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중심의 통일경제 구조 구축을 위해서는 남북중의 물류, 산업, 금융을 통하는 동북아 3통을 열어야 합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 17일 중국 연길에서 연길시 인민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5 백두포럼’에서는 남북 경제협력 확대와 중소기업 중심의 통일경제 구조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쏟아져 나왔다.백두포럼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
중소기업계가 남북중 3국의 새로운 경제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7일 중국 연길에서 연길시 인민정부와 공동으로 ‘2015 백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백두포럼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통일시대 선도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 포럼에는 중소기업인, 학계·연구계의 통일전문가, 연길시 관계자
섬유클러스터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은 남북경협이 국내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섬유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북한내 중소기업전용 섬유클러스터 조성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섬유 중소기업의 58.7%가 국내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북한과의 경제협력이 도움을 줄 것으로 응답했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남북경
박근혜 정부는 남북관계와 함께 통일준비를 주요 정책으로 제시해 왔다. 목함 지뢰 폭발사건 등 북한의 군사도발과 우리의 강경대응으로 극한으로 치닫던 남북관계가 남북 고위급 접촉을 통한 극적인 8·25합의, 이산가족 상봉으로 다시 해빙기를 맞고 있다.‘통일대박론’의 행보는 남북관계 개선과 우리사회의 실질적인 통일준비와 맞물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통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대한민국 14대 대통령이며 민주화의 거목인 김 전 대통령이 22일 향년 88세로 숨을 거뒀다. 1927년 경남 거제군 장목면 외포리에서 태어난 김 전 대통령은 54년 3대 민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그러나 같은 해 이승만 전 대통령이 사사오입 개헌안을 통과시키자 자유당을 탈당, 험난한 저항의 길에 들어섰다. 시대
연말은 뮤지컬 시장의 최대 성수기다. 가장 큰 무대에 대형 신작들이 앞다퉈 선보이는 때다. 지난해 말에는 ‘킹키부츠’ ‘마리 앙투아네트’ 등의 작품이 첫선을 보이며 관객들을 무대로 이끌었다.그런데 올해는 뮤지컬계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신작보다는 과거 인기가 검증된 작품들이 다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레미제라블’‘베르테르’ 등이
지난 20일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문화마당에는 김장을 담그는 100여명의 손길에는 즐거움이 묻어났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문화마당에서 박성택 이사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함께, 더불어 사랑’ 김장행사를 개최했다.사랑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3차 비금속광물산업위원회’(위원장 서상무·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를 개최하고 북한의 건설·인프라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서상무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 위원들은 독일도 동독의 낙후된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90년 통일 이후 5~6년간은 건설 분야가 활성화된 바 있다면서 우리도 레미콘, 콘
국내 중소기업 10개사 중 5개사는 지난 10월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남북경제협력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국내 중소기업 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남북관계 변화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남북회담 및 경제교류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45%가 긍정적일 것이라 예상했다.정부의 통일정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원장 이일형)은 ‘북한 경제개발 지원과 해외 통일재원 조달방안’을 주제로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중국과 동남아 개도국 사례를 검토한 결과 북한의 특구개발 역시 국제 공동개발 방식을 활용하는 게 현실적”이라며 남북한 직접협력과 함께 남·북·중의 공동사업 체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서 중기중앙회 정회원 협동조합 이사장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함께 한 ‘중소기업인 한마음 산행’을 개최했다.산행 참석자들은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와 문화가 있는 남한산성의 단풍과 성곽 길을 걸으며 낭만을 만끽했다.중기중앙회는 이번 한마음 산행이 경영일선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일 “8·25 합의에서 밝힌대로 남과 북의 상호 관심사와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논의들을 하루속히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통일준비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남북한 동질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위해 지난 8·25 합의를 통해 열린 남북한의 통로를 지속적으로 넓혀가는 노력이
국내 중소기업 10개중 4개사는 북한 경제개발구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남북경협 유경험 기업, 종업원 규모가 큰 기업들이 북한 진출에 대해 훨씬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최근 국내 중소기업 321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북한 경제개발구에 대한 인식과 투자요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 경제개발구 계
지난달 26일까지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지켜 본 우리 개성공단 입주기업에겐 그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지난해 북측의 노동규정 개정 이래로 임금인상을 둘러싼 갈등, 목함지뢰 폭발사건과 남북 고위급 접촉을 통한 극적인 8.25합의, 10월10일 북측 당창건 행사를 전후로 한 장거리탄도탄 발사 우려 등 단 하루도 마음을 졸이
지난 8월25일의 남북고위급접촉 합의로 남북관계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 대화 국면으로 전환됐다.남북한은 상호 양보와 타협의 실용적 접근과 인내심으로 새로운 화해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 남측은 북측에게 ‘유감’이란 표현을 명기한 최초의 합의문을 얻어냄으로써 대북원칙론의 유효함을 입증해보였다. 북한도 확성기 방송 중단의 성과와 함께 국제사회로부터는 김정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통일경제준비위원회’세미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8·25 남북 고위급협상 합의 이후 남북이산가족상봉 합의, 북측의 남북노동자축구대회 제의 등 남북한 긍정적 대화분위기 속에서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날 세미나에서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학교 교수는 “김정은은 민
중소기업들이 북한이탈주민 채용을 포함한 정착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통일부(장관 홍용표)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광복 70년을 계기로 추진된 이번 협약에 따라 통일부와 중기중앙회는 통일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이제 임기의 반환점을 돈 박근혜 대통령이 앞으로도 중소기업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임기 중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 사람도 많았다.중소기업들은 또한 정부가 내수활성화와 규제·노동 분야의 개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중소기업 CEO 300명을
북한 경제가 나아지는 추세다. 보수적으로 평가한다는 한국은행의 북한 총생산 추정치도 2011년부터 연속 플러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세계식량계획(WFP)도 북한의 식량난이 완화됐음을 인정하고 있다.북·중 교역을 핵심으로 다방면의 대외 교역이 급증하면서 북한 경제에 활력이 돌고 있다는 게 북한 경제 전문가의 일반적 평가다. 석탄 철광 등 자원수출에 이어 중
“돈을 버는 것 보다 쓰는 일이 더 어렵습니다. 자선 활동을 위해 누가 더 효과적으로 돈을 쓰는지 빌 게이츠와 경쟁할 것입니다.”중국의 슈퍼리치인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지난해 미국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기부 라이벌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을 지목했다. 마윈은 현재 약 26조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해만 3조원 넘게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