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기·에너지정책의 변화를 반영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본로드맵 수정안’을 마련해 최근 공개했다.산업부문별 감축방안 제시정부는 201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했고,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해 2016년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본로드맵’을 확정한 바 있다.하지만
국내 무역업체 10곳 중에 8곳은 향후 남북교역이 재개되면 대북사업에 참여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17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최근 발표한 ‘남북교역에 대한 무역업계의 인식 조사’에 따르면 남북교역이 재개될 경우 대북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80.0%로 조사됐다. 참여하고 싶은 이유는 일반교역 등
남북경협이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그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 경제 제재가 해제돼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다.일단 6.12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완전한 비핵화’를 합의했다는 점에서 정부의 ‘한반도 신(新)경제구상’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을 뗐다고 볼 수 있다.한반도 신경제구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대선
‘협동조합을 통한 남북 교류협력 방안’을 주제로 학계·업계·연구계 등 전문가들이 모여 4.27 판문점 선언과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전개될 다양한 방식의 남북경협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 2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정책토론회에서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조봉현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구현하려면 대기업의 막강한 자본력과 기술력에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상생하는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해야 합니다.”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홍 장관은 이날 리더스포럼 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전국의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과 협업을 통한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혁신과 협업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리더스포럼은
최근 북한 관련 도서를 찾는 독자들의 손길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참가에 이어 두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 올해 들어 남북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한해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집계된 북한 관련 도서의 판매량은 약 3만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미래 비전 및 정책 이슈를 제시하며 중소기업계 최대의 하계행사로 자리 잡았다.그동안 중소기업계는 리더스포럼을 통해 스몰자이언츠(Small Giants),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시대 현안에 대한 진지한 고
지난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전체 17곳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4곳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서울 박원순 △인천 박남춘 △경기 이재명 등 수도권 3곳을 싹쓸이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힌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부산 오거돈 △울산 송철호 △경남 김경수가 당선됐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대구 권영
정부 각 부처가 올해보다 6.8% 늘어난 458조원 규모의 2019년 예산요구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교육, 일반·지방행정, 국방 분야 예산요구액이 전년보다 각각 11.2%, 10.9%, 8.4% 늘어나 증가 폭이 컸고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예산요구액은 10.8% 줄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는 전년 대비 0.8% 증액
“개성공단은 남북경제협력의 마중물입니다.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차원에서 개성공단을 전면중단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 놓으면 됩니다.”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과 권칠승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주최한 ‘공동 번영과 평화의 상징 개성공단,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은 “개성공단의 전면중단으로 남북경제협력의
중소기업계는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은 만큼 그동안 중단된 개성공단의 조기 정상 가동 등 여러 의미 있는 남북경협 재개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위한
전국의 중소기업인들이 제주도에 모여 협업을 통한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한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600여명이 참가하는 ‘2018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혁신과 협업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문재인 정부 들어 신설된 중소벤처기업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8일 시흥 반월공단의 ㈜에스케이씨에서 노동인력특별위원회(위원장 신정기)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최저임금 산입범위, 북한근로자 도입방안 등 노동현안 문제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노동인력특위 위원들은 먼저 산입범위 개선을 골자로 하는 최저임금법
요즘 들어 우리 경제 상황을 놓고 경기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그것도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 각료 사이에 벌어지고 있어 기업과 국민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보다 우려가 앞선다. 우리 경기에 대한 우려는 나라밖에서 먼저 제기했다. 금융위기 이후 경기진단과 예측지표로 가장 정확하다고 평가받는 국제협력기구(OECD)의 복합선행지수(CLI)는 한국의 경우
지난 4월27일 극적으로 열린 남북정상회담 당일 아침에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에서는 박수 소리와 임직원들의 환호가 가득했다고 합니다. 이날 현대그룹 임직원은 물론이거니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TV 생중계로 남북 정상의 만남을 지켜봤다고 알려졌는데요. 아무래도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 사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단연 현대그룹의 대북사업 재기에
중소기업의 국민적 위상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결속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 가운데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인 중소기업주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대한민국을 새롭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제30회 중소기업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5개 중소기업단
율 브리너가 주연했던 영화 ‘황야의 7인’에는 여러 가지 명대사가 나오지만 “총을 쏘는 게 용기가 아니라 일상의 무거운 책무를 묵묵히 해나가는 게 진정한 용기”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직장에 나가고 자녀를 키우고 가계를 자발적으로 떠맡는 일이 평범한 듯 하지만 가장 큰 용기라는 것이다. 전쟁하는 것이 지도자의 용기가 아니다. 국민 전부를 사지에 몰아 넣을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경제협력·교역보험의 보장범위와 금액 한도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보험연구원은 최근 ‘남북경제협력 관련 보험제도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개성공단 사업의 재가동에 대비해 경협·교역보험에 대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경협·교역보험은 남측 기업의 손실 보장을 위해 2004년 도입됐다. 북한의 신용도나 현장 사고조사의 어려
정부가 지난 1년간의 국정과제 추진실적을 정리한 자료집을 발간했다.국무조정실은 ‘문재인정부 1년, 국민께 보고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자료집(사진)을 발간하고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국정과제 추진노력과 그 결과를 정리했다.자료집은‘변화’‘약속’‘숙제’의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변화’에서는 문재인정부 출범 후 지난 1년간 변화의 큰 줄기를 5대 국정목표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