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는 대표적인 입력 장치입니다. PC는 물론 태블릿, 스마트폰에서도 키보드는 유용하게 사용되죠. 하지만 사물인터넷(IoT)이나 스마트워치 등의 입력 장치는 무엇일까요? 역시 키보드가 될 수 있는데요. 조금 다른 형태일 필요가 있습니다.‘직고’(ZICGO·사진)처럼 말이죠. 직고는 IoT와 웨어러블 기기에 특화된 휴대용 키보드입니다.일단 전혀 키보드처럼
한국전력은 지난 18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전력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은 기술보증료의 약 60%를 지원받게 되고, 금융기관 대출시 평균 2%의 낮은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해당 기업은 총 대출액의 1.2%로 기업 납부 보증료를 납부하며, 기보는 보증료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사진)은 이동통신 단말장치 완전자급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지난 18일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이동통신사가 직접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단말기 판매는 제조사와 판매점이, 통신서비스 가입은 이통사와 대리점이 각각 담당하도록 규정했다. 개정안은 현재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가 오는 2024년까지 국내에 약 5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백운규 장관 주재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업계의 어려움 등 의견을 청취하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을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사진)은 지난 20일 “젊은이들에게 제조업을 교육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마 회장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블룸버그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 “지난 200년간 제조업이 일자리를 가져왔지만, 이제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제조업이 더는 중요한 고용창출의 엔진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본사·가맹점·협력업체 등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파리바게뜨 본사가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 4362명과 카페기사 1016명을 불법파견 형태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고용부는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 본사에 3396개 가맹점에서 일하고 있는 제빵기사·카페기사 5378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실적 장세를 이끄는 정보기술(IT) 반도체 기업의 이익이 큰 폭으로 뛰면서 상장사 전체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지난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세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
광신기계공업㈜, 동아연필㈜, 매일식품㈜, 삼우금속공업㈜, ㈜코맥스, ㈜피엔풍년의 공통점은 올해 처음으로 제도화된 중소벤처기업부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명문장수기업제도란 기업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 제시와 함께 존경받는 기업문화 확산효과를 위해 업력 45년 이상의 기업 중 경제적·사회적 기여도 등이 높은 기업을 발굴·선정하는 제도다.지난 19일 더불
앞으로 과거에 단 한번이라도 법 위반 전력이 있는 기업이 다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되면 예외 없이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오랜 기간 이뤄진 불공정거래 행위에 적용되던 처벌 가중 수준도 최대 80%까지 무거워진다.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의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다음 달 10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위반횟수 산정기
대부분 사업주는 매달 4대 보험료가 정당하게 산정된 것인지 모른채 고지된 대로 납부하게 된다. 특히 산재보험료의 경우 업종에 따라 요율이 결정된다. 문제는 애초에 업종이 잘못돼 있거나, 근로복지공단에서 판단하는 산재보험 업종과 실제 업종이 다르게 등록되면, 과다하게 산재보험료를 납부하게 된다. 또한 산재보험 가입 당시 주된 업종이 전환되거나 업종이 추가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통시장(37곳)과 인근 대형마트(37곳)를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소요되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2만7172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평균 29만6485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7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소송공인들의 매출감소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청탁금지법 시행 1년을 맞아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매출 추이를 조사했다고 최근 밝혔다. 화훼 도소매업, 농축수산물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6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세 자녀를 둔 정모씨(35). 평소 아이에 대한 관심이 높던 정씨는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보험설계사)에게 ‘마이키즈 컨설팅앱’을 소개받고 상담 약속을 잡았다. 이튿날 만난 삼성화재 RC는 태블릿PC를 이용해 자녀 심리검사인 ‘마음건강’과 성장발달을 예측해보는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정씨는 앱을 통한 터
낱장 8000원에 판매되는 평창동계올림픽 2000원권 기념지폐(사진) 제조원가는 200원으로 나타났다.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00원권 기념지폐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와 같이 밝혔다.기념지폐 판매가격은 낱장은 8000원이고 두장 연결형은 1만5000원이다. 판매가격이 제조원가의 약 40배 수준인
경기도가 빅데이터와 관련한 국제교류와 산업육성을 위해 마련한 ‘빅포럼’(Bigdata Initiative of Gyeonggi Forum)이 지난 20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4차 산업혁명과 글로컬(Glocal)의 진화’를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일자리, 공유경제, 제조혁신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3대 어젠다를 놓고 다양한 논의
전기용품과 생활용품에 구체적인 제조 정보를 표기하도록 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전기용품과 생활용품 등 안전 관리 대상 제품에 제조업자나 수입업자의 상호와 주소, 제조 연월일, 사용 방법
지난해 기업에서 근로자 한명을 채용하는데 드는 월평균 노동비용이 493만원으로 조사됐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6 회계연도 기업체 노동비용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용 근로자 10명 이상 기업체 2850곳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전년보다 3.2% 늘어난 493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노동비용은 직접 노동비용(임금)과 간접 노동비용으로 나뉜다. 간
일본 히타치 금속이 중국 제조기업들을 미국 무역위원회에 무더기로 제소했다. 기존 강철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경도는 높이는 비정질 합금을 제조하는 극비 기술을 중국 기업이 훔쳐갔다는 주장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히타치는 이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ITC)에 제출한 소장에서 “중국 어드밴스드테크놀로지앤머티리얼즈(AT&M)와 관련 회사들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달부터 보유자산 축소에 들어간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부양 차원에서 국채 등을 매입해 대폭 불어난 자산을 줄이는 것이다.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는 사상 처음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다. 연준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이 같은 내용
국내 중소기업이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고 투자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0~16일 캄보디아 프놈펜, 라오스 비엔티안에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서 현지 유력바이어와 일대 일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은 올해로 발효 10주년을