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지역에서 업종을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지방세가 감면된다. 또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은 확대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 관계법 개정안을 지난 10일 입법예고했다고 최근 밝혔다.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이 업종을 전환하는 경우 취득세가 50% 감면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532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털(VC) 14개사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충분한 모험자본 공급과 시급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성된 올해 추경예산을 재원으로 출자한 사업이다.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혁신·벤처기업에 빠르게 자금공급이 될 수 있도록 추경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업력이 50년 넘는 장수기업 대표자의 평균 연령이 60세를 넘어 세대교체를 위한 증여제도 개선 등 안정적 승계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중소기업연구원은 최근 ‘한국 장수기업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한국이 사회 전반적으로 급속하게 고령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고령화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최근 내수 증가세가 약화하면서 전반적인 경기 개선 추세를 제약하고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정부는 9개월째 우리 경제가 회복세라는 판단을 유지했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발표한 ‘KDI 경제동향’ 8월호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은 비교적 양호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투자가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소비 개선 추세도 완만해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손잡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8년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민간이 주도하는 이 사업은 올해 중기부와 삼성전자가 각각 100억원을 지원해 500개 기업에
#서울 성수동에 사는 유모(35)씨는 1년전 단독주택의 실내와 옥상, 마당 등 토탈 인테리어를 진행했으나 겨울이 지나자 얼어있던 마당의 수도관 4곳이 터지면서 수도세 폭탄을 맞았다. 수도관 시공 시 동파가 되지 않는 부동관을 써달라는 요청에도 업체 측이 다른 자재로 시공했기 때문이다. 하자 보수 요청에도 업자가 연락을 두절해 일명 ‘먹튀’ 피해를 당한 유씨
홈앤쇼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홈앤쇼핑은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2곳에 지역사회 독거노인 안전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실버세대를 위한 가정 내 안전관리 서비스인 ‘리본실버케어서비스’에 쓰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 등 지역 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의약용 펩타이드 소재를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 전문업체 애니젠은 지난달 20일 충북 오송과학단지에서 ‘애니젠 펩타이드 팜 오송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3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애니젠은 2000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공학과 전임교수인 김재일 교수가 교내 벤처로 설립한 기업이다. 펩타이드란 2개 이상의 아미노산 분
의료기기업계가 정부의 의료기기 규제 혁신 정책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최근 성명을 내고 “규제 혁파의 첫 시작을 의료기기 분야에서 찾은 것은 문재인 정부가 의료기기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할 의지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19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합동으
충청북도 충주시 보건소와 동네 슈퍼마켓이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해 번개탄 판매 방법 개선에 나선다.충북충주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임길재)와 충주시 보건소는 번개탄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충주정신건강복지센터와 번개탄 판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충주시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구자옥)은 지난달 2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강경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과 실무자, 구자옥 연합회장 및 지방 기계조합 이사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달행정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구자옥 회장과 지방조합 이사장들은 소기업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의 활성화와 조달의 원가계산 방식 개선, 중소기업자간 경쟁물품에
승강기관리업계가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과도한 규제라며 철회를 요구했다.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전영철)은 지난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5월 행정안전부가 입법 예고한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규칙 전부 개정안’이 업계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조합은 “이번 개정안이 업계의 현실을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업계가 오거돈 시장에 현장 애로를 건의했다.부산시는 지난달 24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형)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관련 기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방문이 오시장 취임 이후 첫 기업현장 방문으로 조선산업·조선기자재 등 지역 주력산업 부진으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달 1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경기북부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최저임금 인상, 경기북부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에 이어 두자릿수(10.9%) 인상됨에 따라 섬유, 염색, 가구 등 영세중소기업이 많은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18 북미 DPBB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달 22일부터 7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대형유통망 바이어들과의 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북미 DPBB 수출컨소시엄은 효율적인 단계별 지원으로 이어지는 수출컨소시엄 지원사업의 장점과 차별화된 해외마케팅 방식을 접목해 기존 일회성 파견에서 탈피하고 지원방식 다양화를 꾀
일명 새 아파트 벌레로 불리는‘외래종 혹파리’가 신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아파트를 시공한 건설사들이 가구업체들에 부당한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일부 신축 아파트에서는 주방 싱크대, 식탁, 붙박이장 등 파티클보드를 원자재로 사용하는 제품에 혹파리가 발생하고 있어 입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가구 관련 단체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6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추천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2019년부터 3년간 공공조달시장에서 적용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해 중기중앙회가 지정추천의 적정여부 등을 검토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중기중앙회는 지난 5월17일부터 6월15일까지 각 협동조합 및 협
더워도 너무나 더운 요즘입니다. 실내라면 에어컨이 있겠지만, 밖에서는 에어컨의 축복이 미쳐 닿지 않습니다. 오직 기댈 수 있는 건 선풍기. 그래서인지 휴대용 선풍기가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사실 휴대용 선풍기라는 게 거기서 거기입니다. 성능은 접어두더라도 일단 생김새가 거기서 거기죠.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조금 다른 휴대용 선풍기를 만났습니다. 바로 아
다른 기업의 특허를 사용한 기업이 그 대가로 평균적으로 매출액의 4.75%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이 최근 국내 기업의 특허 실시계약 실태를 조사한 결과, 매출의 일정 비율을 지불하는 경우(83.8%)가 정액으로 지불하는 경우보다 많았고, 평균 실시료율은 매출액의 4.75%였다.이는 7.04%인 미국보다 낮고, 3.7%인 일본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7월 수상자로 박홍규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과기부는 박홍규 교수(사진)가 빛으로만 전류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증폭시키는 나노선 트랜지스터를 개발해 기존의 복잡한 반도체 설계·제작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데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트랜지스터의 동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