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자 위한 知性체험 감동으로 )‘고객 지성 체험’은 고객의 학업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자기개발에 도움을 주는 등 고객에게 내세울 수 있는 확실한 명분을 갖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더 중요한 점은 일반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고객들이 느끼는 단조로움을 격파할 수 있다는 매력에 있다. 스탠다드 파킹(Standard Parking)은 미국과
일본 강중기업 성공DNA - 덴카장어를 양식하는 화학회사가 있다. 바로 전기화학 전문기업 덴카(電氣化學工業,덴키카가쿠코우쿄우)라는 회사다. 덴카의 사업분야는 그 이름만큼이나 광범위하다. 무기재료에서 유기재료, 전자재료, 고분자재료까지 화학기업이 다룰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를 다룬다. 특히, 100년 가까이 축적한 카바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시멘트사업에서부터
미래비전의 형상화 상상을 현실로 바꿔주는 비법세계적인 물리학자이면서 금고털이 전문가이자, 봉고 연주자, 화가였던 리처드 파인만. 4년 동안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을 마주하며 ‘천지창조’를 기적같이 완성해 낸 미켈란젤로. 미치광이 취급을 받았던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사물을 볼 때 ‘형상화하는 능력’이
비메모리반도체 검사장치 국산화로 업계 선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반도체 검사장치 전문 제조업체인 윌테크놀러지㈜의 김용균 대표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2001년 윌테크놀러지를 창립한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반도체 검사장치인 ‘비메모리 반도체용 프로브카드(Probe card)’를 국내 최
얼마 전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우면산에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다. 대다수 사람들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원인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무분별한 개발과 산림훼손, 안일한 대처 등이 불러온 인재(人災)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이익만 추구하는 욕심뿐인 기업가가 되면 언젠가는 우면산 산사태와 같은 재앙을 불러올
자본주의의 요체는 자유시장과 기업이다. 시장경제의 요체는 공정경쟁과 역동성이다. 경제이론에서 자유시장의 궁극적 지향점은 완전경쟁시장이다. 그 시장에서 사회적 후생이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가 사회주의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공정한 경쟁의 담보와 경제주체들의 가치창출 기여에 대한 합당한 대가의 지불덕택이었다. 이를 통해 자본과 노동의 지속적인
일본 가나가와 현 치가사키. 인구 23만명의 소도시에 세계적인 전자업체의 임원들이 수시로 찾아온다. 바로 이곳에 알박(ULVAC)이라는 기업이 있기 때문이다. 알박은 액정패널 유리기판에 전극과 배선을 얇은 막으로 만드는 장치, 즉 액정 TV용 성막장치 세계 1위 기업이다. 또 플라즈마 TV용 성막장치에서도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기록, 연간 2조원 이상의
성장기에 있는 기업들은 열정이 넘치고, 혁신과 실험 정신이 충만하며, 남들이 하지 않은 새로운 것을 해보려는 도전 의욕이 강하다. 그런데 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점차 도전보다는 현실에 안주하려 하고, 새로운 기회에 관심이 적어지며, 따라서 변화를 꺼려하게 되는 등 성장기 시절에 가지고 있던 젊음의 요소들을 점차 잃어버린다. 그러나 3M, IBM, 듀퐁처
오늘날처럼 세계경제가 심도 있게 연결되어 각국 기업들이 다면적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는 상생을 기초로 한 전체 기업생태계의 진화가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따라서 한 나라 경제의 풍요로움을 결정하는 기업생태계의 발달을 위해서는 다양한 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풍부하게 존재하고 이들 사이에서 긴밀하고도 활발한 상호작용이 전개되는 것이
마이클조던으로 상징되는 미국 프로농구 NBA리그는 전세계 스포츠 팬들이 열광하는 대표적인 스포츠다. 관중의 눈앞에서 오가는 현란한 농구공과 묘기에 가까운 선수들의 플레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그 뒤에 일본기업의 기술이 숨어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바로 NBA 농구에 사용되는 공식구 소재인 인공피혁을 한 일본 화학기업이 만들고 있으며 놀라
요즈음 우리사회가 풀어야할 큰 숙제는 양극화다. 허리 부분에 해당하는 중산층이 사라진 작금의 시장상황은 명품이나 브랜드 상품의 매출은 끊임없이 늘어가고 있는데 서민층이 구매하는 저가상품은 여전히 바닥을 면치 못하고 있다.다시 말하면 경기변동이 어떤 것인지 모르고 사는 부자들이 있는가 하면 하루살이 인생처럼 하루하루를 살기위해 생존의 피눈물을 흘리는 서민들이
전 세계 경기 회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선진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동일본 대지진 발발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경제, 그리스 재정위기의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유럽, 그리고 정부 부채한도 상한조정과 관련해 여야간 갈등을 보이고 있는 미국 등 금융위기 이후 경제회복을 위해 역할을 담당해야 할 주요국의 사정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다. 국제원자재
최근 괴짜 CEO들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생각의 변곡이 중시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선풍기 바람으로 직원들의 이름을 날려 승진시키는 야마다 전기(일본)의 야마다 사장, 열기구로 세계여행을 하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직원들을 깜짝 놀래 키는 버진그룹(영국)의 수장 리처드 브랜슨, 분쟁 중인 경쟁회사 CEO에게 팔씨름으로 승부를 내자고 제안한 사우스웨스
내 집같은 ‘피팅룸’매출 증가 원동력패션매장의 품격을 결정짓는 장소는 피팅룸이다. 패션브랜드에서 승부의 관건이 제품(Product)에서 광고(Promotion), 가격(Price)을 지나 매장(Place)으로 이동하는 추세에서, 다른 매장과 차별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혈안이 된 패션마케팅 담당자들이 매장 안 피팅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사실 그동
“모든 문제 시작과 끝은 소통”조직내에서 발생되는 문제의 주요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피터 드러커는 ‘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60%가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직원들이 함께 모여 일하는 회사에서 소통 부족과 왜곡이 많은 문제와 갈등을 야기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오랜 기간 노사안정과 함께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도요타나 월마
1957년 5월14일 미국 파견을 앞둔 ‘전기통신기계공업전문시찰단’. 이 시찰단에는 파이오니아 전기 사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경영자 12명이 출발 6개월 전부터 현지에 가서 중점적으로 파악할 내용과 일본 산업계 현황을 꼼꼼하게 수집했다. 일본내 전기통신기계공업 현황조사를 실시한 것은 물론 각종 세미나를 개최해 문제를 명확히 끄집어냈다. 18개에 이르는 동종업
필자가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한 것은 1998년 9월이었다. 삼성물산에서 ‘삼성몰’ 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의류, 패션, 식품이 이렇게 인기가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1년간 삼성몰을 운영하다가 1999년 10월 지금의 ‘옥션’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중고물건 1200개로 출발했었는데, 인터넷 붐과 젊은 층의 열렬한 호응 덕택에 금년에
우리나라는 수도권으로의 경제, 사회, 문화의 집중도가 굉장히 높다. 이로 인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한다. 그 가운데 하나가 고급인력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경제의 고급인력 부족이다. 지방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은 필요한 인력, 특히 고급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일반적인 중소기업보다는 기술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일수록 이러한 어려움
지난 7월1일 중소기업청에서는 새로운 관계회사 제도에 따라 중소기업에서 제외되는 897개 기업의 명단을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기업 명단은 자료 확보와 분석이 완료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이에 앞서 중기청은 이번 중소기업 기준 강화에 따라 1800개 업체가 졸업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새로운 관계회사 제도에 따라 중소기업에서 제외되면 중소기업으로
전 세계가 ‘그린’ 물결에 출렁이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이 모든 나라의 공동 관심사가 돼있고, 온실가스 규제와 환경 규제가 한층 더 강화되는 추세에 있다. 규모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모든 기업이 그린의 도전에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녹색경영에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과,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산업에는 그 영향이 지대하다. 세상만사는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