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충청북도 충주에 소재한 IBK기업은행 연수원에서 ‘2023 KBIZ 신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지난해 4월 이후 선출된 신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기중앙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협동조합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64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협동조합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서 마련됐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김기문 회장 연임 후 처음 개최하는 신임 최고경영자 세미나로 업계 대표로서 협동조합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이사장 한상길)이 7000만원 이상의 고액 월례비를 수수한 타워크레인 조종사 60명을 최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조합은 타워크레인 임대사업자 89개사를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조합은 지난 7일 부산경찰청에 고액 월례비를 받은 부산·울산·경남지역 타워크레인 조종사 60명을 수사 의뢰했다. 대상자는 부산 26명, 울산 15명, 경남 19명이다.조합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받은 월례비는 사용자의 지시나 허가 없이 사용자의 재산인 타워크레인을 무단 사용하고 받은 대가성 금품이다. 따라서 사용자와 노조가 체결한
정부가 경기도 용인을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고 지방에도 14개 국가산단을 새로 지정해 반도체·미래차·우주 등 첨단산업을 육성한다.이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이다.특히 용인 산단 후보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경기 기흥, 화성, 평택, 이천과 연결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신규 산단 조성을 위해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과 농지 규제는 최고 수준으로 완화한다.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가첨단산업벨트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이 지정한 귀농귀촌·귀산촌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고삼규) 산하 서울귀산학교가 올해 교육생을 연중 모집한다.모집 과정은 귀농귀촌 거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고지원 귀농귀촌 탐색과정’과 귀산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귀산 기본교육(주간·야간)’과 ‘국고지원 임산물 가공과정’이다.국고지원 귀농귀촌 탐색과정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귀농귀촌 이해, 귀농귀촌인 지원정책, 귀농귀촌 유실수 재배와 이용 등 강의와 자급자족을 위한 텃밭농사 등 현장학
정부가 올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를 11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인력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던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그러나 외국인 근로자들의 불성실한 근무태도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크게 늘고 있어 제도적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의 ‘외국인력 활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행 외국인력 제도 중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응답기업의 30.1%가 ‘불성실 인력에 대한 대응수단 부재’ 문제를 꼽은 바 있다. 실제로 광주 지역의 한 금속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몽진)가 전국에 있는 건축도료 대리점과 상생 세미나를 이어가며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충청권을 시작으로 호남권, 영남권 등 3개 권역에서 130개 대리점 대표와 KCC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KCC는 매년 본사와 대리점의 동반성장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CC의 경영 목표와 전략, 시장 동향과 기술 방향을 공유하고, 대리점 매출 확대를 위한 본사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백창기 KC
중소기업중앙회의 아세안사무소(소장 한시훈)가 국내 중소기업과 업종별 협회·단체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2016년 개소한 중기중앙회의 아세안사무소는 당초 베트남 호치민에 둥지를 틀었었다. 하지만 2020년 경제단체 본연의 업무 수행을 강화하기 위해 하노이로 이전했다. 사무소의 주요 업무는 중소기업 중심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중소기업 및 협·단체의 아세안 진출 지원, 중소기업 관련 정보제공 등이다. 사무소는 VCCI(베트남상공회의소), 비엣트레이드(베트남무역진흥청), 베트남 하노이시와의 업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일상 및 주요 산업 현장에서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메타버스산업 생태계의 본격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해 2023년도에 총 2233억원을 지원한다.과기부는 지난 17일 세부 사업별로 구체적 설명과 기업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서 청취하는 ‘메타버스산업 육성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CES 2023에서 주목받은 메타버스 산업 현황 및 동향 분석도 함께 진행한다.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의료, 제조, 교육 분야 등에서 메
중소벤처기업부는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과정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주관대학으로 19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벤처기업이 주도하는 SW·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브랜드로 프로젝트 기반 훈련과정을 통해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IT 전문인력에 대한 영입경쟁이 심화되고, 대기업 중심으로 자체 아카데미가 개설 됨에 따라 개발자에 대한 임금 상승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은 인력난이 가중되는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도입했다.지난해까지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지자체, 국회, 중소기업계 등 경기지역 각계 주요인사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84만개의 중소기업이 소재하고 있어 전체 중소기업수의 25%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수도권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지자체와 기업 등이 동참했다. 이 같은 활동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국내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이를 경쟁력을 갖춘 특화 점포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다.우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고 개별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이용객들이 보다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차원의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펼친다. 대표적인 문화관
지역 중소기업계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중소기업중앙회은 지난 9일과 11일 대구과 대전에서 각각 영남권·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돼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이다. 올해는 지난 3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영남권과 충청권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31일에는 수도권에서 신년인사회가 열릴 예정이다.지난 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된 ‘2023 영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일 대전 호텔ICC에서 지자체, 국회, 중소기업계 등 충청지역 주요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준배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박범계 의원 △장철민 의원이 참석했다.경제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신길 부회장, 구자옥 부회장,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김동우 충북중소기업회장과 충청지역
중소기업중앙회는 충북도민회중앙회 주최로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충북인 신년교례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위촉됐다고 밝혔다.충북도민회중앙회는 1948년 설립됐으며, 전국 170만 충북 출향인사를 대표하는 회원단체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기문 회장은 향후 2년간 중소기업을 위한 지역경제 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김 회장은 충북인에게 귀감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과 환담김기문 회장은 지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과 만나 국가 균형발전에 관해 논의했다. 김 회장은 오랫동안 이어진 수도권 중심 성장으로 인해 비수도권 절반 가까이에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와 간담지난 11일 김기문 회장은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3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중앙회의 권역별 신년인사회가 지난 3일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지난주 영남지역과 충청지역에서도 잇따라 개최됐다. 중기중앙회의 권역별 신년인사회는 2010년에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전까지는 개별적으로 열리던 시·도별 신년인사회를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권역별로 중소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통합해 개최한 것이다. 지역 내에 머물던 중소기업인들의 경제협력 관계를 권역 단위로 확장하고, 지역중소기업 정책도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연결을 통해 상호 벤치마킹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여 보자는 취지였다. 최근 지방소멸 위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자체, 국회, 중소기업계 등 호남지역 각계 주요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돼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이다. 올해는 지난 3일 호남지역을 시작으로 영남권(9일), 충청권(11일), 수도권(31일) 신년인사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자체·의회·교육청 등에서 △강기정
계묘년 한 해가 시작됐지만 국가 경제는 여전히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은 1.6%로 지난해 2.5%보다 둔화될 전망이고 취업자 증가폭도 지난해 81만명에서 크게 줄어 10만명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은행은 지난 23일에 공개한 ‘2023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보고서에서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인 2%로 수렴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혀 기준금리의 인상 가능성도 여전하다.고물
중소기업계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와 충청남도가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조창현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대전세종충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길영식 충청남도 경제실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
지난 7월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국내 경제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이른바 ‘3고’ 복합위기에 직면했다. 여기에 중소기업들의 고질적인 인력난이 심화되며 ‘4중고’에 시달리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역 경제 및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는 지역경제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민선 8기 지자체장들을 만나 위기 극복을 위한 복안과 중소기업 정책을 들어봤다.민선 8기 출범 5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한국경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고 복합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