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던 세계 경제가 브렉시트 파도에 요동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온 혁신 기업들만 빠르게 속력을 내고 있는 형국이다. 격랑 속 한국 경제는 구조조정이라는 파도를 만났다. 제조업 강국 위상도 중국의 거센 추격에 바람 앞 촛불이다. 장기화된 경제 위기를 벗어날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커져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유병규 산업연구원장이 지난 5월
인허가 신청에 대해 법정기한 내에 처리하지 않는 경우 인허가를 해준 것으로 인정하는 ‘간주제’ 적용대상이 크게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이런 저런 핑계로 인허가를 해주지 않는 공무원의 갑질도 줄어들 전망이다.정부는 지난달 22일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열어 집행과정에서 부당하게 운영되거나 처리가 지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지철호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을 공정거래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지 위원은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동국대 대학원(법학 박사)을 졸업하고, 제2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와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장, 기업협력국장,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 위원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선불황으로 국내 조선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형조선소 사내 협력사 연합회가 결성됐다.연합회는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사내 협력사들이 참여한 ‘조선5사 사내 협력사 연합회’가 최근 출범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조선5사 800여 개 협력사 중 67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초대 회장에는 김수복 삼성중공업 사내협력
삼덕통상(대표 문창섭)이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정부와 지원기관, 민간은행이 협력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 시작됐다.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은 2016년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 받은 기업인으로, 세계 최고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에콰도르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에 성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우신피그먼트(대표 장석숙)가 기부한 지정기탁금으로 에콰도르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모금활동을 연중 진행하
손 욱 회장을 한 마디로 표현하기란 쉽지 않다. 자신을 ‘행복나눔125’ 운동본부 회장이라 소개하기를 바라는 그는 사실 한국을 대표하는 ‘테크노 CEO’로 손꼽힌다. 삼성그룹에서 이병철 창업주와 이건희 회장과 함께 일하면서 혁신과 성장의 물꼬를 튼 ‘스타 CEO’다. 삼성SDI 사장으로 있으면서 국내 최초로 식스시그마 운동을 도입해 ‘식스시그마 전도사’로도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이 실종된 시대다. 수많은 위기 때마다 발군의 실력으로 극복하던 강력한 경영 리더십도 보이지 않는다. 오늘날 한국을 대표하는 CEO를 꼽으라고 해도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 리더의 부재다.그러나 한국경제는 시대별로 각 시대를 대표하는 경영 리더십과 CEO를 가졌다. 산업화 시대인 1960, 70년대는 오너십으로 대변
강남훈(사진)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1일 (사)한국티브이홈쇼핑협회 신임회장에 취임한다.강 대표이사는 지난달 25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TV홈쇼핑 6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3회 협회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협회장에 선출됐다.임기는 2016년 6월1일부터 2017년 5월 31일까지 1년 간이다.강남훈 신임협회장은 “지난 20여년간 TV홈쇼핑은 중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로뎀의집(원장 이정순)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휴일도 반납한 채 봉사활동에 참가한 50여명의 봉사단은 숙소청소, 이불소독, 문화공연, 바베큐 파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고, 봉사자 중 자발적으로 쌀, 식료품, 생필품 등 시설에 필요한 500만원 상당의 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기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AMP)인 ‘SB-CEO스쿨’을 ‘KBIZ AMP’로 새롭게 변경하고, 지난달 23일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1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최근 지속적인 저성장 기조와 대내외적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75명이 10기 원우로 등록했다. 이번 10기 원우에는 제20대 국회에서 4선의 새누리당 김정훈
“삼성이라는 테두리 밖을 나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김기영 오퍼스 원 대표가 2012년 무렵 한참 매달렸던 질문이다. 하지만 김 대표가 오래 고민하기엔 어울리지 않은 물음이었다. 그는 삼성전자의 슈퍼급 인재 가운데 한명이었다.지난 2000년 삼성전자 오디오사업부에 입사한 뒤로 다른 동기들 보다 빠른 승진을 기록했다. 대리에서 과장으로, 다시 과장에서
■대통령표창 △㈜스웨코 대표이사 이경호 △㈜대부 대표이사 송남천 △㈜길산업 대표이사 김정길 △㈜원진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 박광호 △㈜파트라 대표이사 한상국 △삼신화학공업㈜ 대표이사 오우택 △㈜로보웰 대표이사 조선묵 △㈜YHB 대표이사 윤홍범 △대한레미콘㈜ 대표이사 박정환 △㈜포렌 차장 박영식 △㈜윈텍스 대표이사 고인배 △㈜보령장갑 대표이사 최현규 △청화요업㈜
[중소기업주간] 산업포장- 이각모 ㈜동방 대표이사32년간 동물용 의약품 분야에 종사하며 세균성 질병 예방용 백신 개발에 최초로 성공하는 등 연구개발에 힘써 국내 번식용 호르몬제 및 치료용 항생제 판매 1위 기업을 일궈냈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동물용 의약품 해외수출을 두배 이상 증가시키는 등 업계발전을 위해 공헌했
[중소기업주간] 철탑 - 하영봉 ㈜케이에이씨 대표이사금형 국산화, 보쉬 등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영봉 케이에이씨 대표이사는 1980년 자동차부품·금형업계에 입문해 35년간 업계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하 대표는 1992년 케이에이씨(구 대한정밀)를 설립, 당시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던 다이캐스팅 금형의 국산화 개발을 추진해 성공했고, 현재는 BOSCH 등 글
구리 소재 코일 등 세계가 인정김현진 하나금속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구리가공제품을 생산해 제련용 부품소재 국산화를 했다.1996년 하나금속을 설립한 김 대표는 구리를 소재로 하는 구리 판, 버스 바, 코일을 전문 생산해 전기 라인 설계, 시공설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2014년 기준 매출 499억원에 수출은 16억원을 달성했다.지난 2004년
독보적 농기계로 글로벌 기업 비상윤여두 지엠티 대표이사는 농기계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경쟁력으로 농업의 기계화 및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농업 선진국인 호주와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는 경영인이다.지난 2007년 지엠티를 설립한 윤 대표는 2009년 수출용 경운기 개발 및 양산 체제를 갖췄으며, 2010년에는 트랙터 부착형 프론트 로더 개발 및 양산,
매년 10% 이상 고용창출 달성문재혁 동아티오엘 대표이사는 기술연구개발을 통해 내열성 소방복, Ultra stretch 직물 등 고품질의 산업융합섬유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의류 및 산업용 섬유소재 분야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1992년에 동아직물(현 동아티오엘)을 설립한 문 대표는 2014년 매출 323억원, 수출 20억원을 달성
고품격 TV 스탠드로 수출 탄탄대로이영식 동오정밀 대표이사는 1983년 창업 이후 전자부품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TV 스탠드 및 벽걸이 힌지를 개발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등 수출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동오정밀은 2014년 기준으로 매출 798억원, 수출 136억원을 달성했다.이 대표는 국내외에 적극적인 설비투자로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친환경 무독성 안료 국산화 실현장성숙 우신피그먼트 대표이사는 여성기업인으로서 끊임없는 기술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무독성 안료개발에 성공하는 등 불모지였던 국내 안료시장을 개척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이다.지난 1977년 우신화학을 설립한 장 대표는 이후 38년 동안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로 지난 2014년 기준 매출은 450억원을 달성했으며, 수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