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소기업 자금조달이 올해보다는 더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소기업 대출 보증이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은행권의 대출 만기연장도 선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 자금지원 프로그램(패스트트랙)의 운영 시한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금융당국과 은행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위기 극복을
금융당국의 중소기업 정책이 전방위 지원에서 선별적 지원으로 바뀌고, 중소기업 대출과 보증에 대한 심사가 강화된다. 그러나, 이달 말로 만료될 예정인 패스트트랙은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 자금지원 프로그램(패스트트랙)과 관련, 은행대출과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금지원을 받
소상공인의 은행 대출에 대해 6천억 원의 대출 보증이 이뤄진다. 또 저소득층 10만명이 금융기관에서 생계비를 빌릴 수 있도록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총 5천억원의 보증을 선다. 정부는 지난 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보증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정부는 추경 편성을 통해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보증 규
정부는 지난 3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안정과 폐업자 업종전환 및 취업을 돕기 위해 10조9천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정부는 이날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영세 자영업자 실업 및 생계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는 기존 지원계획에다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4조412억원을 늘려
“경제 위기극복 이후 기회 적극 대비해야” 자금, 판로, 수출 등 중소기업 현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정부에서는 막대한 자금을 시중은행에 공급하고 공공구매를 확대하며 적극적인 수출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0만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홍석우 중소기업청 청장
정부는 지난 1월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올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총 50조원의 은행권 자금지원과 보증규모를 작년 13조5천억원에서 올해 25조2천억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지원책을 발표했다. 사상 유례없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었다.그러나 한달이 지나도 중소기업 현장에선 돈가뭄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들의 원성이 사그라지지 않
수출중소기업과 녹색성장기업, 우수기술기업, 창업기업 등에 대한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이 일정한도 내에서 100% 이뤄진다. 또한 보증한도가 30억에서 100억원으로 늘어나고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보증은 전액 만기가 연장된다. 정부는 지난 1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경기침체와 자금시장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지
“정부에서 돈을 풀었다고 하지만 현장에선 피부로 느낄 수가 없다” “지금은 전시상황인데도 은행은 평상시 규정만 따지고 있다.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중소기업계는 지난 3일 한나라당 ‘경제위기극복 종합 상황실’ 금융팀과 가진 ‘금융관련 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최근 정부의 잇단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자금난은 여전하다며 정부의 금융지원책과 은행에
국민은행은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에게 5천억 원을 대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상은 담보가 부족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영세 소상공인을 포함한 자영업자이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이내에서 대출한다.국민은행은 금리를 최대 연 1.53%포인트를 깎아줄 예정이며 전국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료를 최대 연 2.0%에서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을 신청했다 거절된 기업에 대한 구제절차가 더욱 활성화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영업점에서 보증지원이 거절된 기업에 재심사 기회를 부여하고 신용보증 절차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한 ‘재심의위원회’를 전국 9개 영업본부로 확대 설치해 운용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고객인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강화해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재심의 위원
“북측의 통행제한 발표가 난 후 공장을 현재 가동하고 있는데도 거래업체가 일방적으로 매출액의 30%에 해당하는 주문을 취소했습니다”“올 10월 공장을 짓고 입주하면 무엇합니까. 당장 기계를 돌려 생산할 인력이 없는데. 개성공단 개발 초기에 약속한 기숙사를 건립해 북한인력을 받아 공장을 가동하는 것이 시급합니다”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에 가입한 중소기업 3곳 중 1곳은 이달 초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방안에 대해 불만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키코 가입 중소기업 53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방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83%가 은행의 자율적인 유동성 지원, 즉 ‘패스트 트랙(Fast Track) 프로그램’에 대해
키코(KIKO) 피해 중소기업에게 최대 20억원, 일반 유동성 부족 중소기업에게 최대 10억원의 보증지원이 실시된다. 또한 ‘유동성 지원 전담팀’이 구성돼 이들 기업들에게 신속한 보증지원도 이뤄진다.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환율불안,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현상 해소를 위해 이 같은
충청북도는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에 가입했다 환율 폭등으로 도산 위기에 몰려있는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도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액을 한시적으로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려 우선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자금의 신속한 공급을 유도하는 등 견실한 수출 중소기업의 흑자부도 방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도
최근 정부는 공기업 개혁의 최종방안을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큰 윤곽을 그려 놓은 상태로, 시국의 흐름을 감안하여 “공기업선진화”란 이름으로 7월말 경에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부는 민영화를 포함한 공공기관 구조개편에 대해서는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좀 더 신중한 접근과 의견수렴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게 나오고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등 회장단과 한이헌 기보 이사장 등 임원진은 지난 14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중앙회는 기보가 외환위기 직후 많은 부실을 안게 된 것은 국가적 투자개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보증을 계속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 매출액이나 재
보증제도는 담보능력이 부족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등을 심사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고 금융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부동산 담보가 없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용대출도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우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각 보증기관을 이용해 자금조달에 따르는 담보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특히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2월부터 보증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새로운 보증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매출이 부진한 창업기업들도 보다 쉽게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번에 개편된 기술보증제도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기술보
기술보증기금이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평가 중심으로 보증업무 시스템을 개편한다. 기보는 기술평가보증과 기술심사보증으로 이원화돼 있는 현행 보증심사 체계를 `‘기술평가에 의한 보증심사 체계’로 단일화해 기술력 중심의 보증지원 프로세스를 구축, 다음달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기술평가모형에 의한 평가결과에 따라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