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실업난에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 명을 겨우 넘어섰다. 이는 8년여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0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4000명 증가했다. 이는 2010년 1월 1만명 감소한 후 가장 낮은 수준의 증가 폭이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9월 31만4000명을 기록한 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9%로 상향조정했다.한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로 유지했다.OECD는 최근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3.9%로, 내년은 3.6%에서 3.9%로 각각 상향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중간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세계경제가 실제로 3.9% 성장한다면, 이는 201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숙식비가 내국인 근로자보다 최대 4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올해 1∼2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300곳을 대상으로 ‘외국인력(E-9) 고용 관련 숙식비 제공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중소기업이 숙박시설 및 숙박부대비용으로 외국인 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8일 서울을 시작으로 3월 한달 동안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2018년 달라진 노동법과 대응방안 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최저임금’‘근로시간단축’‘연차휴가’‘일자리안정자금’ 등 2018년 달라진 노동법과 현안 이슈에 대한 강연과 함께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실
소상공인들에게 ‘워라밸’이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는 배경은 저임금·장시간 노동구조에 있다. 특히 영세 자영업은 요식업 등 경쟁이 심한 업종에 쏠려 있는데다 자본이나 기술력 없이 저임금 노동에만 의존해 매출이 줄면 본인의 근로시간을 늘려 때우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매출은 주는데, 인건비 등 고정비 올라일단 지속된 내수침체에다 시장 과포화로 점포당 매출이 줄어드
지난해 기준 한국의 자영업자는 모두 569만7000명으로 전체 취업자(2674만명)의 21.3%에 달한다. 문제는 자영업자 대부분이 ‘생계형 창업’으로 은퇴나 실업 이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뛰어든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렇다보니 휴일도 없이 일해도 창업 이후 3년 뒤 평균 자영업 생존율은 37%에 그친다. 중소기업뉴스가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와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이성경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계에서는 박성택 회장과 신정기 노동인력특별위원장, 최전남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박성택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이 그간 원하청 간 불공정거래 해
근로시간 단축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보조금이나 사회보험료 감면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8년 제1차 노동인력특별위원회’를 열고 근로시간 단축 입법에 따른 후속 조치 등 노동현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연구원 노민선 연구위원은 ‘근로시간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7일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 등 제도개선을 위해 노사 간 밤샘 논의까지 벌였으나 결국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최저임금위는 전날 오후 서울 시내에서 비공개로 노·사·공익 2명씩 참가하는 마지막 소위원회를 열고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 등과 관련해 밤샘협상을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현재 최저임금에는 기본급·직무수당·직책수당 등 매달
중소기업계가 스마트공장의 지역확산을 위해 적극 나선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일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과 지역회장단이 함께 경기도에 소재한 스마트공장 현장을 방문하고 스마트공장의 지역 확산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박성택 회장과 지역회장단은 이날 부천시에 소재한 금형·사출물 전문제조업체인 ㈜일우정밀과 한국금형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
중소기업계는 근로시간 단축 법안 취지에는 일단 공감하는 분위기다. 다만 기업 규모와 상황에 따른 특수성을 고려한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논평을 통해 “통과된 법안은 휴일근로 중복할증 배제와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특별연장근로 등 보완책이 한시적으로 포함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올해 1월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생산·소비·설비투자가 모두 증가한 것은 2017년 11월에 이어 두달 만이다.하지만 자영업자나 영세 고용주가 많은 음식점·숙박업소는 4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어 서민 체감 경기는 이들 지표와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올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해외판로 개척에 적극 나선다.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업종별 협동조합 등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중기중앙회는 이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결원이던 신임 부회장과 이사를 선출했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중소기업계
부산시는 올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대책인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를 위해 모두 22개 사업에 2121억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시는 먼저 최저임금 인상 등 경영환경에 변화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지난해 1000억원에서 올해 지원 규모를 배로 늘렸다.부산시는 또 급격한 임대료 인상
금형업계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을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전달했다.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지난 22일 독산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 및 조합원 52개사와 함께 자발적으로 기탁한 금형장학금을 금형전공 학생과 우수 교육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합은 이날 총 1억1300만원을 전국 41개 대학·특성화고 등 금형전공 학
중소주물업계가 최저임금 인상분 등을 반영해 납품단가를 올려달라고 대기업에 촉구했다.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병문)은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주물업계 대표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단가 인상 현실화’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들은 “최근 10년간 정부 고시 최저임금 인상률 99.7%, 계절별 차등요금에 의한 전기료 추가상승분 30%를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 제품의 판매촉진과 제품·기술가치 향상을 위해 2018년도에 129억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상시 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 사업별로는 전시회 참가 등 제품판매 촉진 지원에 80억원, 제품·기술가치 향상 지원 및 생산정보체계 구축에 49억원을 지원한다.중기부는 우선 일자리 안정자
소기업·소상공인에 11조원 규모의 보증지원이 이뤄진다.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창업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보증규모를 11조원으로 확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증운용 계획(9조8000억원) 보다 1조2000억원 증가한 규모로 최저임금 인상 및 대출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하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최저임금 16.4% 인상에 대해서는 10명 가운데 9명꼴로 부담된다면서 1인 경영이나 직원 감원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일반 소상공인 등 총 627명을 대상으로 ‘201
정부가 중소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로봇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선도적 시장 창출, 부품 국산화율 제고, 제도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 대구 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 간담회’를 열고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의 보급 확대와 의료·안전 등 서비스로봇의 상용화 등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中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