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원·부자재를 공급하고도 구매확인서를 인지하지 못해 수출지원 혜택을 놓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법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구매확인서 발급 의무화를 통한 영세·중소기업의 수출기여 관련 권익보호’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내국신용장 발급만을 의무화 중인 현행법을 일부 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한·미 양국 간 중소기업 정책 교류 소통창구로 나섰다.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소재 중소기업청에서 린다 맥마흔(Linda Marie Edwards-McMahon) 중기청장과 ‘한·미 중소기업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중기청장으로 임명된 맥마흔 청장은 미국의 최대 프로레슬링회사
올해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세계 증시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미국 금리 인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아시아 증시에서 주식을 사들이는 등 ‘큰 손’ 역할을 톡톡히 했다.신흥국 주가는 13.7% 치솟아최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 주가는 7.8% 상승해 전년 상승 폭(6.8%)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
3차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소재제작) 지원사업◇사업개요 : 방송광고 소재 제작비 부담으로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광고 제작비 지원◇지원 대상 및 내용- 최근 1년 이내 지상파(전국) 또는 종합편성방송사에 방송광고 집행 실적이 없는 기업, TV 방송광고(최대 5000만원), 라디오 방송광고(최대 350만원) 지원◇신청기한 : 2017. 7. 12
앞으로 공공기관 입사지원서에 출신지역, 신체조건, 학력을 기재하고 사진을 부착하는 것이 금지되는 등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전격 도입된다. 또 면접 단계에서 면접관이 응시자의 인적사항에 대해 물어서는 안되며 직무 관련 질문만 허용된다.직무 관련 교육은 기재 가능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 추진방
새 정부가 들어선 지 두달이 넘어서고 있다. 국민이 문재인 정부에 바라는 가장 시급한 경제정책은 무엇일까? 다름이 아닌 ‘일자리 창출’과 ‘재벌개혁’이다. 지난 5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새 정부에 바라는 국민 인식 설문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새 정부가 임기 중 가장 역점을 둬야 할 경제분야 정책에 대해 ‘일자리 창출’이라고 답한 비율이 39.0%로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 연체율이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5일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85%로 전월 말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1월 말 0.85%와 같은 수준으로,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올해 들어서도 3월
조달청은 올해 2분기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으로 92개사 124개 제품을 지정해 ‘벤처나라’ 홈페이지(venture.g2b.-go.kr)에 공개했다고 최근 밝혔다.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조달청이 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등록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광역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이 추천한
우리나라 수출이 세계 경기 회복과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 등에 힘입어 8개월 연속 증가했다.6월 수출액은 수출입 통계 집계 이후 역대 2번째를 기록했고, 올해 전체 무역액은 3년 만에 1조달러를 회복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통관 기준 수출액이 514억 달러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째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1일 밝혔다.월별 수출
인구 고령화로 한국경제 성장률이 10년 뒤에는 0%대 중반까지 떨어질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의 안병권 거시경제연구실장과 김기호·육승환 연구위원은 최근 ‘인구 고령화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통계 인구추계를 토대로 기본 시나리오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000∼2015년 연평균 3.9
정부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내걸고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추진한 결과 상반기 재정집행률이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올해 상반기 166조3000억원의 재정을 집행해 목표(163조5000억원) 대비 2조8000억원 초과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재정 집행률은 당초 계획(58%) 보다 1%포인트 높은 59%로 집계됐다.상반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최저임금이 많이 오르면 신규채용을 축소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중소기업 332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도 적용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될 경우 대응책(복수응답)으로 56.0%가 ‘신규채용을 축소하겠다’고 응답했다고 최근 밝혔다.‘감원하겠다’는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보험공사 창립 25주년을 맞아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중장기(2018~2022년) 무역보험정책 추진방향’을 지난 6일 발표했다.산업부는 지난해 기준 연간 44조3000억원인 중소·중견기업 무역보험 지원을 2020년까지 연간 65조원 규모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국회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소기업인들과 만나 중소기업인들의 고용을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중소기업 22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일자리 추경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
경유세를 올려 휘발유보다 경유를 20% 비싸게 팔아도 초미세먼지(PM2.5)는 1.3% 감소하는데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수는 5조원 이상 증가했다. 또 경유를 지금보다 두배 이상인 리터당 2600원으로, 휘발유를 2200원으로 올리는 ‘비현실적인 인상안’을 단행하더라도 미세먼지는 2.8% 감소하는 대신 유류세만 18조원 이상 급증할 것으로 추정됐
앞으로 홈앤쇼핑과 거래하는 협력사는 상품 판매대금을 마감 후 4일 내에 받을 수 있게 됐다.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다음달부터 협력사 상품 판매대금 지급시기를 업계 최소 수준으로 단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상 홈쇼핑 업체는 매월 열흘 간격으로 한달에 세번 마감한 후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평균 12일이 지나야 상품 판매대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는 집념이란 성공의 또 다른 이름임을 증거해주는 사람이다. 20년 넘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라는 한 우물을 파고 있는 그의 집념은 미원(현 대상그룹)에서 일하던 시절에도 유명했다. 미원 재직 시절 정명준 대표는 특유의 끈기와 집념으로 업계에서 오랫동안 풀지 못한 글루탐산나트륨(MSG) 비율(발효 수율)을 높이는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냈
중소 욕실자재업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절수운동을 전개한다.한국욕실자재산업협동조합(이사장 송공석)은 절수운동의 확산을 위해 조합원사와 함께 와스코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와스코사업이란 일반 가정 등에 절수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장기간에 걸쳐 절약된 수돗물값으로 경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조합은 우선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양변기(기존 13리터)를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재)이 개최하는 제30회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가 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본관 3층 C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8개국 131개사의 최신 학용품 및 사무용품과 사무기기류, 판촉 선물 용품, 미술·디자인 재료, 교육 용품 등 각종 문구 제품부터 팬시 문구, 생활용품 등 선보이게 된다.특히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엑스포전시장에서 개최된 상하이파스너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해 조합원사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각종 볼트, 스크류, 너트, 워셔 등의 표준 파스너는 물론, 각종 자동차용 파스너, 그리고 성형기, 헤딩기 등의 파스너설비 등 다양한 파스너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