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현안 과제들의 국회 통과를 위해 중소기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7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4대 핵심 입법과제를 논의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중기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여의도 국회에서 김상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기업승계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요청서’를 전달하고 기업승계 세법개정안이 올해 국회를 원활히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9일 여의도 국회에서 김상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기업승계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요청서’를 전달하고 기업승계 세법개정안이 올해 국회를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장 5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원활한 기업승계를 위해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확대(5년→20년) △증여세 과세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의 전면 적용이 100일(2024년 1월 27일 시행)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정부와 여당 그리고 학계와 경제계에서는 영세 중소기업들의 경영상황을 고려해 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먼저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유예기간의 필요성에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중처법 소관 부처인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지난 12일 국정감사에서 “여전히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며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
중소기업계가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에 팔을 걷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내수 소비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전국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중인 ‘황금녘 동행축제’에도 적극 동참한다. 지난달 31일 김기문 회장 등 중기중앙회 회장단은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 최근 일본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 여파로 애로를 겪고 있는 상인들과 간담을 갖고 건의사항을 수렴한 바 있다.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어민에 한정된 수협 등의 지원을 수산물 유통 소상공인에게도 확대해달라고 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가 크다. 수산물 소비 위축은 농산물과 외식업까지 영향을 미치게 돼 국가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효과가 크다. 다행히 오염처리수 방류 직후인 지난달 24일과 25일 대형마트 세 곳의 수산물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1% 늘었다. 카드사에서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카드 사용금액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사용된 금액이 전주보다 48.6% 증가했으며 이용회원 수도 3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처럼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수산물 소비
중소기업계가 내년 1월 50인 미만 기업으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 유예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전방위 호소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1일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을 방문해 내년 1월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유예기간 연장을 호소했다고 밝혔다.국회를 방문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배조웅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중소기업계는 최소 2년 이상 유예기간 연장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1일 10시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을 방문해 내년 1월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유예기간 연장을 호소했다고 밝혔다.국회를 방문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배조웅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50인 미만 사업장 상당수가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준비하지 못한 상황으로 최소 2년 이상 유예기간 연장이 꼭 필요하다는 중소기업계 입장을 강조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벤처기업계의 숙원 과제인 ‘복수의결권’ 제도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창업자의 경영권 안정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주식 발행을 허용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처리된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된다.개정 벤처기업법이 시행되면 비상장 벤처기업은 투자유치로 창업주의 의결권 비중이 30% 이하로 하락하는 등의 경우, 창업주에게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갖는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할 수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범 중소기업계가 발 벗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계와의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범 중소기업계 차원의 ‘민생활력 5℃ 올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민의 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포함한 정부·여당 관계자, 중소기업단체협의회 16개 단체와 중소기업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원자재가격 폭등, 고환율
중소기업계가 최근 혼선을 빚고 있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과 관련, 정부에 근로시간 유연화 등을 포함한 개편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5개 중소기업 단체는 지난 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문을 발표했다.이날 입장문 발표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함께 했다.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주
“중소기업들은 급격한 주52시간제 도입 이후 납기준수가 어려워지고 심지어 일감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업무량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근로시간 유연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정부가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오는 17일까지 입법예고한 가운데, 중소기업계는 정부의 개편안을 통한 근로시간의 유연화가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계에 절실하다는 목소리를 냈다.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5개 중소기업 단체는 지난 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입장문을 발표했다.이날 입장발표에는 △김기문 중기
[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15개 단체장들이 4월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회장은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성수기 물량이나 급작스런 주문에 대처하려면 근로시간 유연화가 꼭 필요한만큼 이번 개편이 노사의 자율적인 선택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디지털출력복사(조) 민선홍 이사장, 전기차인프라(사) 황인환 이사장, 프랜차이즈협 강석우 상근부회장, 경영혁신협 석용찬 회장, 여경협 이
“초심을 잃지 않고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앞으로 4년간 중소기업중앙회를 더 이끌게 된 김기문 회장. 그는 취임 일성으로 초심과 소통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임기 내 △납품단가 연동제 보완 입법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 확대 △기업승계 요건 완화 등 기업승계 제도 개선 △연장근로한도 월 단위 확대 △최저임금 구분적용 △중대재해처벌법 처벌수준 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그는 제23·24대(2007년~2014년), 제26대(2019년~2022)에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중기중앙회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중소기업계가 최근 은행권의 성과급 잔치에 분노를 표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고금리 고통 분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 대표 9명이 참석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모두발언에서 “IMF 외환위기 때 은행들이 대규모 공
중소기업계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권이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고통 분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은행들이 담보대출로 손쉬운 이자 장사만 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은행이 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높은 대출금리가 경영상 최대 애로라는 조사결과도 발표됐다. “금융권, 공적자금으로 위기 극복 전례… 고통 분담을”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6개 중소기업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여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금리 고통 분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 대표 9명이 참석했다.지난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중소·소상공인은 높아진 대출이자 부담 등 경영상 고통을 받고 있지만, 오히려 금융권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작년에만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성과급
레미콘은 ‘레디믹스트 콘크리트(Ready-Mixed Concrete)’의 약자로 굳지 않은 상태로 섞으면서 현장에 운반되는 콘크리트를 뜻한다. 흔히 레미콘하면 떠올리는 트럭 뒤에 커다란 통이 돌아가는 차량은 레미콘을 옮기는 ‘믹서 트럭(Mixer Truck)’이다.시멘트에 물, 모래, 자갈 등을 섞어서 단단하게 굳히듯이,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의 손길을 섞어 더욱 탄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서울과 경기지역 중소레미콘업체 63개사로 구성된 조합이다. 주요
정부는 8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통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현상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과 구조혁신을 위한 자금조달에 힘들어하는 중소기업을 돕겠다고 발표했다.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실위험 등의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금융위원회와 함께 지난 11일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고 위기 대응, 혁신기업 성장지원, 취약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 소관 50조원과 중기부 소관 30조원 등 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3개 중소기업 단체는 지난 2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했다.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주52시간제 적용 부담을 일정 기간 덜기 위해 30인 미만 사업장에 한해 주 8시간의 추가근로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제도로 올해 12월 31일 일몰을 앞두고 있다.이날 중소기업계는 최근 경기침체로 30인 미만 기업은 현상 유지조차 어려운 실정이고 소속 근로자들도 높은 물가와
70세 이상 중소기업 CEO가 2만명을 넘는 등 중소기업 대표자의 고령화로 승계를 통한 세대교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원활한 기업승계를 위한 세제개편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업승계입법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기업승계 활성화 세제개편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업승계입법추진위원회는 기업승계 지원제도 개선을 위해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조직된 기구다.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곽수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