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은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한 기초 공정산업을 총칭한다. 가치사슬 구조에서 볼 때 최종 제품에 내재돼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핵심 근간 산업이다. 또한 소재와 제품 생산을 잇는 핵심 연결고리로서, 자동차·전기전자·조선·반도체 등 국내 주력산업 제조공정 전반에 활용돼 품질경쟁력 제고와 신산업 창출을 뒷받침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초기 뿌리산업은 금속 소재 중심으로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6대 기반 공정기술 중심으로 운영돼 오다 최근 4차산업혁명과 미래형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와 임베디드&자율주행 SW기반 지능형 차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본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임베디드&자율주행 산업분야 지능형 차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의기투합하여 성사되었으며, 과정의 설계·운영부터 시작하여 취업연계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취업준비생 대상의 HL그룹의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 교육과정이다. HL그룹은 자동차 Sector를 이끄는 계열사인 HL만도와 HL클레무브
홈앤쇼핑(대표이사 이일용, 이원섭)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전략의 일환으로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RPA는 사람이 컴퓨터를 통해 수행하는 단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하여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지능형 업무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이든티앤에스의 RPA 솔루션 웍트로닉스를 활용해 디지털 업무 환경의 기반을 마련했다.단순 반복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업무 효율성
중소기업 CEO들의 삼성전자의 우수한 제조혁신 현장을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마련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CEO 등 300여명을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 초청해 삼성의 제조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지난 7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삼성의 혁신 사례를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조현장 투어와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발표, 삼성전자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1989년 설립된 삼성전자 광주캠퍼스는 냉장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CEO 등 300여명을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 초청해 삼성의 제조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삼성의 혁신 사례를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조현장 투어와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발표, 삼성전자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1989년 설립된 삼성전자 광주캠퍼스는 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프리미
비츠로이에스, 지능형 전력기기 개발 선봉비츠로이에스(VITZRO ES)는 전력기기 분야에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한전·철도, 전력·발전·송변전플랜트, 환경·에너지플랜트, 가스·오일플랜트 등의 산업설비에 대한 중저압선(MV·LV)·전력기기 제조 및 공급을 하고 있다.또한 운영 효율화를 위한 계측제어기술과 IT를 융합해 설비 지능형 자동화시스템 및 원격제어 솔루션도 공급 중이다. 산업설비 운영업무를 위한 제조·공급·서비스 지원을 총 망라하는 전문기업이다. 비츠로이엠, 기간산업 필수재 작은거인비츠로이엠(VITZRO EM)은 송·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15개 작품에 대해 지난 10일 한국마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8회째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94점이 접수(3.20.~6.30.)됐으며, 서류 심사(7.7.) 및 발표 심사(7.24.~7.25.)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1000만원)은 팜커넥트팀의 「AI 디지털 트윈 스마트 농업 플랫폼」이 수상했다. 스마트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생
섬유중소기업계가 섬유산업의 뿌리산업 지정과 관련해 지난 26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중기중앙회 섬유산업위원장), 이경식 녹산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섬유중소기업계는 그동안 지속적인 이슈화 및 법 개정 건의 등을 통해 섬유산업의 뿌리산업 지정을 이뤄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이번 산업부 고시를 통해 뿌리산업으로 새롭게 지정된
납품 대금 연동제 도입 = 오는 10월 4일부터 주요 원재료가 있는 모든 위·수탁 거래에서 위탁기업에 납품 대금 연동 약정서 발급 의무가 부과된다.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납품 대금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원재료란 위·수탁 거래에서 물품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원재료로서 그 비용이 납품대금의 100분의 10 이상인 원재료를 말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 확대 = 현행 5개월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 기간이 3개월 범위내에서 연장돼 최장 8개월간 취업이 가능해진다.생활화학제품 광고에 ‘천연’ 사용 금지 = 7월 29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은 지난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2차 지원사업’은 중기부와 삼성이 3년간 매년 2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0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특히 삼성에서는 이번 2차 지원사업부터 본격적인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AI·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안전한 일터 구축, 에너지 절감 등 산업환경 변화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의 지능형 기업진단 솔루션 ‘BASA’가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신보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56차 ADB 연차총회’ 기업 전시 홍보관을 활용해 ‘BASA’ 등 디지털 기술혁신과 선진 녹색금융 및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글로벌 홍보에 적극 나섰다.‘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보가 47년간 축적한 한국 최대 규모의 기업DB와 신용평가 노하우에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뿌리산업의 대표적 거버넌스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주축이 돼 오는 2027년까지 차세대 뿌리 신산업을 이끌 ‘새싹기업’ 100개사를 선정·육성하게 된다. 또한 정부와 손잡고 공통핵심 뿌리기술 개발을 위해 4000억원 이상 규모의 신규 연구·개발(R&D)도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경기 군포에 있는 글로벌 뿌리기업인 ㈜디팜스테크에서 이창양 장관 주재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을 발표했다.디팜스테크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의 조합원사로 금형과 사출성형 분야에서 독자적인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공정 자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상생 모델의 한편으로 중장기적으로 협업을 추진하는 사례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기업인 애플은 포항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를 통해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중소기업 지원 행사 ‘SME 위크’를 개최한다.이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검토 중인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등 3개 세션에 걸쳐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첨단 제조 공정을 더 깊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지속적인 인구 유출을 겪고 있는 A 지자체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년창업센터를 건립했다.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은 마련됐지만, 초기 창업가가 극복해야 할 난관은 많았다. 일단 창업에 필요한 초기자본금 확보가 문제였다. 도 사업에 필요한 인증 획득 과정에도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추가로 지원되면서 문제 해소에 물꼬를 텄다.A 지자체에 거주하는 청년 창업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장기간 낮은 이율로 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지난 16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을 발표했다.지역의 발전이 국가경제 재도약을 위해 중요하지만 지난 20년간 추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비수도권 일자리 감소, 지방소멸 대응 등에 한계가 있어 지역 중소기업 중심 지원성장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비수도권 지역총생산 비중은 2010년 51.6%에서 2015년 49.9%으로, 2020년에는 47.5으로 감소 추세다. 이와 연동해 비수도권 취업자 비중도 2010년 50.3%에서 2015년
정부가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양팔 걷고 나섰다. 이에 간접수출을 포함해 우리나라 총수출 규모의 40%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다음달 10일까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구축 예정인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의 물류설비 운영 및 물류 전과정 서비스 제공을 수행할 물류기업을 민간 운영사로 모집한다. 이는 오는 2025년부터 가동을 시작하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 첫 번째 절차다.중진공과 인천
계묘년 한 해가 시작됐지만 국가 경제는 여전히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은 1.6%로 지난해 2.5%보다 둔화될 전망이고 취업자 증가폭도 지난해 81만명에서 크게 줄어 10만명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은행은 지난달 23일에 공개한 ‘2023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보고서에서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인 2%로 수렴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혀 기준금리의 인상 가능성도 여전하다.고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3’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올해 CES에는 170여 개국에서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이중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SK 등 대기업을 비롯해 55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국내 참가기업 중 350여 곳이 스타트업으로 나타나 국내 중소기업 기술력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CES를 개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중소벤처기업부는 사회 전반에 창업 실패 시 좌절하지 않고 창업 경험을 사회적 자산이자 또 다른 도전의 발판으로 삼는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2일 ‘2022 재도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중기부는 우리 사회에 창업에 대한 재도전 환경을 조성하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민관협업으로 추진 중인 ‘Re:Born 프로젝트’를 소개했다.Re:Born 프로젝트는 정부와 대기업이 함께 재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관협약 체결 후 IR 개최 및 공간 제공 등을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재창업 기업에 연간 10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병문)은 1981년 설립돼 철도, 자동차, 항공, 선박, 산업기계, 토목자재 등을 제조하는 202개 조합원사와 함께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우선 조합은 대기업에서 주물용 선철을 공동구매해 조합원사에 공급하고 있다. 과거에는 국내 유일의 생산업체인 포스코와 추진하던 공동구매 사업을 2013년부터 현대제철과도 계약해 구매선을 확대했다. 대기업과의 상생협업으로 양질의 원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공급 중이다. 지난해 포스코에서는 7만톤, 현대제철에서는 11만4000톤을 생산했다. 또한 조합은 조합원사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