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혁신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범 혁신단체 모임인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출범했다.지난달 26일 여의도 산업은행 스타트업IR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참여단체 회장단과 국회, 정부, 혁신벤처기업인들이 참석했다.협의회에는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7개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정책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경영권 보장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성욱 김앤장 변호사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가 지난달 28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개최한 ‘2017년 제4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김 변호사는 “최근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논의가 소액 주주와 기관투자자의 권한 강
새 정부의 소공인 규제개혁은 일본을 벤치마킹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인우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발간된 ‘중소기업 포커스’에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인우 선임연구위원은 “일본의 규제개혁은 우리나라에게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먼저 규제개혁을 별개의 정책으로써가 아니라 금융·세제 등의 지원과 병행해 진행됐기 때문에 기업에게 활력을 불
상장기업의 외부감사인을 금융 당국이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2020년부터 모든 상장사(코넥스 제외)는 9년 중 3년 주기로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하게 된다. 상장사가 6년은 감사인을 자율적으로 선임하고 3년은 위원회가 감사인을 강제로 지정하는 것이다. 지금은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 달성한 벤처출신 기업(벤처 1000억 기업)이 513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상승폭도 최근 5년이래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2년 416개였던‘벤처 1000억 기업’은 그 이듬해 453개, 2015년 474개에 이어 500개를 돌파한 것. 이는 대기업이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대내외 어려운 환경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를 통한 모든 보험가입 절차를 일체의 종이서류 없이 전자청약만으로 완결하는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대면채널인 보험설계사를 통해 전자서명 방식으로 보험에 가입할 때 종이서류 없이 현장에서 모든 보험가입 절차가 완료되는 프로세스는 보험업계 최초다.삼성화재 ‘보험가입 바로확인 서비스’ 이용 시 전자서명을 이용한 계약체결뿐만 아니라
내년에 국내 제조업체들이 채용규모를 늘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최근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중 제조업체들의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절반 정도가 채용계획이 있고 채용규모에서는 올해보다 확대하겠다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응답한 업체의 52.3%는 내년에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채용계획이 없는 업체(미정 포함·47
“대기업이 기술을 탈취한 후 거래를 중단해 매출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채무 상환도 어려워 도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기업의 하도급 갑질·기술탈취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사례 발표대회’에서는 대기업의 하도급법 위반·기술탈취 사례를 지적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쏟아졌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민생상황실, 경제민주화전국네트
협동조합 조합원 탈퇴에 따른 지분환급은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인가? 협동조합의 조합원이 조합을 탈퇴할 때 청구하는 지분환급 거래는 양도소득세 신고대상 거래일까? 아니면 어떤 세금문제가 발생하나?협동조합 관련법에 따르면 조합원이 조합을 탈퇴하면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지분의 환불(급)을 청구할 수 있다. 이는 주식회사의 주식과 달리 협동조합의 조합원 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및 노후에 대비한 공적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의 기준이율을 지난 1일부터 현행 2.1%에서 2.4%로 0.3%포인트 상향했다.기준이율이 상향됨에 따라 공제금 지급사유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폐업·사망시 지급하는 공제금의 이자율도 2.4%에서 2.7%로 상향 조정됐다.노란우산공제의 기준이율은 시중금
생활용품 유통브랜드 다이소의 영향으로 전국 문구점 10곳 중 9곳 이상의 매출이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문구 관련 단체들은 ‘한국문구인 미래혁신위원회’를 발족, 다이소로 인한 피해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달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에 따르면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재) 등 국내 문구 관련 단체
대형유통업체의 입점이 지역 상권에 ‘빨대효과’와 ‘내몰림효과’ 등을 일으켜 지역 내 총생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정수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파급력 큰 복합쇼핑몰: 내몰림효과와 빨대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 복합쇼핑몰 100여개 중 유통 3사의 점포가 47%에 이르고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시장 침체로 대
미국이 세계 소비자 정보기술(IT)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모바일 결제시장에서는 중국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은 9조달러(약 1경원)에 달하는 반면 미국 시장 규모는 1120억달러(약 127조원)에 그쳤다.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이 미국의 80배에 달한다는 얘기다. 중국
수출입 중소기업 절반 정도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때 원산지 증빙서류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수출입 중소기업 305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애로 조사’를 실시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최근 밝혔다.중소기업의 54.4%가 FTA 활용 때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했다.FTA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017년 하반기 전문무역상사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문무역상사는 전년 또는 3년간 평균 수출실적이 100만달러 이상, 타 중소·중견제품 수출실적이 전체 수출실적의 20% 이상인 기업으로 현재 200여개사가 지정돼 있다.이번 상담회는 내수기업 및
우리나라가 선진국 중 드물게 지난 10년간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발표한 ‘2017년 국가경쟁력 평가’결과가 그렇다. 이러한 하락세는 만성적인 노동시장의 비효율과 금융시장 미성숙 탓인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다른 국가보다 혁신역량 우위도 약화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아
안정된 주거없이 거리나 공원, 역, 쉼터, 쪽방을 거처로 삼아 생활하는 노숙인이 전국에 1만1000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노숙인은 질병, 이혼, 실직, 알코올중독을 노숙을 시작하게 된 주된 계기로 꼽았고, 2명 중 1명은 우울증, 10명 중 7명은 음주장애를 겪고 있는 등 건강상태가 매우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노숙인 복지와 자립지원을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해외수출지원 ◇사업개요 : 국내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 제고를 위해 해외인증 시험 비용 및 시장·기술정보 제공, 해외 전시회참가 등 지원◇지원대상 : 국내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에 해당하는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로 해외 수출(해외인증시험, 해외전시회참가 등)을 계획 중인 기업◇지원내용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 10개월 동안 총 4052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신고 건수 가운데 79%는 공직자 등이 소속기관에 외부강의를 한다는 사실을 신고하지 않거나 뒤늦게 신고한 사례와 더불어 사례금을 많이 받은 것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2만3874
공공조달에 참여한 업체가 납품을 지체할 때 내는 ‘지체상금’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또 올해 4분기에 한해 공공조달 선금 지급규모를 10%포인트 인상하고 대금지급기한도 단축해 영세·중소업체 자금부담을 낮춘다.조달업체 부담 덜어 경제활성화정부는 최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경제활성화·일자리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