재래식 상점 수만곳이 곧 폐업 위기에 몰린다는 분석이 나왔다.최근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스위스 금융그룹 UBS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온라인 쇼핑의 침투로 상점들이 더 빠른 속도로 시장에 맞게 현실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UBS는 전체 소매판매에서 온라인 매출의 비중이 현재
특허청은 지난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박원주 특허청장, 이성희 대전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송정애 대전지방경찰청 부장, 이해평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현판식은 지난달 19일 특허청 공무원에게 특허, 영업비밀, 디자인 침해 범죄 수사 권한을 부여하는 개정 사법경찰직무법 시
이제는 진정 무선 충전의 시대가 열린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도, 이어폰도 무선 충전이 대세죠. 이제 중요해진 건 충전 패드입니다. 기본적으로 패드 하나에 하나씩 올려놓을 수 있는 현재의 제품들로는 어딘가 부족합니다. 스마트폰과 에어팟2 또는 갤럭시 버즈를 한번에 무선으로 충전하고 싶다면? ‘게이즈 트리플 패드’(사진)를 추천합니다. 게이즈는 감각적인 디자인
현대차·삼성·SK·롯데·LG 등 이른바 5대 그룹이 제조업보다 건설·부동산·임대업 등 비제조업 계열사 확대에 주력해 덩치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10년간 재벌 기업들은 주력사업과 무관한 문어발식 확장과 토지 매입에 경쟁적으로 나서며 경제력 집중을 심화시켜왔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대형가맹점 및 법인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사들의 출혈마케팅이 법령으로 제한된다. 신용카드에 탑재된 과도한 부가서비스는 단계적으로 축소된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카드사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카드사 경쟁력 강화 및 고비용 마케팅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카드사들이
현대중공업 일부 하청업체 근로자들이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작업거부에 들어갔다. 협력업체는 원청인 현대중공업이 기성금을 삭감해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지난 10일 현대중공업 갑질 철폐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건조부와 도장부 일부 협력업체 등 약 20개 업체는 최근 임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 근로자 2000명가량(대책
지하수 수량·수질 관측 장비를 점검하는 용역 입찰에서 9년에 걸쳐 담합을 벌인 업체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수자원기술·부경엔지니어링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9억99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은 수자원기술 6억6600만원, 부경엔지니어링 3억3300만원이다.두 회사는 2006ӏ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의 성장세가 주춤해지는 상황 속에서도 가맹 사업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7년 기준 프랜차이즈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맹본부(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매출액은 119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7% 늘었다. 매출 증가세는 2014년 7.9%, 2015년 17.1%에 달했
서울시는 한국 최초의 여성이발사 이덕훈(84) 씨가 운영하는 61년 전통의 성북구 ‘새이용원’을 비롯해 보존 가치가 큰 소규모 점포 50곳을 ‘추억 담긴 가게’로 선정해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추억 담긴 가게 지원 사업은 올해가 처음이다.새이용원과 함께 선정된 가게들은 1975년 문을 연 신촌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전문점 ‘미네르바’(서대문구), 부자가 함
동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각종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서울시는 6월 말까지 시내 64개 전통시장에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시장마다 체험, 할인판매, 경품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모든 참여 시장에서는 어린이들에게 1000원권 쿠폰을 지급해 경제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장보기체험, 어린이집 등
‘홍콩’을 통해 FTA의 중요 원칙이 재정립 됐다. ‘직접운송원칙’이 그것으로 이 원칙의 무역에서의 적용은 홍콩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과 맞닿아 있다. 홍콩은 이름 자체가 향을 수출하는 항구라는 의미를 갖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무역 중심 도시다. 2017년 기준 1인당 GDP는 약 6만달러로, 한국 2만9745달러인 것에 비해 우리의 두 배가 넘는 아시아 최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일 산업단지 내 제조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선도할 스마트산업 산학연네트워크(스마트 미니클러스터) 14개를 신규로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만들어진 14개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는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됐으며 입주기업 200개사를 포함, 총 340개의 산·학·연이 참여했다.분야별로는
과거 글로벌 IT·가전 업계에서 ‘최강자’로 군림했던 일본이 최근 급속도로 영향력을 잃어가는 반면 중국이 ‘신흥강자’로 급부상하면서 시장 지형이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 TV와 휴대전화 등에서 글로벌 1위 점유율을 지키고 있으나 중국의 거센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어서 일본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9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말부터 대기업 퇴직 전문가들을 직접 중소기업에 투입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전문가를 모집해 100명의 우수 경력자를 선발하고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스마트 마이스터 발대식’을 개최했다.앞으로 이들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3개월 간 근무하면서 현장애로를 즉석에서 해결하고, 월 1회는 각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